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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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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상속 이야기 보니 드는 생각

......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5-10-30 19:37:57

제 시부모님도 재산이 꽤 있으세요

결혼 25년차이고 시부 85 시모 80이세요...결혼 25년 동안 이게 다 니네건데 너희 줄건데..시전..

자식들 전부 각자 잘 먹고 살아요..근데 이제 안 들여다 본다고 징징대시네요

안 물려주시는거 전혀 상관 없어요

시부모님이 일군 재산 뭐 어찌하든 내 알바 아니고 욕심도 애초부터 없었거든요

다른 형제들도 똑같아요

욕심 많고 인정머리 없는 부모 밑에 다들 어쩜 그리 욕심들이 없는지 아이러니하죠

제가 화가 나는 건 마치 사탕 준다고 아이를 꾀는 느낌이라 그런거에요..그게 너무 불쾌해요

저는 친정에서 일부 증여 받은 금액으로 집 사는데 보태고 그 집이 다행이 많이

올라서 저희 애들한테도 나중에 일정 부분 줄 수도 있게 되었어요

친정쪽은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저보다 10배 더 받았어요..그치만 이것도 저는 전혀 불만 없거든요

부모님 돈이시니 부모님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생각인거죠

남편도 전혀 서운해하지 않아요

70~80대 이상 어르신들이 제일 욕심이 많은거 같아요

절대 자기것 안 내주고 니 것도 뺏고...

 

IP : 140.248.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5.10.30 7:40 PM (122.32.xxx.106)

    님 놀아나시지 않음 되는거아닌가요
    욕심많고 인정머리없다고 느끼는 며느리 나라도 얼굴보면 주기싫을듯요
    전화로 준다고 했다가 얼굴보면 맘이 싹 가실듯요

  • 2. 바로이거
    '25.10.30 7:43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맨날 찾아와라 뭐 줄것처럼
    그러고서 봉양하니마니 승질부리고 떼쓰는데
    정말 힘들때 이천 꿔달라했다가 난리난리
    청약통장깼네요 시어머니백화점 vip에
    밍크코트만해도 여러개예요
    어려워서 피아노학원비 15만원이 없어서 못보냈어요
    정머리도 없으면서 봉양바라니 어이없어요
    부자인척 어쩌라구요....
    그러구 세금으로 나라좋은일 시키는거죠
    자식필요할땐 외면하고요

  • 3. 뭔말인지..
    '25.10.30 7:44 PM (211.234.xxx.217)

    70-80대 이상 어르신들이 제일 욕심이 많다구요?
    절대 가진것 안뺏기고 니것도 뺏고?

    아휴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고
    난 상속세 나라에 낸다치고 꼭 쥐고있어야겠다!!

  • 4. 와우
    '25.10.30 7:46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피아노학원15만원 없으면 음 재산맡기기도~~
    한강에 돌던지기할 자산가가 어디에?
    돈벌기 어려운데요

  • 5. 그래도
    '25.10.30 7:47 PM (125.187.xxx.44)

    그댁은 재산이라도 있으시네요
    재산도 별로 없으신데
    신혼때부터 그.소리 들었어요
    나한테 잘하는 자식한테 줄거라구요

  • 6. 집사느라
    '25.10.30 7:54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

    어려웠어서 그랬지요
    근데 서럽더라구요 부모자식인데 저도 일주일에
    서너번씩 가서 같이 식사하고 어머니아버지랑
    같이 여행다니고 했는데도 돈앞에서 냉정하니까요
    엄마용돈 받아서 썼어요
    여튼 나이드시면 자식이 돌볼텐데 효자아들이
    안쓰럽지도 않은지 매일전화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요 이제 저희도 부유해요 바라지도 않구요
    저는 아이들한테 있는돈 다 오픈하고 같이쓰고 갈거예요

  • 7. 맞아요
    '25.10.30 8:14 PM (112.148.xxx.64) - 삭제된댓글

    그런 미성숙한 사람들이 있죠

    첫댓은 그냥 패스하세요

  • 8. 맞아요
    '25.10.30 8:16 PM (112.148.xxx.64)

    그런 미성숙한 노인들이 있어요
    원글님이 불쾌하게 느끼는 포인트 너무 잘 압니다

  • 9. 욕심없으니
    '25.10.30 8:26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연끊어요.

