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부모님도 재산이 꽤 있으세요
결혼 25년차이고 시부 85 시모 80이세요...결혼 25년 동안 이게 다 니네건데 너희 줄건데..시전..
자식들 전부 각자 잘 먹고 살아요..근데 이제 안 들여다 본다고 징징대시네요
안 물려주시는거 전혀 상관 없어요
시부모님이 일군 재산 뭐 어찌하든 내 알바 아니고 욕심도 애초부터 없었거든요
다른 형제들도 똑같아요
욕심 많고 인정머리 없는 부모 밑에 다들 어쩜 그리 욕심들이 없는지 아이러니하죠
제가 화가 나는 건 마치 사탕 준다고 아이를 꾀는 느낌이라 그런거에요..그게 너무 불쾌해요
저는 친정에서 일부 증여 받은 금액으로 집 사는데 보태고 그 집이 다행이 많이
올라서 저희 애들한테도 나중에 일정 부분 줄 수도 있게 되었어요
친정쪽은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저보다 10배 더 받았어요..그치만 이것도 저는 전혀 불만 없거든요
부모님 돈이시니 부모님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생각인거죠
남편도 전혀 서운해하지 않아요
70~80대 이상 어르신들이 제일 욕심이 많은거 같아요
절대 자기것 안 내주고 니 것도 뺏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