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부모님이 살고 계신 오래돈 주택 거실과 방에 곰팡이가 심해서 도배만 새로하려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를 했어요
곰팡이제거도하고 도배를 다시 했는데
30년 넘은 창문을 교체했더니 온도차가 커서 그런지
작년 겨울에 곰팡이가 더 심해졌어요
도배지에 물방울이 생겨 축축하게 젓어 있고
떨어지고요...
82에서 알려준 제품으로 곰팡이 지우는걸 해봤지만
심해서 그런지 완전히 깨끗해지진 않아어요
이제 곧 추워지면 또 생길텐데 걱정입니다
ㅇ혹시. 곰팡이 많이 생기는곳에 제습제 (물억는하마) 비치해두면 효과가 있을까요? 물이 많이 생겨요
거실과 방 도배지 제거하고 곰팡이 제거 후
페인트칠하세요
인테리어시 단열은 잘 안된거 아닐까요
안되서 외내부 온도차가 너무 심해서 그러는건데요.
보강해야죠.
아이소핑크 같은 단열재를 벽에 보강한 뒤에 그 위에 도배해야해요. 대신 내부가 살짝 좁아지죠. 벽이 두꺼워지니까요.
자동차 유리에 결로 생기는거 생각해보세요. 바깥 찬공기랑 차 안 내부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 결로 생기죠.
단열이 잘된집.. 벽체가 일정수준 두꺼운집은 찬공기와 내부 따뜻한 공기가 바로 안만나잖아요. 단열재라는 중간지대가 있어서.온도가 조절되거든요.
도배 아무리 새로 하고 곰팡이제거 아무리 해도 안되요.
보일러 난방 안하고 실외 처럼 춥게 사시면야 곰팡이 안생기겠지만...
단열재로 보강하세요.
도배할때 보강하는거 비용 그리 크지 않아요.
짧은 제생각에는 그정도면 단열재 문제인데 그걸로 다시 공사는 불가능이죠. 부모님이 살고 계시나요?
수시로 환기시키고 집관리해야 해요.
저는 그런 시골집 사서 거주하는데 방마다 온습도계 체크하고 그냥 제습기 틀어요.ㅠㅠ
태양광 사용하니 전기요금 부담없이 제습기3대 씁니다.
도배지 문제까지 생기면 제습제로는 어림도 없어요.
더 오래된 집인데 도배지까지는 문제없는집입니다.
도배할때 단열재를 넣고 했는데 효과가 없는듯해요
부모님이 살고계신데 춥다고 환기를 잘 안하시는것도
문제긴해요
집을 너무 덥게 하시기도하구요
가스요금 30만원 넘게 나오는데(18평정도에요)
그래도 춥다고 하세요
우선은 환기를 다시 말씀드리고
아쉬운대로 제습제와. 물흡수하는 붙이는 제품을 해보려구요
집문제예요 환기 제습제로는 택도 없고 단열공사해야함
도배할때 같이하는거 소용없고 아이소핑크로 단열공사해야합니다
기존벽은 단열이 안좋고 새로 공사한 창은 단열이 좋으니 당연한
결과네요 환기가 답인데 하루종일 조금 창문열고 살아야하는데
힘들지요
저희도 베란다 결로때문에 한겨울도 1센치 열어놓고 지냈어요
공사할려면 몇천 들어갑니다
도배만 하지 마시고 그냥 벽하고 천정 단열공사 다시 하세요
곰팡이에 최고
천정과 벽이 단열부실이라 밀폐력 강한 창틀로 수리하니 집전체가 계속 습기 뿜뿜하는 거에요. 제일 좋은 방법은 단열시공인데 돈도비싸고 공사가 쉽지 않으니.. 제습기 계속 가동해서 물 빼주는게 방법이죠. 매일 한 양동이씩 물 나올거에요. 물먹는하마로는 택도 없어요. 티도 안나요. 무조건 제습기에요. 저 경험자이거든요
다 뜯고 곰팡이 전부 제거후 아이소핑크 단열제 빵빵하게 채우고 + 목공 + 도배..
시간, 비용 들고 집은 좀 좁아지지만
이게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그리고 샤시 새로 하셨으면 바깥 샤시 2cm 만 열고 안쪽 샤시는 닫아서 완충도 하시고요.
단열 목공 도배 다시 하는 대공사 안 하실 꺼면
방마다 제습기가 답이죠.
제습제로 안 되고 제습기 하루종일 돌리셔야해요..
소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