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자녀가 엄빠는 노후 준비 됐냐고 물었어요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25-10-30 14:51:15

남편은 70넘어서도 일할 수 있는 직종이고 

저도 비슷한데 현재 니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고 

니네가 취직하면 그때부턴 70넘어서 90까지 쓸 돈 모을 수 있으니 걱정 말라고 했더니 안심하네요 

 

말로는 결혼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했으나 증여세 면제 구간까진 도와줄 여력있다는 건 숨긴 상태에요 

 

양가에서 1도 못 받고 못 받을 예정인 저랑 남편은 이정도만이라도 살고 살 예정인거에 토닥이네요 

 

 

 

 

 

 

 

IP : 211.246.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0 2:54 PM (149.167.xxx.107)

    아이고 이런... 그런 걱정을 벌써부터 안 해도 될텐데...책임감이 투철한 자녀인가보네요.

  • 2. 순이엄마
    '25.10.30 3:01 PM (183.105.xxx.212)

    부럽습니다. 전 노후 대책 하나도 없지만
    그냥 짐 안되고 어떻게든 살다가 조용히 사라질거예요.
    그래서 공수레 공수거 편안합니다.
    애들에게 짐은 안될거예요. 절대. 절대. 절대

  • 3. ㅜㅜ
    '25.10.30 3:40 PM (220.122.xxx.54)

    예전 베이비시터로 오신분이 아파트와 빌라 여러채, 주식도 꽤 하는 부유했는데요. 남편은 부동산하시고요.
    아들이 군대 가면서 웃으면서 '엄마 나 나올때까지 나한테 줄 재산 좀 불리고 있어~' 그랬대요.
    요즘 애들은 서로 부모가 얼마나 벌고 그런말 하나봐요. 저 고딩아들둘 맘인데요.
    친구들끼리 울 아빠 월급은 얼마..울 아빠 한의원은 겨우 조금 번대.. 그런말 하네요.
    고딩 아들들은 그런가보다 했네요.

  • 4. 요즘엔
    '25.10.30 3:48 PM (182.226.xxx.232)

    소개팅떄 미리 묻는다하더라고요 부모님 노후 되어있는지를..
    저도 부지런히 더 벌어야겠어요~

  • 5. 영통
    '25.10.30 3:49 PM (106.101.xxx.122)

    첫댓글님

    책임감으로 묻는 거 아닐 걸요
    걱정되어 묻는 겁니다
    요즘은 자식에게 부모가 리스크
    부모에겐 자식이 리스크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726 런던베이글, 작년에만 산재 29건···SPC삼립보다도 두 배 많.. 16 ㅇㅇ 2025/10/30 2,853
1768725 주식도 궁합이 있나봐요. 2 반복 2025/10/30 1,632
1768724 일종의 블러디 베이글 산재가 spc 보다 2배 많았 2 블러디 베이.. 2025/10/30 671
1768723 (정치) 지금 시청근처 스타벅슨데요 19 .. 2025/10/30 4,963
1768722 외신도 깜짝…"미, 英·호주에도 안 준 핵잠 극비기술을.. 9 o o 2025/10/30 3,290
1768721 50대후반 여자에게 선물 뭐가 좋을까요? 20 2025/10/30 3,279
1768720 시댁방문 문제 12 lazyda.. 2025/10/30 3,233
1768719 교수 임용 공정성 논란 ‘유담’…논문 쪼개기·자기표절 의혹도 8 채널A 2025/10/30 2,412
1768718 푸바오 앉은 자세 좀보세요.   7 .. 2025/10/30 2,784
1768717 시누이 시부모상에 저희 부모님이 부조를 하는 건가요? 13 ㅇㅇ 2025/10/30 3,508
1768716 북한의 국민배우이자 미남배우 ㄷㄷ 19 ㄷㄷ 2025/10/30 5,903
1768715 고추장이 해외에서 파스타에도 쓰이네요 5 ... 2025/10/30 1,165
1768714 마르니 트렁크백 유행 넘 지났나요 4 동글이 2025/10/30 1,095
1768713 일본 여자총리 18 .... 2025/10/30 4,374
1768712 마지막을 정리중인 87년생 암환자.. 눈물나요 10 슬프다 2025/10/30 7,175
1768711 한동훈이 똘똘해서 윤뚱 뫼셨니? 11 ㅇㅇ 2025/10/30 915
1768710 입결좋은 일반고 현역 인원 보통 나누기 3, 4? 1 현역입결이궁.. 2025/10/30 462
1768709 국힘 “3500억달러 대미투자 자체가 원죄” 14 ... 2025/10/30 1,806
1768708 에버홈 생선구이기 사용법을 모릅니다 4 ㅠㅠ 2025/10/30 684
1768707 한동훈은 진짜 똘똘하긴 해요 .경제.정치 모두 65 인정 2025/10/30 4,197
1768706 “독도는 일본 땅!” 일본 포털인 줄 알았다…믿었던 네이버, 이.. 4 ㅇㅇ 2025/10/30 1,562
1768705 하나로 마트 3 쇼핑 2025/10/30 1,139
1768704 부동산 글 악플들 어이없네요 10 궁실이 2025/10/30 1,499
1768703 20대 자녀가 엄빠는 노후 준비 됐냐고 물었어요 5 2025/10/30 3,373
1768702 David Foster&Olivia Newton-John.. 4 뮤직 2025/10/3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