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 하나인 부부
자녀가 공부도 잘하고 그럭저럭 결혼생활은 만족할만했으나
자녀가 자기는 비혼으로 살겠다고 하니
걱정하면서
갑자기 남편에게 미안해 진다고 하네요
손주 못안겨줘서..
근데 이게 약간 저 아줌마 깊은 속마음은
가부장적 가치관
자녀는 결혼생활의 필수품
근데 왜 남편에게 미안할까요
희한하더라구요
외동딸 하나인 부부
자녀가 공부도 잘하고 그럭저럭 결혼생활은 만족할만했으나
자녀가 자기는 비혼으로 살겠다고 하니
걱정하면서
갑자기 남편에게 미안해 진다고 하네요
손주 못안겨줘서..
근데 이게 약간 저 아줌마 깊은 속마음은
가부장적 가치관
자녀는 결혼생활의 필수품
근데 왜 남편에게 미안할까요
희한하더라구요
키울껀가?
손주를 지가 낳아요?
딸이 결정한 문제에 왜 본인이 본인남편에게 미안하지?
매우 이상한 여자에요.
느낄 수도 있는거죠.
사람 생각이 어떻게 다 같을 수가 있나요?
울 아들이 자기 비혼이라 손주 없을건대
미안하네 하길래
뭔 상관 니 좋은게 좋은거야 햤어요
남편에게 말할 생각 없어요
애 인생 인대
딸과 의견이 다르면 부부가 함께 속상한 마음은 들수 있지만 남편에게 미안하다뇨?
미안하다는건 내가 잘못했을때 상대방에게 드는 감정인데 이 상황에서 아내가 잘못한게 뭔가요?
딸아이를 잘못? 교육시킨점?(이 말도 안되는 상황도 남편과 반반의 책임이니 내가 남편에게 미안할 이유가..)
딸아이가 엄마인 내가 원하는대로 남편에게? 손주를 낳아주지? 않는 점??
엄청 기괴하지 않아요?
안쓰러운정도로 생각해야지 남편한테 미안한거는 오바육바
딸만 둘인집 비혼 둘째인데 언니가 40 앞두고 출산해서
부담감 덜었지만 조카 태어나기전에도 손주없는
부모님 안쓰러운정도지 미안함 마음은 1도 없었어요
환갑넘은 울엄마아빠 남의 애기도 이뻐서 어쩔줄 모르는분들인데 제 인생이 더 중요하니깐
그러니까 딸이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해보겠는데(솔직히 이것도 잘 이해 안됨) 왜 아내가 남편에게 손주를 못 안겨줘서 미안해하냐구요.
손주를 지가 낳나?
손주를 자기가 낳나요? 딸을 자기로 착각하는건가
왜 남편한테 자기가 미안하죠 이상해요.
어휘선택을 잘못한거 아닌가 싶네요.
1. 그렇게 키워서,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생활하는 딸
2. 본인 고집이건 사정이건 아이를 하나밖에 안 낳아서 또 다른 기회 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