  • 10. 친정에
    '25.10.30 8:30 P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더 서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친정은 오빠은 십분지 1받고
    욕안하네요. 시가욕은 한개라도 만개 말하고 친정욕은 만개라도 한개도 말안하다더니

  • 11. 친정에
    '25.10.30 8:31 PM (118.235.xxx.114)

    더 서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친정은 오빠의 십분지 1받고 고마워하고
    욕안하네요. 시가욕은 한개라도 만개 말하고 친정욕은 만개라도 한개도 말안하다더니

  • 12. 이건
    '25.10.30 8:36 PM (124.56.xxx.72)

    말을 안하고 그냥 움켜지고 있으면 욕 안먹죠.사후 상속 법대로 하면 화 날 일도 없음. 그리고 친정 재산 차별 본인이 좋다는데 뭐 문제 되나요.원래 딸들은 저리 교육받아서 차별 당해도 부모 재산 탐내면 도독이다로 키워져서 화 안 나는척해요.아들은 당당히 받아가고요

  • 13. 불만 없으세요?
    '25.10.30 8:45 PM (223.39.xxx.1)

    친정오빠가 10배나 더 받았는데도
    전혀 불만이 없으신가요

  • 14. 친정부모가
    '25.10.30 8:50 PM (118.235.xxx.204)

    오빠에게 열배 주면 오빠자식이 누리고 님의 자식이 못받는거죠.
    자식까지 생각하면 시가 형제들은 공평하게 재산 받아 님자식까지 누릴거지만
    저러고 친정부모가 내딸해요????
    아들에게 효도 다 받나?

  • 15. ..
    '25.10.30 9:10 PM (61.81.xxx.218)

    10배나 차이나게 유산을 받았어요?
    그런 취급?을 받고도 화나지 않으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 위치가
    친정부모에게 그정도밖에 안되는게 화가나야할거 같은데요...

  • 16. ....
    '25.10.30 9:16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 준 시부모 보다
    오빠와 차별하는 친정부모님한테 더 화가 나지 않나요?

  • 17. 차별
    '25.10.30 9:16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자식들 공평하게 안주는 시부모 보다
    오빠와 차별하는 친정부모님한테 더 화가 나지 않나요?

  • 18. ....
    '25.10.30 9:29 PM (112.162.xxx.38)

    왜 친정에 더 화가 안날까요? 시가도 시부모 맘에 드는 자식 열배 주고
    님네 1주면 화안날까요? 내친정은 무한 이해 그건가 ???

  • 19. ....
    '25.10.30 9:29 PM (140.248.xxx.2)

    제가 화가 나는 포인트는 재산 받는 여부가 아니에요.
    저런 공치사로 자식들 좌지우지 하려한 시부모님이 화가 나는겁니다
    제 글이 다 이해를 못 시켰네요
    오히려 시부모님이 돈 다 쓰시고 가셔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돈을 안 받아서 화가 나는 게 아니랍니다

  • 20. 돈욕심없음
    '25.10.30 9:36 PM (112.162.xxx.38)

    그러거나 말거나죠. 휘둘릴 이유도 없도

  • 21.
    '25.10.30 9:42 PM (211.198.xxx.46)

    친정오빠가 10배 더 가져갔는데도 화는 안나고
    돈안주면서 사탕으로 꾀는척하는 시부모는 화가 나나요?
    그돈 어디로 가는것도 아닌데도 화가 나나요?

    원글님은 성인군자거나 ? 산수가 안되거나?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전 원글 친정부모한테
    훨씬 화가날거같은데 아닌거지요?

  • 22. ..
    '25.10.30 9:47 PM (211.235.xxx.241)

    원글님과 마음이 같아요
    형제가 더 받았다고 섭섭함 없어요
    돈으로 쥐락펴락할 조짐이 보이자 시끄럽다 필요없다
    형제들 다 줘라
    나는 부모에게 당연히 할 도리하겠다
    남한테도 봉사하고 기부하고 산다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용돈도 드리고 부모님 일도 제가 봅니다
    물론 우리가 넉넉한 것도 있지만
    기본마음은 부모는 부모마음대로
    나도 내 마음대로

    원글님도 받지않겠다
    형제들 다 줘라
    하시면 공치사 듣지않으셔도 되셔요
    나 먹고살걱정없으면 맘 편한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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