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좀 된 얘긴데 급 생각나서 써보는 그냥 얘기

......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25-10-27 23:21:07

부모님이 세컨 하우스로 쓰던 집이 있었고

(지금은 정리해서 없어요)

제가 쉬러가거나 친구들이랑 놀러가거나 했는데

아주 오래전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때 당시 급 친하게된 사람이 있어서 자기도 같이 편하게 수다떨고 싶대서

같이갔거든요.

기본적인건 갖춰있지만 생활하는 집은 아니니까

소량 조금씩있거나 일회용품들이 있는 분위기였는데요

정확히 생각안나는데

롤빗없냐

다른 로션없냐

다른 티셔츠 없냐 

매번 새수건 찾고 와 ~~

그럴거면 자기가 들고오던가요

여튼 제가 너무 시달리고 힘들어서 하루 자고 바로 아침에 바로 가자하고 거기 나왔던적이 있어요.

그리곤 다신 그친구랑은 어디 안갔거든요.

자꾸 여행가재서 절대절대 안갔어요 어휴ㅋㅋ

눈치가 없지만 착하긴 해서 그냥 같이여행가거나 하진

않고 밥먹고 수다떠는 사이로 지내요.

여튼 새삼 결혼전 살아보는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하긴 했어요.

 

또 다른 얘긴데

같이 여행가보고 기절했던건 파워PPP

열불나 미치는줄요ㅋㅋㅋ

본인은 아무 계획이 없는데 자꾸 저한테어떻게 할거냐 물어요. 제가 그럼 이렇게 하자해서 목적지 가다보면

뭐가 또 불만인지

그냥 아무데나 가면 되는거지 왜 꼭 거길가야하냐고

자기 힘들다고 저보고 제가 계획세우는 타입이라 얽매이는 타입이라 힘들다고 징징.자긴 자유가 좋다고 징징.

뭐래ㅋㅋ제 주먹이 울더라고요ㅋㅋ

지가 그럼 뭐할건지 세워오든가요.

IP : 106.101.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으로
    '25.10.27 11:25 PM (113.199.xxx.97)

    처음본 사람집에 와서 자기집처럼
    이거있냐 저거있냐 저도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럴거면 여행용품으로 챙겨 오든가..

  • 2. ...
    '25.10.27 11:34 PM (42.82.xxx.254)

    동네 알던 언니..집에 놀러와선 10분 간격으로 덥다 춥다 창문열어라 닫아라....다시는 초대하지 않았어요.

    여행계획부터 티켓팅 모든걸 다해서 운전까지 해주고 여행 데리고 갔더니 식당 한군데 맘에 안들었다고 계속 불평불만..사과하라니 자기는 입이 원래 까다롭다고...절교했어요...

  • 3. ...
    '25.10.28 8:33 AM (211.234.xxx.122)

    저희가 늘 사드리는 엄마가 그러세요.
    어딜 가든 불평불만 찡그린 표정
    만나기도 싫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242 첫 댓글 삐딱하게 쓰기 운동본부에 계시는 분들~ 4 모르는개산책.. 2025/10/28 508
1768241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대표 9 ... 2025/10/28 1,561
1768240 간단피자 한번 해보세요^^ 8 간단선생 2025/10/28 2,343
1768239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 14 ... 2025/10/28 3,986
1768238 제주도민분들 젓갈 질문있어요 9 궁금 2025/10/28 650
1768237 '아파트 폭등 '통계 낸 한국 부동산원 "근거? 공개못.. 2 뭐냐 2025/10/28 1,350
1768236 일산쪽 호텔 4 아세요 2025/10/28 816
1768235 부양자 공제 조건이 너무 어려워요 7 24 2025/10/28 1,085
1768234 저희 직원이 너무 효녀인데요 89 ... 2025/10/28 16,800
1768233 '축의금' 논란 최민희,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 19 .. 2025/10/28 2,120
1768232 [보배펌] 관봉권 분실 사건 범인 특정 2 최혁진 의원.. 2025/10/28 1,918
1768231 광교에 조용한 카페 있나요? 7 .. 2025/10/28 670
1768230 급)무생채하는데 고춧가루가 없어요ㅠ 9 ufg 2025/10/28 1,336
1768229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살거같다는 나 1 늦가을 2025/10/28 1,127
1768228 어려서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5 그냥 2025/10/28 1,264
1768227 우량주 어떤거 사고 싶으세요? 5 ㅇㅇ 2025/10/28 2,540
1768226 남편이 주식을 하고 29 남폇이 2025/10/28 4,938
1768225 현재 서민아파트(15억기준) 가격 추이 31 서민 2025/10/28 3,424
1768224 말조심 해야한다고 느꼈어요 18 ........ 2025/10/28 5,445
1768223 너무 짠 된장국 어쩌죠? 7 ... 2025/10/28 719
1768222 전세였고 집 뺄 때 이런 경우 관리비는 어떻게 하나요? 5 관리비 2025/10/28 711
1768221 케데헌은 애니도 애니지만 노래도 크게 한 몫 하네요 7 ㅇㅇ 2025/10/28 1,273
1768220 추적60분보는데 고독사가 참 많네요 9 주로 2025/10/28 3,517
1768219 돌봄로봇 빨리발전해서 내가 필요할때까지는 상용화 되길. 3 ........ 2025/10/28 561
1768218 회사복지포인트 결제, 서울 근교 1박숙소 추천좀 해주세요~ 2 숙소 2025/10/28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