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지자체 운영 운동신청했어요.
10월에는 3번 정도밖에 못나가서 이달에는 열심히 다닐 생각입니다.
등산이나 걷기는 좀 했는데 몸으로 배우고 하는 운동은 젬병이에요.
이번에 새로 시작한 운동은 피클볼인데 제가 보기에도 운동신경 없어도 대충 할수는 있겠다싶어요.
탁구 배드민턴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밖엔 접학보지안했던지라 이 쉬운 운동도 버벅거립니다.
같은 초보반인데도요.ㅋ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회원들과 친하고싶은데 아는 사람없이 혼자 등록하다보니 무리에 끼어들기가 쉽지가 않네요.겨우 서너번 다니고 이런말 하는게 섣부른감이 있지만 제가 사교성이 없다보니 미리 위축되네요.
더구나 조를 짜서 해야하는데 이게 더 스트레스에요.
단체다보니 강사님이 신경 써 주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교성없는 사람이 끼어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구성원은 20대부터 70대까지 있는것같은데 50대 여자들이 주도권 있는것같아요.
저는 60대 초반입니다.
나이들어서도 이런 고민해야하나싶기도 하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