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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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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50후반 60대분들

ㅇㅈㅇ 조회수 : 10,009
작성일 : 2025-10-31 13:56:40

갱년기 되면서

그전까지는 큰 문제 없이 최소한 의무로라도 했지만 

갱년기 이후로는 남편이랑 성관계 안 하고 몇 년 되신 분들

남편이 애인 두는 거 괜찮으신가요?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실 거예요

IP : 223.38.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1 1:57 PM (61.254.xxx.88)

    안괜찮죠 괜찮은 사람이 어딨을까요
    그런일이 안일어났는데 어떻게 대응할지도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거같고
    막상그런일 생기면
    대응책 마련했던거 별로 소용도 없을거같아요

  • 2. ..
    '25.10.31 2:05 PM (106.101.xxx.25)

    섹파 돈 들텐데

  • 3. ..
    '25.10.31 2:05 PM (211.168.xxx.61)

    점점 잠자리는 하고 싶지 않아서 피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애인 두는건 싫을거 같고 만약에 죽고 못사는 사이면 그냥 이혼할거 같아요

  • 4. ㅎㅎ
    '25.10.31 2:13 PM (218.54.xxx.75)

    남편 몸 싫어허고 자연스럽게 섹스리스로 살고 있어요.
    섹파를 만날때 돈을 쓰지 않고
    지 몸뚱이만 쓰는건 괜찮아요.
    딴 여자 만나며 돈 쓰기엔 집안에 쓸 돈이 모자라서요.

  • 5. .,
    '25.10.31 2:25 PM (211.234.xxx.58)

    50-60 남자들 여전한가요 같은 꼬라지에 반칙을 하면 안돼지요 돈먾으면 이혼이 먼저지 의리도 없고 도덕성 바닥이네요

  • 6. ㅈㅇㅈㅇㅈ
    '25.10.31 2:31 PM (1.234.xxx.233)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재산은 어떻게 해요? 애들 결혼은 어떡하고
    만약에 집이 강남권에 큰거 한 채 딱 있고
    둘 다 현금 흐름은 없고
    나이 들어서 바람이 더 대처하기 힘들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 7. ㅇㅈㅇㅈ
    '25.10.31 2:32 PM (1.234.xxx.233)

    이혼하면 재산은 어떡해요? 만약에 집이 비싸봤자 한 채뿐이고
    현금흐름도 그닥이라면
    애들 결혼은 어떡하죠

  • 8. ..
    '25.10.31 2:35 PM (211.208.xxx.199)

    수 십년을 같이 산 아내에 대한 의리라도
    그런짓을 하면 안돼죠.
    그게 사람입니까? 짐승이죠.

  • 9. 섹파
    '25.10.31 2:35 PM (121.88.xxx.74)

    만든 들, 절대 섹 비용만 들지 않아요. 마음까지 가서 한 밑천 해주죠. 그 이유는, 남자들은 쎅 해주면 자길 사랑해준다 생각한대요. 예를들어 여자 대부분은 만약 내가 아픈데 남자가 내 병간호를 해주면 저 남자가 나를 사랑하나보다 생각들잖아요. 마찬가지래요. 내가 돈 주니까 그런거라는 건 잠시 잊고, 마누라도 안 해주는 걸 해주니 그저 감사하다고... 물론 상대방 꽃뱀이 또 얼마나 혀를 놀리겠어요. 그러니까 부부관계를 억지로 하진 않더라도 너무 손놓고 있어도 안될 것 같아요. 정서적으로 관심도 가져주고 어쩌다 한번이라도 해주고 거절하더라도 최대한 잘 달래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기 싫다면 이혼하거나 저 꼴을 보고 살거나 아예 눈귀입 닫고 살아야죠. 남자라는 짐승들은 거의 다 저래요.

