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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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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가방 젊은 직원 가져다줬어요

가방 조회수 : 4,567
작성일 : 2025-10-31 13:18:25

샀는데 내가 쓰긴엔 너무 영한 것들

미사용이나 한 번 정도 사용한 거

사무실 젊은 직원 갖다 줬는데 싫어할까요?

 

실제로 아가씨들이 많이 드는 인기템들이긴해요

자라가방하고

조금은 고퀄 소형 정장 핸드백이긴한데

너무 새거고 조금은 비싸게 산 거라

 

딸도 없는데 버리긴 아깝고 해서

가져다 주었는데 싫었을까요? ㅠㅠ

 

원래 당근 나눔 많이 하는데

당근 나눔하기는 너무 아까워서 줬긴해요

굳이 당근에 팔기는 하고 싶지 않고요

 

그 전에 준 작은 미니백들은 종종 들긴 하더라고요

이번에도 그래서 주고 생각하니 내심 싫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딱 아가씨들 가방이긴 한데

나름 비싸게 주고 샀기도 하고.

 

 

IP : 203.142.xxx.2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0.31 1:20 PM (121.160.xxx.139)

    주면서 물어봐요.
    이거 나 안쓰는데 주면 가질거냐구요.
    좋으면 가져가도 맘에 들지 않으면 가져가지 말라고요.
    다들 잘 가져가더라구요.
    좋은것만 줘서 그러나.

  • 2. ..........
    '25.10.31 1:20 PM (14.50.xxx.77)

    일단 하나씩 사진 찍어서 보여주면서 원하는거 있으면 주겠다고 하세요.
    아님 당근에 파세요

  • 3. 주고 왜 그런
    '25.10.31 1:20 PM (49.164.xxx.115)

    걱정하세요?
    그럴 거면 나라면 안 할 거 같은데...
    차라리 드림을 하든 밖에 내놓지 왜 수고스럽게 가져다 주고 걱정까지 하고.

  • 4. 이건
    '25.10.31 1:20 PM (211.218.xxx.194)

    사람 나름, 가방나름이라서요.

  • 5. ㅇㅇ
    '25.10.31 1:20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의사 물어보셨어요?

    별로예요 사실
    중고잖아요

    주고나서 본인은 뭐 베푼 거 같은 기분되기 쉽고요

    근데 쓰레기 처리반 된 거 같아요 결국

    그냥 당근 나눔하시든지 당근서 파세요

  • 6. ...
    '25.10.31 1:22 PM (123.142.xxx.203)

    이건 사람따라 다른데. 일단 싫어한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내게 아깝더라도 상대방은 쓸모없어서 버리는거 줬다고 생각하게 마련이거든요.
    그냥 당근하시던지 미련없이 재활용통에 넣으시는게...

  • 7. ..
    '25.10.31 1:22 PM (112.214.xxx.147)

    케바케.
    물어보고 주신거죠?
    50초 직원이 20중반 직원에게 자꾸 한번밖에 안신은 비싼 구두를 주겠다 해서 20대가 마지못해 끄덕였는데..
    그 구두가 과연 그 20대 직원 집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 8. ….
    '25.10.31 1:23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자라가방은 써구려 아닌가요

    조금 고퀄 정장용 핸드백이란 게 어느 전도 가격이고
    어떤 디자인인지

    안 친한 사이가
    최고 명품도 중고로 일방적으로 주면
    기분 묘해져요

    자라 가방은 그냥 환경 쓰레기 아닌가요

    그리고 요즘은 아가씨란 표현 안써요 ㅋㅋ
    완전 구세대 표현…

  • 9. 안돼요
    '25.10.31 1:29 PM (218.54.xxx.75)

    무작정 뭘 주는것도 실례에요.
    먹을거도 그렇고
    안쓰는 가방들 예전에 돈 좀 줬다, 새거 같다...
    이게 내 생각일뿐이어서요..
    사진으로 보여주고 의사를 물어보는거 먼저 하시지..
    다 좋게 받았다면 다행이고요.

