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사고, 일반고 선택

도와주세요.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25-11-05 09:39:08

현재 중 3이고 중 1때까지는 특목고는 전혀 생각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입시요강이 발표되고 나서 내신 5등급제가 된다고 하니 일반고는 변별력이 떨어질 것 같아 전사고를 가기로 하고 공부를 해왔는데, 얼마전 서울대에서 정시에서도 내신을 보겠다라는 발표가 나서  다시 일반고로 가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정시에서 내신을 본다는 말도 단순히 수치가 아니라  생기부를 보겠다는 말이다라고들 하시는데 진짜 입시가 어떻게 될지 이번달 내에 확실히 노선을 정해야 되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나름 전사고를 대비해서 준비는 해왔는데 주변 아이와 비슷한 성적의 아이들은 일반고 가서 잘해보겠다 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도저히 칼피를 잡을 수가 없네요

현재 집 근처 학교를 가게 된다면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무리 없이 상위권을 할 것은 확실한데( 비학군지이고 현재 근처 갈 고등학교에  국영수 모의고사 1등급이 없는 학년도 있습니다.)저는 현 중학교에서 생활이 엉망인 아이들 사이에서 비합리적인 일도 겪고  배울 게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사고 가서 내신이 안 나와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하지만 가서 내신이 일반고보다 안나와도 정시를 생각할수 없다면 입시에 너무 많은 타격을 입을까 생각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9등급 체계아닌 5등급 체계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2.254.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5 9:41 AM (211.235.xxx.21)

    내 자식이 어떤 아이인지 먼저 파악하고 결정하셔야죠.

  • 2.
    '25.11.5 9:45 AM (124.5.xxx.146)

    적어도 인근 학교 여러 개 붙여도 씹어먹는 애 아니면 일반고 보내세요.

  • 3. 대1맘
    '25.11.5 9:47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학력수준이 낮은 고교에서도 내신이 잘 나올지
    그건 아무도 몰라요.
    저희애는 갓반고를 졸업했는데
    중학교 졸업은 전교3등 고교입학은 7등이라하셨고
    죽을듯이 내신해서 졸업상 받을땐 전교5등였어요
    외대부고 많이가는 동네지만
    저희애 중학교와 바로옆 중학교에 전교권으로 졸업한애들 한둘빼고 다 일반고 진학했는데
    고교 전교권 졸업한 애들 중엔 중등 전교권이 거의 없었어요.
    제가 수상한 애들 명단을 다 가지고있거든요.
    그러니 고등학교 내신은 가봐야압니다.
    그리고 전 일반고가서 전교1,2등 노리는 게
    젤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중등동창 같이 상받고 졸업한 전교권중에 외대부고 간 학생이 하나 있었는데
    아이가 번아웃이 왔다고 그엄마가 자주 일프로 카페에 글을 쓰더라구요.

  • 4. 서울대
    '25.11.5 9:47 AM (121.135.xxx.80)

    이제 내신 1등급 못받으면 서울대는 못가요. 수능 100 없어요.
    수능 비율 60% 입니다.
    내신 40%
    내신도 1차에서 무조건 1등급 없으면 떨어지고
    2차에서 백분위도 봅니다.

    서울대 갈 수 있는 성적이면 무조건 일반고 가세요.
    자사고 고1 우리아이 너무 아쉽네요. ㅠㅠ
    서울 광역자사고도 넘사인데
    전자고 가면 자녀분이 정말 확신이 있지 않고는 힘들다고봐요.
    어차피 고등학교 입시가 가장 중요합니다.

  • 5. ..........
    '25.11.5 9:49 AM (125.186.xxx.181)

    일반고 보내세요

  • 6.
    '25.11.5 10:16 AM (211.108.xxx.116)

    정량평가에서 거의 정성평가로 가겠다는 것 같아요.
    내신 변별력을 믿지못하니 대학 자체 평가가
    늘어날것같기도합니다.
    등급과 성취도를 함께 보기도 한다니까 그것도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전사고 1학년 부모인데
    학교에서 새로운 입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것같아요.
    물론 1,2점 차이로 등급이 널뛰기는 하지만
    학교분위기 친구들 교사들 모두 아이도 저도 만족입니다.
    아직 1학년이라 그럴지모르지만요;
    2,3학년 개설되는 선택과목도 다양하긴해요.
    고등에서 전교 1,2등이 확실하다면
    일반고도 좋은선택 같긴합니다!

  • 7. ....
    '25.11.5 10:16 AM (221.165.xxx.251)

    5등급제에서 2등급까지 받을수있겠다 판단되면 전사고가는거고 거기서 중간도 못가겠다 하면 일반고 가야죠.
    전사고 좋은거야 당연한 거지만 거기서도 내신이 어느정도 레인지 안에 들어와야 그다음 과목편성이며 세특이며 동아리며 의미가 있는거고 일단 내신숫자가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못써먹어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이건 어떤 전문가도 답은 못내려줍니다. 아이가 일단 가서 해봐야 잘왔는지 아닌지 알수있어요

  • 8. 딸이 09입니다
    '25.11.5 1:29 PM (211.221.xxx.225)

    공부머리가 늦게 트인건지..일반고300명중에 2학기 중간까지 전교5등안에 들었어요
    비학군지 이긴하지만..이정도면 높은 1등급이라서 비벼볼만할듯해요

    전사고 말고 무조건 일반고 강츄합니다.
    고교학점제 버프가 있을거라서 좋을거같아요 1등급 쌉가능해요;;(학군지 말고 비학군지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97 극우들이 왜 쿠팡 옹호해요? 3 23:43:25 44
1784596 전 제 자신이 아까워서 ㅅㅅ 하기 싫더라구요. 3 음.. 23:43:22 213
1784595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 23:42:06 76
1784594 감기가 열흘 이상 됐어요 ㅜ 기진맥진 23:39:33 99
1784593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2 ... 23:38:46 290
1784592 남편에게 최대한 먼저 말 안걸고 살아요. 50 23:36:42 244
1784591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1 ㅇㅇ 23:35:21 185
1784590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4 ... 23:30:30 745
1784589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ㅇㅇ 23:27:56 190
1784588 모범택시.. 추천이요 3 겨울밤 23:26:53 530
1784587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2 ... 23:26:25 581
1784586 ㄷㄷ진짜 김병기.. 이것까지 터진다면 10 .. 23:26:04 797
1784585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10 놀면 23:18:32 1,083
1784584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5 23:12:23 739
1784583 영화 대홍수 보신 분 4 솔이맘 23:10:02 636
1784582 산책길에 본 어느 가족 3 에구 23:07:27 1,194
1784581 수시학종 합격후기 3 이제 자유다.. 23:05:45 851
1784580 오면 반갑고 가면 더 좋다더니 23:05:18 626
1784579 남편의 선천적인 신체적 질병 2 23:01:59 1,183
1784578 6칸 최초합 괜찮을까요 3 정시 22:51:13 563
1784577 완경된 뒤 기질이 좀 바뀌었어요 1 ... 22:50:55 1,193
1784576 천새빛 가야금 연주자 근황이 궁금해요 가야금 22:50:07 155
1784575 "김병기, 아들 예비군 훈련 연기하라고…모멸감&quo.. 5 ... 22:48:40 1,281
1784574 모욕받은게 잊혀지지 않아요 5 ㅇㅇ 22:48:23 1,164
1784573 환율을 왜 갑자기 딱 12월에 내리게 했을까? 6 .. 22:47:49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