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연습삼아 처음 산 주식이 현대전자였죠. 25년전쯤이었어요.
2만원..초심자의 행운으로 주당 몇천원 이익보고 팔았어요. 그리고 100주 매입.. 얼마후 27분의1로 감자인지 뭔지 한다며 100주가 3주 되어있더라구요. 뭐 이런 ..이놈의 회사 다시는 사나봐라..
그리고 25년만에 올여름 하이닉스가 끝도 없이 오르고 역사상 최고점이라는 29만원에 들어갔어요. 쌀때 뭐하고 비쌀때 들어가나 했더니 다음날부터 팍팍 빠지더라구요. 30만원만 되어도 괜찮겠는데 내가 상투잡았구나 싶어 주당 몇만원 손해보고 다 던졌어요. 지금 갖고 있었으면 수익률100프로 눈앞에 있네요. 애증의 하이닉스..결론은 주식은 참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