  • 10. ㅇㅇㅇ
    '25.10.31 1:30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아마도 받아서 버릴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설상가상 자기가 준 거 잘 있는지
    매번 확인하는 진상도 있어요
    심지어 착용도 강요함

    아가씨 운운하는 감수성 먼저 고쳐주세요

  • 11. ..
    '25.10.31 1:35 PM (106.101.xxx.25)

    저희애는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예쁘고 새것만 줘서
    제가 탐나더라구요 ㅎㅎㅎ
    애 성향이 맞음 좋아할거에요

  • 12. 주고 나면
    '25.10.31 1:40 PM (1.228.xxx.91)

    깨끗이 잊어버리세요.
    가지고 가서 맘에 들던 안 들던..
    처음부터 당근에 내놓으려고
    가져갈 수도 있구요..

    요즘 세대들 맘에 안 드는 건
    절대로 안 가져가요..

  • 13. ㅇㅇ
    '25.10.31 1:40 PM (211.246.xxx.253)

    무작정 뭘 주는것도 실례에요.
    먹을거도 그렇고
    안쓰는 가방들 예전에 돈 좀 줬다, 새거 같다...
    이게 내 생각일뿐이어서요..
    사진으로 보여주고 의사를 물어보는거 먼저 하시지..
    다 좋게 받았다면 다행이고요. 222222222

  • 14. ㅇㅇ
    '25.10.31 2:07 PM (61.254.xxx.88)

    미리 사진으로 물어보세요.
    단톡방에 올리면서. 혹시 필요한 물건있으면 톡줘요~ 나눔할거에요. 하면 피드백있을겁니다

  • 15. 어제
    '25.10.31 2:11 PM (122.35.xxx.110)

    저는 이런 새 옷이 있는데 여기에(특정 공간)둘테니
    원하면 가져가라고 했어요.두 명에게 말했고
    두 번째 사람이 가져갔어요.

  • 16. 그냥
    '25.10.31 2:15 PM (122.34.xxx.60)

    당근에 만원씩이라도 받고 파세요 무료로 하면 이상한 사람들 붙으니 아주 저렴하게 내놓으세요
    아니면 아름다운 가게 기부하세요. 기부금 처리로 해서 혜택받는 것도 있어요

  • 17. ...
    '25.10.31 2:16 PM (183.97.xxx.238)

    스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보다 못함
    싸구려 자라 가방이라니
    그런거 혼자나 쟁이며 써요
    구질구질해보임

  • 18. ㅇㅇ
    '25.10.31 2:19 PM (59.29.xxx.78)

    버려도 된다고 말하고 주세요.

  • 19. . .
    '25.10.31 2:20 PM (112.148.xxx.242)

    남이 쓰던 물건 안 쓰는 사람도 있어요

  • 20. ...
    '25.10.31 2:24 PM (211.234.xxx.19)

    솔직히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당근하거나 버립니다

  • 21. ...
    '25.10.31 2:40 PM (175.119.xxx.68)

    다 주지 말고 맘에 드는거 가져가라 하시지
    받은 사람도 짐이에요

  • 22. 어우
    '25.10.31 2:56 PM (211.58.xxx.161)

    그냥 당근하세요
    엄청 난감해요
    주고도 욕먹는짓입니다
    내마음부담 줄이자고 하는짓이잖아요 솔직히

  • 23. ㅇㅇ
    '25.10.31 3:15 PM (14.5.xxx.216)

    받고 처치곤란이라 난감하겠어요

  • 24. ps
    '25.10.31 3:21 PM (121.145.xxx.76)

    저 좀 주세요 혹시 옷도 있으시면 저 주시구요

  • 25. 무작정은
    '25.10.31 5:00 PM (121.162.xxx.234)

    아니셨던 거죠?
    물어보고 주세요
    윗사람이면 거절 못하고 받고 더구나 직장이면 한두번 든 모습도 보여야할텐데
    그거 하자도 잘 안 쓰는 거 자리차지하게 두는 것도 일이고
    비싸건 싸건 본인 취향이 중요하죠

  • 26. 저는 반대
    '25.10.31 6:23 PM (106.102.xxx.215)

    저는 물어보고도 주는 것도 반대
    싫다고 하는 것도 아랫사람 입장에서 매우 난감함 시어머니가 입에 안 맞는 반찬 한아름 안겨주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 27. 설마
    '25.10.31 6:34 PM (221.138.xxx.92)

    안물어보고 그냥 가져다가 안긴건가요??
    그럼 안돼죠..

  • 28. ...
    '25.10.31 7:14 PM (180.70.xxx.141)

    저는 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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