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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적으로 아픈 날에 무엇을 해야할까요?

...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5-11-04 08:38:48

살고자하는 의욕도 없고,

 

하는 일 모두가 잘 되지 않았어요.

 

인간 관계, 가족관계도 그렇고

 

살 맛이 나지 않습니다.

 

동네 정신건강 복지센터라도 갈까요?

IP : 203.251.xxx.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25.11.4 8:39 AM (70.106.xxx.95)

    저는 청소를 하거나 묵은 물건 옷, 버리고 정리하고
    집안에서 먼지라도 닦아요.

  • 2. fff
    '25.11.4 8:44 AM (122.45.xxx.145)

    마음의 아픔이 신체의 아픔으로 나눔되도록
    경치좋은곳을 한없이 걸어요..발바닥 아플때까지..

  • 3. ㅇㅇ
    '25.11.4 8:45 AM (220.88.xxx.22)

    먼저 샤워

  • 4. ..
    '25.11.4 8:46 AM (146.88.xxx.6)

    저는 주택에 거주하는데
    마음이 그럴땐 마당한켠을 정비해요.
    꽃밭을 만든다든지, 바닥을 새로 깐다던지.
    마음이 힘들때 단순육체활동이 제일 도움이됐어요.

  • 5. ㅌㅂㅇ
    '25.11.4 9:01 AM (182.215.xxx.32)

    정신건강복지센터도 가 보세요

  • 6. ㅌㅂㅇ
    '25.11.4 9:02 AM (182.215.xxx.32)

    정신과 진료도 받으시고요
    일단 약의 도움이 제일 빠르니까요

  • 7.
    '25.11.4 9:05 AM (61.75.xxx.202)

    무조건 움직이면 됩니다 복지센타 갔다가
    아무 버스나 지하철 타고 그냥 가세요
    때로는 낯선 환경이 나를 살게 합니다
    여기 어디지?하며 긴장 하게 되고 찾고 생각하며
    다시 나를 재부팅 하세요

  • 8. 이또한
    '25.11.4 9:07 AM (167.103.xxx.113)

    움직여야 합니다.

    사람 많은 시장을 가시는것도 좋아요.

    에너지 넘치는 곳에 자기를 보내 주세요

  • 9. 햇빛
    '25.11.4 9:09 AM (220.117.xxx.35)

    보고 걸으세요

  • 10. 수치료
    '25.11.4 9:09 AM (211.243.xxx.169)

    추천
    목욕하기, 오래 샤워하기

    우울증은 수용성이라고 하죠
    수영도 좋고 목욕이나 샤워도 좋고요

    그 전에 산책하고 오시면 더 더더 좋고요

    괜찮습니다.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고
    이런 괴로움이 끝이 안날것 같지만
    어느순간 어? 하고 끝나있을 거에요.

    얼른 나가서 두시간 정도만 걷고오셔서 뜨신물에 목욕하세요

  • 11. 햇빛보고
    '25.11.4 9:11 AM (59.7.xxx.113)

    사람들 많은 시장 가기

  • 12. ...
    '25.11.4 9:15 AM (220.124.xxx.201)

    조용한 사찰이나 성당이나 바닷가나 아무튼 집에서 나가서
    지금 내마음이 무엇때문에 아픈지 힘든지 종이에 다 적어보는거에요.
    쓰면서 펑펑 울고 나면, 나를 위로해 주는 내가 말을 걸더라구요....
    이 또한 지나가고, 다 괜찮아질거고, 잘될거라고...
    저는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고 옵니다.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달콤한 케이크 한조각이라도 꼭 드시고 힘내세요.

  • 13. 잠깐
    '25.11.4 9:26 AM (1.236.xxx.114)

    산책하고 차한잔 드시고 들어오세요
    들어오면서 드시고싶은거 사오세요
    따뜻한 물받아서 씻고
    꼭 식사하세요 꼭이요
    오늘은 이거만하고 아무 생각하지마세요

  • 14. 잠깐
    '25.11.4 9:28 AM (1.236.xxx.114)

    설렁탕같이 고기있고 뜨끈한 국물
    소화잘되는거 드세요

  • 15. 길거리
    '25.11.4 9:32 AM (112.184.xxx.42)

    밖에 나가서 처음오는 버스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종점까지 갑니다,
    이제 집으로 걸어갑니다,
    길거리 구경하면서, 빵도 사먹고 커피도 마시고,
    길거리 맛있는거 사먹어 가면서

  • 16. ..
    '25.11.4 9:35 AM (211.112.xxx.69)

    병원을 가세요
    약 타서 드세요

  • 17. 좋은댓글많네요
    '25.11.4 9:37 AM (1.237.xxx.119)

    일단 씻고 청소하고 가구바꾸고
    환기하고 깨끗하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요리해서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주위에 달려올 친구가 있으면 더욱 좋아요.
    친구란?? 돌아가신부모님이 올수 없어서 대신 보내주는 천사인거래요.
    그래서 그론가 우울할 때 친구가 와서 가구를 바꾸어줍니다. 훗
    다음주에 달랑무우김치 한다고 오래요.
    같이 김치담그면서 놀고 올때에는
    달랑무우 김치 한통 줍니다.
    친구 없으면 성당이라도 가보세요.
    또 하나의 가족이 생깁니다.

  • 18. 몸을움직이라
    '25.11.4 9:53 AM (39.7.xxx.240)

    좋은댓글많네요22

  • 19. 동글이
    '25.11.4 9:55 AM (106.101.xxx.106)

    몸을 많이 움직이세요.

  • 20. 힘내자
    '25.11.4 10:13 AM (58.123.xxx.22)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고 인내가 필요하면
    늦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고
    내 잘못이 아니고 내 의지대로 안되는 일이면 내려놓기해요.

    산책이든 뭐든 적당히 몸 움직이면서 생활 유지가
    도움이 되었어요

  • 21. ...
    '25.11.4 2:17 PM (116.123.xxx.155)

    정신건강 복지센타도 좋네요.
    다녀 오시는 길에 원글님이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사들고 오세요.
    한가지 하시면 스스로 선물을 주세요.

  • 22. ㅇㅇ
    '25.11.5 11:28 AM (175.199.xxx.97)

    ㆍ저는 일단 씻어요
    아니면 집청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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