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1 12:51 PM
(106.102.xxx.145)
그렇게 배가 아파요?
2. 모지
'25.11.1 12:52 PM
(121.133.xxx.178)
좋아보여서 쓴 것 아닌가?
나는 미신은 안 믿지만 이런 좋은 기운은 받아가고 싶다고 쓸려고 하다가 윗댓글 보고 당황했어요.
3. 배가
'25.11.1 12:53 PM
(118.235.xxx.132)
왜 아파요 ㅎㅎㅎ
4. 첫 댓글
'25.11.1 12:56 PM
(121.64.xxx.171)
참 숭허네요~
문해력 부족한 무슨 조식서 나왔나.
5. 동생이
'25.11.1 12:56 PM
(118.235.xxx.247)
잘하고 사는거에요.
저는 맨날 긁었을거고
실제로도 잔소리하고 긁어요
6. 찐사랑인가봐요
'25.11.1 12:58 PM
(211.177.xxx.43)
돈이나 명예보다 사람 자체를 서로 사랑하나봅니다.
시댁이 말썽이여서 잘살던 부부들도 이혼하는경우 많은데, 그것도 극복될 부부애가 있다니 좋은거죠
지지고볶고 원망하고 사느리 알콩달콩 소박하게 사는 인생도 훌륭하고 부러워요
7. 그죠
'25.11.1 1:00 PM
(118.235.xxx.47)
그런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거죠
옆에 있는 사람이 잘나고 잘해서라기보단..
근데 그사랑이 유지되려면 옆에 사람도 결국은 그렇게 사랑을 알고 감사해야 하는거구요
8. ...
'25.11.1 1:06 PM
(128.134.xxx.111)
아아아.. 막줄에서 빵 터졌어요 ㅎ
제3자는 그런갑다 하겠지만
언니는 속터지겠네요ㅠ
9. nm
'25.11.1 1:11 PM
(118.235.xxx.195)
혹시 제부가 겉보기에 남들한테 내놓기 괜찮지 않아요?
크게 잘생기지 않아도 키도 크고 실제로 성격이 또 사람은 좋고 그런 구석있으면… 동생은 좀 몬나니 형이면…
능력여부를 떠나 자기가 어딜가서 이런남자를 만나나 싶은 마음이 있던데요.
10. ㅇㅇ
'25.11.1 1:11 PM
(210.178.xxx.233)
제일.행복한 동생이네요
남들이 뭐라던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
사실 죽을때 뭐 들고가는것도 아니고 몇십분이면
재가되는데
뭘 그리 아둥바둥 속 끓이고 사는건지
동생분이 진정한 승자
11. ㅇㅇㅇ
'25.11.1 1:14 PM
(39.7.xxx.135)
유난스럽게 배우자 대한 애정을 표출하는 사람들 말은 반은 걸러요. 일방적 애정이고 상대는 무덤덤한 경우가 많아서요.
12. 뿌리채소
'25.11.1 1:17 PM
(58.125.xxx.156)
그렇게 마음 써주고 배려하며 살면 좋쵸
그런 자애로운 마음 배우고 싶습니다
13. 끝이
'25.11.1 1:23 PM
(211.49.xxx.71)
이상하지만 ㅎㅎ 이혼한다고 울고불고 하는것보단 백배낫죠
14. 음
'25.11.1 1:24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친정이 민폐만 안 끼치면 뭐... 대개는 친정에 손 벌리고 민폐 끼치죠....
15. ....
'25.11.1 1:50 PM
(223.38.xxx.55)
동생분이 시가때문에 힘들지 않길 바랍니다.
16. 올해도
'25.11.1 2:35 PM
(118.235.xxx.90)
동생 시가 때문에 큰일이 생겨서 다른 여동생 근무하는 은행까지 쳐들어와 며느리가 돈 안준다 난동 피워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ㅜㅜㅜ
다른 여동생 챙피해서 회사 못나가겠다 울고불고
17. ....
'25.11.1 2:43 PM
(223.38.xxx.55)
에혀
저런데도 죽고 못산다니.
혹시 동생분이 어디 모자라나요?
다른 가족에게까지 민폐네요.
18. 1010
'25.11.1 2:47 PM
(1.231.xxx.159)
그 정도면 분리불안 아닌가요. 다른 여동생 직장 쳐들어가는.망나니 시댁은 첨 듣는것 같아요..
19. 모자란지
'25.11.1 2:55 PM
(118.235.xxx.90)
그와중에도 남편 저런 부모둬서 불쌍하다고 ㅜ
애가 정도 많고 이쁘고 그런데 제가 보긴 결혼 잘못해 망한 케이스인데도 남편이니 저리 애틋해 하네요. 그러니 남편이 원숭이라도 사랑했을거다 하죠
20. 82에도
'25.11.1 3:12 PM
(220.78.xxx.213)
어떻게 이런 남편을 만났나 모르겠다
과분하고 고맙다 이런 글 가끔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누구와 살아도 그런 사람인거예요
원글님 동생도 그런 좋은 사람이구요^^
21. ㅋㅋ
'25.11.1 3:23 PM
(118.235.xxx.96)
원숭이였어도 사랑했을거라는 말에 육성으로 빵 터졌습니다 ㅋㅋ 에효 뭐 둘이 행복하면 됐쥬 ㅜㅜ 옆에서 가족들은 속 좀 터질듯요 ㅜ
22. 둘이 통하는게
'25.11.1 3:40 PM
(223.39.xxx.79)
있겠죠
부부 사이에 애틋함..
23. 내꺼니까
'25.11.1 3:47 PM
(180.65.xxx.211)
내꺼니까 귀하게 여기는 사람 있쬬.
누구를 만났어도 그랬을 사람.
24. ---
'25.11.1 3:53 PM
(211.215.xxx.235)
동생분이 헌신하는 스타일인거죠. 본인이 그렇게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야 자신이 사랑받고 존재감을 느낄거예요. 타고난 성향일수도 있고 성장하면서 가족관계에서 본능적으로 익힌 패턴이 되어 버리ㄴ것 같아요.
25. ??
'25.11.1 4:34 PM
(121.162.xxx.234)
그럼 이혼할까요?
원해서 그런 부모 아래 태어난 것도 아니고
부모를 고칠 수 있다면 여기 절연한다는 사람들은 고쳐놓지 왜 자식 앞에서 절연을 택할까
노는 거 싫어하고 허영없는 사람은 없어요
게으르기 배틀하고, 아껴 뭐하냐 그 나이면 외제차, 명품백 하는 건요?
남의 제부 편들어 뭐하리오 만은
안살거 아니면 피차 최선을 다해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건 정말 훌륭한 겁니다
사랑도 키우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