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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친해질수 있을까요?

친화력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5-11-04 07:33:23

지난달부터 지자체 운영 운동신청했어요.

10월에는  3번 정도밖에 못나가서 이달에는 열심히 다닐 생각입니다.

등산이나 걷기는 좀 했는데 몸으로 배우고  하는 운동은 젬병이에요.

이번에 새로 시작한 운동은 피클볼인데 제가 보기에도 운동신경 없어도 대충 할수는 있겠다싶어요.

탁구 배드민턴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밖엔 접학보지안했던지라  이 쉬운 운동도 버벅거립니다.

같은 초보반인데도요.ㅋ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회원들과 친하고싶은데 아는 사람없이 혼자 등록하다보니 무리에 끼어들기가 쉽지가 않네요.겨우 서너번 다니고 이런말 하는게 섣부른감이 있지만 제가 사교성이 없다보니 미리 위축되네요.

더구나 조를 짜서 해야하는데 이게 더 스트레스에요.

단체다보니 강사님이 신경 써 주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교성없는 사람이 끼어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구성원은 20대부터 70대까지  있는것같은데 50대 여자들이 주도권 있는것같아요.

저는 60대 초반입니다.

나이들어서도 이런 고민해야하나싶기도 하네요.ㅋ

IP : 123.100.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1.4 7:38 AM (1.237.xxx.195)

    탁구 배울때에 파트너가 없어 그만두고 골프를 하는데
    지금 터득한 것은 무조건 잘해야 호감을 느낍니다.
    게임이니까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매력이 없습니다.

  • 2. ㅇㅇ
    '25.11.4 7:39 AM (125.130.xxx.146)

    탁구 배드민턴 쉽지 않아요
    탁구개인 레슨비 엄청 비쌉니다.
    그 정도로 쉬운 운동이 아님.
    열심히 운동 목적으로 하다보면
    사교는 2차적으로 따라오는 거..

  • 3.
    '25.11.4 7:43 AM (121.167.xxx.120)

    6개월은 적응하고 지나야 친한 사람이 생겨요
    처음부터 주도권 무리에 끼지말고 인사정도만 하고 원글님 또래나 연장자들과 친해지져요
    50대들은 60대를 한참 노인으로 생각해요
    운동 열심히 익히고 조 짜는거야 안되면 강사가 끼워 넣을거예요

  • 4.
    '25.11.4 7:47 AM (121.167.xxx.120)

    될수 있으면 결석하지 마시고 출석 하세요
    그래야 강사나 회원들간에 성실해보이고 신뢰가 쌓여요

  • 5. 밝게
    '25.11.4 8:19 AM (1.236.xxx.114)

    인사하고 조급해하지마세요
    원글님 비슷한 나이대 혼자다니시는분 있으실거에요
    처음에는 나빼고 다친한것같고
    다 무리같아 보이지만 안그래요

  • 6. ..
    '25.11.4 8:41 AM (220.65.xxx.99)

    차라리 수줍 모드로 나가세요 ㅎㅎ
    옷 깔끔하게 입으시고
    성실하고 겸손하게 늘 한결같이

  • 7. ..
    '25.11.4 8:42 AM (220.65.xxx.99)

    그런 모임
    쉽게 친해져도 보고 겉돌기도 해봤는데
    부질없습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8. 목적이
    '25.11.4 9:36 AM (218.48.xxx.143)

    목적이 운동이지 친목이 아니잖아요.
    만나면 인사하시고 운동에 집중하시고 열심히 하시고
    운동 잘하는 사람 보이면 잘한다 칭찬 해주시고 좀 더 친해지면 운동에 대해 질문 조금 하시고요.
    10월에 3번 밖에 안나갔다면 기존회원들은 이미 원글님은 별 관심없는 회원으로 인식할겁니다.
    성실함을 먼저 보여주시고 운동 실력도 늘고 잘해야해요.
    그래야 기존회원들이 관심도 갖아주고 운동도 재미있어 집니다.

  • 9. 친화력
    '25.11.4 1:28 PM (121.147.xxx.89)

    댓글들 감사합니다.
    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은 했지만 실은 잘하고 싶어요.
    한자락 까는거죠 뭐.
    조언하신대로 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트너 걱정 안하고 내 할바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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