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께 존댓말 쓰는 분들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25-10-30 07:09:01

언제부터 부모님께 존댓말 쓰셨나요?

연세 많은 부모님께 반말하는거

애들에게도 교육상 안좋은거 같아서요

나이들어 바꾸려니 어렵네요

IP : 223.38.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0 7:12 AM (115.138.xxx.43)

    저희 친정엄마가 외할머니께 반말했는데 안고쳐지더래요
    그래서 저희 형제들 말 배울 때 부터 존댓말 가르치셨어요
    부모님께 반말한 기억이 없구요

    같은 이유로 저희애들한테도 말 배울 때 부터 존댓말 가르쳤어요
    중딩,대딩들인데 다 존댓말 씁니다

  • 2. ....
    '25.10.30 7:12 AM (116.38.xxx.45)

    전 어릴적부터요....
    울 애도 다른건 개차반인데
    존댓말은 따로 가르치지않았는데 어릴적부터 쓰더라구요.

  • 3. ....
    '25.10.30 7:13 AM (116.38.xxx.45)

    그리고 아이도 있는데 아직 부모님께 반말하시는건가요...
    지금이라도 바꾸려고 노력해보세요.

  • 4.
    '25.10.30 7:19 AM (58.78.xxx.252)

    저는 50대.
    아빠께는 어려서부터 존댓말했고 엄마께는 결혼하고나서부터 존댓말 했어요.
    저희 애들은 대딩,중딩인데 말배울때부터 존댓말로 가르쳤어요. 웃긴건 중딩이는 자꾸 스물스물 말이 짧아지네요.

  • 5. ㅐㅐㅐㅐ
    '25.10.30 7:25 AM (61.82.xxx.146)

    어릴적부터요

  • 6. 영통
    '25.10.30 7:35 AM (106.101.xxx.114)

    지금 20대인 딸이 존댓말을 써요 어릴 적부터 가르쳤어요 딸이 자기 주변에 엄마에게 존댓말 쓰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딸 스스로도 자기가 예의 바르고 바르게 배운 사람 같다고 자랑스러워해요

  • 7. 어릴적
    '25.10.30 7:37 AM (122.36.xxx.234)

    초등 때였는데 어느날 언니가 그러는 거예요.
    ㅡ우리가 아버지한테는 존댓말 하면서 왜 엄마한텐 반말을 쓸까? 이제부턴 같이 높임말 쓰자.
    듣고보니 맞는 말이길래 존댓말 썼어요.

  • 8. 저는
    '25.10.30 7:53 AM (116.87.xxx.231)

    전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썼고(남편 앞에서 부모님께 반말하면 남편이 내 부모를 가볍게 볼까봐), 아이들은 해외에서 키워서 어려서부터 존댓말을 가르치지 않으면 배울수가 없기에 아기때부터 존댓말만 썼어요.
    아이들은 20대인데 한국문화를 많이 접해서인지 살짝 말을 놓기도 하는데 90:10 비율로 존댓말 씁니다.
    아이들이 한국가서 이상하다고 하는게, 사촌들이 왜 자기 부모님께 반말 하냐는 거에요.

  • 9. ㅁㅁ
    '25.10.30 8:44 AM (106.102.xxx.77)

    아주 어릴때 존댓말하다가 반항심으로 반말하던게 30대까지
    이어졌어요
    아이가 5살때인가 아이앞에서 할머니한테 반말하니까 애도 따라서 반말하더라고요
    이후부터 말 고쳐고 존댓말 쓰고 있어요
    그런데 큰 아이가 저를 똑 닮아서 초등때까지 존대하더니 지금 반말하네요

  • 10. ..
    '25.10.30 8:45 AM (211.208.xxx.199)

    저는 결혼하고는 부모님께 존댓말 썼는데
    우리집 6살 손녀는 벌써 아빠, 엄마께 존댓말 쓰네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선생님께 그리하는걸 배워
    어른께는 다 존댓말을 해야한다 생각하나봐요.

