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가 잘못이에요?

아니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25-11-01 19:15:52

토요일인데도

워커홀릭마냥  보고자료 만든다고 아침 9시에  나가서, 

(뭐하고 다니는지 본인 뭐 먹는게 중요한 사람인데다 

보고자료는 집에서 못만드나요? 애들 어려서부터 늘  저모양) 

그리고 제가 잠깐 낮잠자는 사이 

4시즘인가 온거 같은데, 

저녁 시간 맞춰 수육해 놓고 뜸들이는 중에

저는 티비시청중이었어요.

 

방에 콕 박혀 있던 남편이 6시에 밥먹을때서야

(평생 밥먹을때만 나오는 것도 얄밉고) 거실에 나와서는 

저녁은 뭐 안하냐며?  

그래놓고 수육 삶은 거 보고서도

밥상 안차린다고 중얼중얼 대길래, 

뜸들이는 중이었다고 말했는데도 

남편이 짜증섞여 있네요. 

제가 잘못인가요?

 

 

IP : 211.119.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다
    '25.11.1 7:24 PM (112.162.xxx.38)

    고생하셨네요 기분 풀고 맛나게 수육드세요.
    누가 나빴나는 먹고나서 생각해요

  • 2. 아니
    '25.11.1 7:26 PM (211.119.xxx.145)

    벌싸 먹고 치웠는데 분해서요.
    그래놓고 저녁빨리 먹고나서 남편이 늘 하던 걷기히러
    나가는데, 저 사람은 저렇게 본인 위주밖에 모르는데
    이젠 포기도 되지만서도
    저는 분해요

  • 3. ..
    '25.11.1 7:28 PM (211.208.xxx.199)

    점심을 굶고 들어오셨나?
    왜 꿍시렁거린대요?
    놀다 들어온거 아니니 일단 밥 먹이세요.

  • 4.
    '25.11.1 7:33 PM (121.167.xxx.120)

    원래 넌 그런 사람(놈)이었지 하고 삭이세요
    상대의 인성을 인정하면 포기가 쉬워요
    늙어도 타인 배려 못하는 본성은 안 바껴요
    유전자 탓인지 가정교육 부족인지 모르겠어요
    속시원한 해결책은 버리는건데(이혼) 여러 정황상 힘들어요
    관심 덜 가지고 원글님 위주로 사세요

  • 5. ㅇㅇ
    '25.11.1 7:40 PM (14.5.xxx.216)

    수육은 30분쯤 걸리는 음식이 아니고 몇시간전에 미리 시작해야
    되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야
    내가 낮에부터 해놓아서 저녁을 먹을수 있는거지
    라고 정확히 말해주세요
    안그러면 절대 모르죠

  • 6. 저의기준
    '25.11.1 8:44 PM (175.199.xxx.97)

    아무일도 아닙니다
    뜸들이고 있어 하고 끝
    궁실 렁거리는거 신경안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759 베스트 인사글 보고… 12:33:57 87
1769758 펌 또 망했어요ㅠㅠ ... 12:29:10 217
1769757 이사 준비중인데 1 머리아픔 12:29:00 91
1769756 주식 그만 놓을래요 5 12:27:52 473
1769755 자가 김부장 정도면 찡찡이 아닌가요. 1 12:26:45 205
1769754 APEC자원봉사자.의료진 찾아간 영부인 ㅇㅇ 12:24:58 232
1769753 지금 홈플러스 방학점 계시는 분 있으실까요? 혹시 12:24:04 87
1769752 1박2일 간절해요 2 ........ 12:20:27 225
1769751 신용불량자 남친에게 제가 대출받아서 돈을 빌려줬는데요 5 잠수중 12:17:56 531
1769750 태풍상사에 그 악역 친구 좀 그만나왔으면 4 아이스아메 12:17:00 358
1769749 트럼프 깡패지만 귀여운맛이 있네요 10 이번에 12:12:08 622
1769748 옥택연 내년에 결혼하네요. 3 ..Bb 12:04:27 676
1769747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통증이 있어요. 5 숙면하고 싶.. 12:01:22 396
1769746 후견인 없는 노후 돈관리는 누가 하나요? 8 11:59:44 667
1769745 요새 너무 예민해져요 9 ㅇㅇ 11:52:47 573
1769744 제 주변에선 그렇게 집에서 시체처럼 있어야지 하는 사람은 없어요.. 5 근데 11:45:33 1,169
1769743 아래 전업 관련 이야기 20 ㅇㅇ 11:37:38 1,305
1769742 대기업 낙수효과는 없다는게 여러 연구결과와 통계입니다. 35 .. 11:37:10 1,033
1769741 아욱국 50살까지 안끓여본 분 없으시죠? 29 ... 11:33:44 1,119
1769740 김혜경 여사님이 시진핑 부인에게 선물한 화장품 5 LG생활건강.. 11:33:43 1,710
1769739 대통령 쉬는 줄 알았는데 오늘도 일해요 5 ㅇㅇ 11:31:31 777
1769738 김장할 때 생새우 갈아도 되나요? 2 // 11:27:49 485
1769737 만든 반찬이 맛있어요 6 11:25:51 944
1769736 초등 영재원 궁금 2 Dd 11:24:03 311
1769735 대학시절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eogkr .. 11:22:13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