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 체중 힘들어요

체지방ㅠ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25-11-04 11:22:16

사실 체중은 평균정도 이지만

체형상 뱃살 잘붙고 빠지지도 않고ㅠ

갱년기 탓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잘 먹어서ㅠ 특히 저녁맥주)

완경이후 배둘레살이 솔찬히 붙었네요.

 

피티하면서 뱃살 빼려고 했더니

근육부족하다면서 더더 잘 먹어야한대서

체중도 늘고 근육은 1키로 늘고 뱃살은 여전히 두둑하고.

적게 먹으면 근육빠진다고하고

운동해도 잘먹으니 체지방도 그대로

특히 눈바디 엉망이고

어쩌란건지ㅠ 체지방율 32퍼ㅠ

보통 노력으로는 변화는 힘든거 같네요.

갱년기 이후 폭신한 허리둘레살은 그냥 평생 친구인가봐요.

근육늘리면서 지방빼고 이건 힘든일인거겠죠?

IP : 61.82.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
    '25.11.4 11:34 AM (106.250.xxx.247)

    저 40대 초반 애둘엄마 예요~
    일단 술을 끊어야 살도 빠지고, 체지방도 빠진다는걸 알았어요.
    제가 주5일 운동을하고 금토일은 와인을 즐겨마셨어요. 운동했으니 살이 빠지겠찌?? 했는데 왠걸 뱃살 그대로 유지 ㅠㅠ 운동을해도 체지방율34%
    건강상 강제로 술을 먹지못하는 경우가 3,4개월있었어요. 6개월까지 금주하고 운동 주 2,3회 .
    저는 헬스장가면 달리기 20,25분 정도 시속 10키로로 뛰어요. 웨이트1시간가량. 헬스끝나고 집에오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푹 젖어있어요. 땀 많은 사람 아님
    이렇게 금주 + 6개월 하니 체지방율 29%
    운동후에는 단백질 쉐이크+ 샐러드 먹었어요

  • 2. 역시
    '25.11.4 11:41 AM (61.82.xxx.228)

    예상대로 술이 문제겠네요ㅠ
    유산소도 더 해봐야겠어요. 경험 감사해요~

  • 3. 소식금자
    '25.11.4 11:44 AM (115.86.xxx.7)

    먹는거 줄이면 근육 백퍼 빠져요.
    제가 올여름 아주 뼈저리게 경험했어요.
    사정상 덜 먹으며 운동했는데 근육이 많이 빠졌어요.
    운동해도 전처럼 근육이 안붙어요. ㅜㅜ
    일단 근육을 유지하려면 운동량 늘려서 체지방 빼세요.
    근육이 유지되거나 늘어야 지방이 빠져요.
    덜먹어 빼면 반드시 요요와요.
    평생 소식으로 살 자신이 있으시면 먹는걸 줄이세요.

  • 4.
    '25.11.4 11:57 AM (211.114.xxx.77)

    덜 먹는다가 어느정도 일까요. 잘 먹어야 한다가 어느 정도일까요.
    갱년기 오고는 정말 죽지 않을 정도만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리고 단백질 잘 챙겨먹고 탄수는 줄이고 당도 줄이고. 뭐 이런 전략적인 방법.
    식단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운동도 죽기 직전 정도까지 빡쎄게 해야한다는.
    그럼 안쪄요. 갱년기라도.

  • 5.
    '25.11.4 10:34 PM (74.75.xxx.126)

    실내 자전거 주문했어요. 피티 선생님이 아무래도 뛰는 게 체중감량에는 최고인데 현재 과체중 상태이니까 지금 뛰면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자전거 타면서 감량부터 한 다음 뛰라고 하시네요.
    요샌 점심이든 저녁이든 밥만 먹으면 떡실신인데 눈을 부릅뜨고 유튜브 보면서 자전거 30분씩 타고 있어요. 그리고 나서 실신하는 건 똑같은데 그래도 효과가 있으려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545 한국만 오면 투자계획 밝히는 CEO들…세계1위 기업도 “13조 .. 3 아마존까지 01:29:31 482
1770544 어느도시가 살기좋을까요? 2 조아조아 01:23:56 336
1770543 재능부족이라 영과고는 영 안될거 같은데 애가 저렇게 공부하는거 .. ㅠㅠ 01:20:38 194
1770542 기껏 키워서 대입을 망치니 자식이 정말 싫어지네요 19 억장이 무너.. 01:17:21 1,062
1770541 챗지피티 왜 갑자기 로그인 하라고하나요? .. 00:56:35 255
1770540 성시경 밴드마스터가 쓴 글 6 통수야주거 00:46:59 1,720
1770539 피플지 선정, 올해 가장 섹시한 남성에 '조너선 베일리' ㅇㅇ 00:45:25 586
1770538 저,, 새벽 5시부터 관장해야 되거든요 4 ㅇㅇ 00:37:20 552
1770537 흰색 오톨도톨 무늬있는 강화인견 흰색 할머니 웃도리 어디서 팔까.. 4 ... 00:33:06 390
1770536 요양보호사 홈캠설치 23 요양 00:25:39 1,672
1770535 증권 앱 어떤게 편하세요? 2 Aa 00:17:26 745
1770534 윤건희 2012년에 결혼했는데 4 음… 00:13:59 1,801
1770533 마른 머리에 트리트먼트 효과 좋네요! 8 나나 00:10:41 1,367
1770532 기모 청바지는 무겁나요 6 .. 00:00:49 539
1770531 오타니 통역사 사기도 그렇고 성시경 사기도 그렇고 3 ERAI 2025/11/04 1,528
1770530 윤 “한남동 고깃집 김치 먹이려고 준비” 21 미친 2025/11/04 3,886
1770529 방금 본 무서운 당근 알바 구인 공고 10 ㅇㅇㅇ 2025/11/04 4,074
1770528 서울 아파트 문의 6 궁금 2025/11/04 1,120
1770527 미장 투자도 2 hgfd 2025/11/04 1,609
1770526 챗지피티가 제 직업을 아네요. 8 음... 2025/11/04 3,498
1770525 키 172 바지 28인치 10 00 2025/11/04 804
1770524 배터리교체 여자목소리 공포 5 새로이 2025/11/04 2,437
1770523 오늘 전장연 서울역 시위의 진실 5 혼나자 2025/11/04 1,303
1770522 교수 임용 논란에 유담 반응은? 6 그냥 2025/11/04 2,252
1770521 디저트카페 해서 성공한 젊은이도 4 주변엔 2025/11/04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