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가 통일교로부터 전달받은 샤넬백을 교환할 당시 해당 매장에 "영부인 관련 교환이 있을 것"이라는 공지가 내려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에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4차 공판에는 당시 가방을 교환하러 찾아온 유경옥 전 행정관을 응대했던 샤넬 매장 직원 서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022년 7월 8일 유 전 행정관과 김 씨의 측근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 모 씨가 매장을 찾아와 1천271만 원 상당의 샤넬 클래식 라지사이즈 가방을 미디움 사이즈와 490만 원짜리 카메라백으로 바꿔갔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