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은
그냥 핸드폰일 뿐이다~
핸드폰 기능만 잘 하면 된다~로 생각했거든요.
얼마전에도 글을 썼는데
소소한 쇼핑으로 핸드폰 케이스를 몇 개 샀고
그 케이스 색상에 맞게
바탕화면도 바꾸고
꾸미고
이래 저래 하다보니
어?
그냥 "핸드폰"에서
갑자기 "내 핸드폰" 이 되었어요.
내 핸드폰이 되니까
핸드폰에 애정이 생기는 거 있죠.
좀 더 이쁘게 꾸며주고 싶어서
뭔가 달아주고 싶고
이런 감정이 생기네요.
역시 내 자신이나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지고 돈과 시간을 투자 한다는 것은
동시에 애정이 생기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역시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구나~를
핸드폰을 통해서도 깨닫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