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중반 앞가게 식당 여자 사장님이
저를 찾아왔어요
나도 주식을 사고 싶은데 알려달라네요
앱은 깔았고 계좌개설은 했답니다
주식을 어떻게 사야하는지 묻는데 ㅠㅠ
대출갚으려던 천만원 넣겠답니다
주식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말렸어요
진짜 휴지조각 돼도 괜찮다는만큼만 해봐라
했더니 시무룩.....
3백으로 정했답니다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 더 고민해보라 하고
돌려보냈어요
50대중반 앞가게 식당 여자 사장님이
저를 찾아왔어요
나도 주식을 사고 싶은데 알려달라네요
앱은 깔았고 계좌개설은 했답니다
주식을 어떻게 사야하는지 묻는데 ㅠㅠ
대출갚으려던 천만원 넣겠답니다
주식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말렸어요
진짜 휴지조각 돼도 괜찮다는만큼만 해봐라
했더니 시무룩.....
3백으로 정했답니다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 더 고민해보라 하고
돌려보냈어요
배아퍼서 매수하는거 절대 참아야된다고 전해주세요
님이 주식으로 돈벌었다고 자랑하셨나요?
대부분 주위사람 돈번 자랑에 따라 들어갔다 물리잖아요.
아니요
15년전에 남편한테 다 넘기고
저는 주식 안해요
제가 전직 은행원이라
잘 안다고 넘겨짚은것 같아요
앱 사용해서 매도매수하는거야 알려줄 수 있죠
제가 종목 찍어 주거나
타이밍 조언은 절대 안 할거고요
대출상환자금 가지고 할거라 해서
제가 화들짝 놀랐네요
평생 주식 안한 50대가
대출상환금으로 하겠다는걸보니
정말 끝물인가보네요.
교포 간병인이, 티뷔 뉴스에서 주식 이야기 듣고는
500만원만 주식 넣을걸, 계속 환자에게 그러더랍니다.
저는 주식 안해요.
끝물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