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짝사랑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25-10-30 13:31:43

친젏하고 이상형이고 목소리 좋고 일방적인건 아닌거같아서 잊고 싶은데 방법일려주세요 저보다 고학력 직업도 좋아요

IP : 223.38.xxx.2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0 1:32 PM (220.78.xxx.7)

    지저분하지만 그사람 원초적인 모습 상상하세요
    구체적인건 안적을께요

  • 2. ㅡㅡㅡ
    '25.10.30 1:34 PM (223.38.xxx.213)

    감사합니다..

  • 3. 넘볼수없는?
    '25.10.30 1:36 PM (175.123.xxx.145)

    조건이 좋아서 넘 볼수없는 상대인가요?? ㅠ
    유부남이 아니라면 시도는 해보심이 ᆢ

  • 4. 잊지 마세요
    '25.10.30 1:37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제 자신이 엄청 초라하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을때
    짝사랑 했던 사람 있었어요
    나이차가 좀 있었는데 그래도 그분도 저를 많이 귀여워 해주고 하셔서
    엄마에게 이런 사람 있는데 고백해볼까? 했다가
    엄마에게 정신차리라고 엄청 혼나고
    그냥 마음속에만 두고 살았어요
    말이라도 해볼걸!! 그생각은 늘 있었는데
    저 좋아죽겠다고 쫓아 다니던 지금 남편하고 결혼해서 한평생
    잘 살고 있는데요
    그나마 사랑이라고 그 짝사랑 한번과
    남편이 다 인지라 추억으로 삼아 가끔 한번씩 혼자서 생각해요 ㅎㅎㅎㅎ

  • 5. .....
    '25.10.30 1:38 PM (112.164.xxx.253)

    그냥... 시간이 약이에요. 버티세요. 그것밖엔 답이...

  • 6. 몇 살이세요?
    '25.10.30 1:39 PM (220.78.xxx.44)

    본인이 30대 이상이고 상대방은 전혀 관심없어 보이는데
    짝사랑을 지속하고 있다면 그건 성희롱이래요.
    상상은 자유라고 치부 하지 마세요.
    용기 내어 고백하고 거절당하고 잊어버리던지.

  • 7. ㅡㅡㅡㅡㅡ
    '25.10.30 1:47 PM (223.38.xxx.213)

    넘볼수 없는 직업이고 고학력이라 피해끼치기 싫어 잊고 싶은데 맘이 울적하고 눈물나지만 빨리 잊고 싶어 여기에 적었어요 언니들 경험담도 듣고싶어요

  • 8. 아파하세요
    '25.10.30 1:59 PM (119.71.xxx.160)

    피하지 말고 아프면 아픈대로 허용하세요. 더이상

    안아플때까지 아프다 보면 극복됩니다.

  • 9. ....
    '25.10.30 2:06 PM (112.164.xxx.253)


    윗글에 공감해요
    그냥 그아픈 감정 그대로 끌고나가면서 부딪혀야해요
    충분한 애도 기간 거쳐 보내주어야해요
    피하면 더 생각납니다.

  • 10. ....
    '25.10.30 2:07 PM (112.145.xxx.70)

    안아플때까지 아프다 보면 극복됩니다. 22222

  • 11. ㅗㅎㄹㄴ
    '25.10.30 2:34 PM (61.101.xxx.67)

    그냥 시간이 가면 잊혀져요..내두세요..시간이 다 해결해줘요...

  • 12. 착각
    '25.10.30 4:26 PM (121.162.xxx.234)

    혼자만의 감정이 아니긴요
    좋아한다해도 사귈 마음이 생길 정도는 아니니 진전이 없죠
    님이 시도해보시고 결론을 내리시던가,
    아니면 상대도 날 좋아해가 착각이란 걸 인정하셔야죠

  • 13.
    '25.10.30 11:20 PM (222.98.xxx.219)

    미친척하고 고백이라도.....혹시 아나요....
    세월지나면 잊혀지기야 하지만 고백이라도 해볼껄 하는 후회는 드네요.
    상처받기싫어서 못했지만.....용기를 내볼껄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사람은 잊어서 얼굴도 가물가물한데 그때의 내마음은 40년이 가까와 오는 지금도 아련해요......

  • 14. ......
    '25.10.31 8:20 AM (223.38.xxx.209)

    감사드립니다 댓글님들의 글 보고 잊혀질 마음에 정리가 점점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235 이게 낭만이지 해병대군인의 전역신고 ㅇㅇ 11:32:34 10
1769234 미국주식 소숫점 투자는? .. 11:31:08 17
1769233 현대차 날개를 달았네요 2 혀니 11:30:55 146
1769232 임플란트 대학병원에서 해요...아픈가요? 3 ㄷㄷㄷ 11:30:20 30
1769231 지상렬 형 형수랑 살아요? A 11:26:37 189
1769230 그래서 젠슨황은 왜 온건가요? 1 좋은소식뭘까.. 11:25:32 256
1769229 강아지 액티베이트 먹이시는 분들, 분말이 뭉쳐있어도 괜찮나요? .. 000 11:25:14 25
1769228 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 11:24:35 191
1769227 갤럽) 이재명 잘한다 57%, 민주당 41%, 국짐 26% 3 11:22:26 265
1769226 같은 수험생 부모한테 수능선물 줘도 될까요? 11 11:16:53 177
1769225 김병기, 문진석이 큰 사고를 쳤는데 묻히고 있습니다 4 ... 11:14:53 521
1769224 주식해보니 전 부자는 못 될 것 같아요ㅋㅋ 4 .. 11:14:13 639
1769223 Ai법이 나와야되요. 1 ..... 11:13:55 126
1769222 신입생 휴학 가능 2 ㄴㄷㅉ 11:11:26 142
1769221 이재용,정의선,젠슨황- 소맥폭탄주 4 폭탄주 11:09:19 422
1769220 지난번 퇴직금글에 이어서 써요 5 퇴직금 11:07:31 477
1769219 인생이 재미가 없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7 ㅇㅇㅁㅂ 11:07:08 425
1769218 젠슨황 대만계입니다 7 젠슨황 11:06:34 753
1769217 코덱스 200 1 천만원 11:06:20 450
1769216 자식농사 잘하셨다 하신 선배님들~개인시간 취미 얼마나 하셨을까요.. 7 뽀로로 10:58:51 612
1769215 새끼 고양이 입양 얼마전에 알.. 10:55:21 211
1769214 삶을 너무 flat하게 살아온 것 같은데 조언좀 1 ㅇㅇ 10:55:10 446
1769213 조현 “공동성명 문안 아직 협상 진행 중…11월 1일 타결 기대.. 1 뭐야 10:51:45 480
1769212 입어보신분 어떻나요? 1 더 캐시미어.. 10:51:06 481
1769211 벌써 내일 11월 … 4 10:39:23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