  • 11. ㅁㅁ
    '25.10.30 8:47 AM (106.102.xxx.77)

    둘째는 꼬박꼬박 존대를 하는데 첫째가 친구들중에 부모님께 존대하는 집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럼서 슬금슬금...
    드라마에서나 미디어에서 존대는 거리감 느껴지게 표현하다보니 그런가봐요
    그래도 부탁을 하거나 대답을 할땐 꼭 존대하라고 시키고 있어요

  • 12. 친근감
    '25.10.30 8:49 AM (39.7.xxx.17)

    우리 아이들은 다 존댓말 안쓰는데
    전 친근한 느낌이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살짝살짝 존댓말을 쓰기도 하고요.
    더 가까운 사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 13.
    '25.10.30 10:02 AM (106.244.xxx.134)

    저는 50대 초반인데, 저희 집은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존댓말 썼고 반말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존댓말 쓴다고 해서 엄마 아버지에게 거리감이 느껴진다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20대인 제 아이는 저랑은 반말로 대화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존댓말 씁니다.

  • 14. 가을
    '25.10.30 10:42 AM (182.214.xxx.94)

    어릴때부터 했어요.
    그런데 언니나 동생 애들은 각자 부모에게 반말쓰고
    우리애들은 (성인) 아직도 우리부부에게 높임말써요.
    애들 친구들도 어릴땐 높임말 쓰더니 다크니 반말 쓰더라고요.

  • 15. 결혼한 아들이
    '25.10.30 10:44 AM (118.218.xxx.85)

    '엄마'그러는거 보기싫던데'어머니라고 해라 그렇게 가르쳐도 안듣던데요

  • 16. .....
    '25.10.30 10:53 AM (1.212.xxx.123)

    저는 초 고학년때 교육받고 고쳤어요.
    부모님은 상호 존대 하시고
    저희 부부도 상호 존대 하고
    아이는 아주 어릴때부터 저희 부부에게 존댓말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779 트럼프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7 2찍부들부들.. 2025/10/30 1,083
1768778 어제 처음으로 국내 주식 카카오 샀는데 오늘 보니 마이너스네요 12 wlwjfl.. 2025/10/30 2,005
1768777 시진핑, 임진왜란 때 함께 싸워 5 ........ 2025/10/30 838
1768776 백악관 "트럼프, 방한 통해 10억 달러 규모 추가 거.. 17 .. 2025/10/30 5,038
1768775 수육 삶는데는 쌍화탕이 최고네요. 14 수육 2025/10/30 3,673
1768774 돈많으면 전업주부여도 바쁘네요 18 ,,,,, 2025/10/30 4,539
1768773 나는 솔로 28기 순자 10 ㅡㅡㅡ 2025/10/30 2,784
1768772 尹, 측근엔 술 안 먹어 건강 좋아..외부엔 건강 핑계로 조사 .. 3 2025/10/30 1,454
1768771 새벽배송을 없애겠다??니네가 그러고도 워킹맘 맞벌이 서민을 위한.. 41 ???? 2025/10/30 3,858
1768770 이번 협상건 저~~쪽 반응은 아직 안나왔나요? 푸하하하 1 박수박수 2025/10/30 562
1768769 야금야금 모은 현금이 있는데 금을 살까요? 3 현금 2025/10/30 1,643
1768768 팀버랜드나 닥터마틴서 나오는 워커요~~ 4 ㅔㅔ 2025/10/30 480
1768767 강아지 배변패드 저렴하면서 흡수력 좋고 냄새도 좀 잡아주는 것 .. 3 강아지 2025/10/30 286
1768766 주식 시드 진짜 적은데 오늘 폭발할듯 7 ... 2025/10/30 3,581
1768765 대학생인 아들이 3 궁금 2025/10/30 2,227
1768764 김용범 "美, 의약품 등 품목관세 분야에서 韓 최혜국 .. 10 와우~~ 2025/10/30 3,801
1768763 몇달만에 친구만났는데 예뻐졌길래 20 친구 2025/10/30 8,858
1768762 나솔에 푹빠진 사람입니다 이번주도 영숙 헐 10 ㅇㅇ 2025/10/30 3,162
1768761 원래는 윤이 경주갔겠죠 13 88 2025/10/30 2,891
1768760 포홀.에코그룹은 호재없나요?! 1 아침 2025/10/30 1,030
1768759 국민의힘 "트럼프 원하는 대로, 잘된 협상이라 보기 어.. 17 고맙다 2025/10/30 2,959
1768758 부모님께 존댓말 쓰는 분들 16 2025/10/30 1,697
1768757 외신, 한미협상 한국 안도감 안겨줘..투자 부담 줄여 협상 성사.. 2 파이넨셜 2025/10/30 1,278
1768756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26 아도라블 2025/10/30 4,783
1768755 오늘도 돈줍줍 , 컴퓨터앞으로 - 성투 하세요 ,4100 포인트.. 8 연말 600.. 2025/10/30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