  • 10. ㅌㅂㅇ
    '25.10.31 3:11 PM (182.215.xxx.32)

    아내에 대한 의리라는게 있는 남자의 비율이 반도 안 될걸요

  • 11. ㅌㅂㅇ
    '25.10.31 3:12 PM (182.215.xxx.32)

    121님 말씀이 맞는듯..
    성관계해주면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남자 많죠

  • 12. ..
    '25.10.31 4:15 PM (1.242.xxx.150)

    이혼이 쉽겠나요. 그러니 남편 애인 생기는거 싫다면 그런 일 생기기 전에 남편 관리해야죠. 뭐하고 다니는지 관심 갖고 봐야죠

  • 13. 아니왜요
    '25.10.31 4:37 PM (112.169.xxx.252)

    요즘 산부인과 가면 속촉 해주는 질정제도 있는데
    왜 가만두나요???
    노력해야죠. 그런일 안생기게

  • 14. 둘다 61인데
    '25.10.31 4:37 PM (58.142.xxx.34)

    안한지 3년 넘었지만
    다른여자 쳐다는봐도 넘보지는 않아요
    아직도 이쁘네 안이쁘네
    남의여자 평가는 지맘대로 하지만
    돈도 없고 있어도 바람은 안필거라는 철석같은 믿음이
    있네요

  • 15. ..
    '25.10.31 5:20 PM (114.205.xxx.179)

    나는 내가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거부하게될줄 몰랐어요.
    제일 큰 고민이 되버렸죠.
    상대는 언제 기운이 꺾일건지...
    핑계대기도 지칩니다.
    혹시 대처법 아시는분 공유부탁해요.

  • 16. 신혼때도
    '25.10.31 7:36 PM (122.254.xxx.130) - 삭제된댓글

    원래 그쪽으로 썩 밝히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전혀 그런걱정 없고요
    60 넘으면 남녀 안되는게 당연한거고
    늙어서도 바람피는 인간들은 뭐 어쩔수없는거죠
    타고난거예요

  • 17. ㄷㄷ
    '25.11.1 7:46 AM (122.203.xxx.243)

    산부인과 검진할때
    질 건조한데 괜찮냐고 묻더니
    러브젤? 처방해주더군요
    관계시 꼭 써야한데요 어쩔수 없다네요ㅠ

  • 18.
    '25.11.1 8:09 AM (118.235.xxx.13)

    탈모약 먹으라고 권해주는건 어떨까요? 나이 들어도 남자가 머리는 생명이라고. 이건 의학적으로도 정력감퇴 효과 있다고 증명이 되어있으니
    그리고 믿음은 덜 가지만 반찬은 건강에도 좋은 고사리, 콩나물 자주 해주고 율무차 박하차 챙겨주고…
    교도소에선 음식에 정력감퇴제 섞어 준다던데…

  • 19. 젤이라도
    '25.11.1 9:02 AM (220.78.xxx.213)

    쓰면서 해야죠 뭐
    둘 다 관심도 체력도 없어지면야 좋겠지만
    한쪽이라도 성욕을 풀어야한다면
    어떻게든 맞추는게 부부사이 권리이자 의무잖아요
    저도 내년에 환갑이고 남편은 두살 많지만
    남편이 아직 에너지가 좋아서
    서로 암묵적 합의로 한달 한번정도 합니다
    대신 집 아니고 좋은 호텔 가요
    1박2일로 짧은 여행
    그래야 제가 그나마 기분이 살짝 업돼서
    싫진 않더라구요

  • 20. 어머
    '25.11.1 10:42 AM (112.153.xxx.200)

    50-60대도 많이들 하는군요
    40대인데 15년째 리스인 나는 왜 살고있을까요..
    남편이 오빠가 아니라 언니같아요
    성욕이 전혀 없대요
    부부사이는 아주 좋아요
    경제권도 제가 갖고있어요

    우리집은 제가 바람날 수도 있겠어요

  • 21. ㅇㅇ
    '25.11.1 11:28 AM (180.69.xxx.254)

    전 이상하게 폐경이후 그게 좀 혐오스럽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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