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아이가 물어보는게

그냥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5-10-27 16:17:08

요즘 집에서 주로 티비보고 있어요. 

예전 드라마  인어000, 하늘000 등등 보는데, 

언제적 드라마냐를 묻길래, 

거의 애 나이 비슷하다고 말해주었는데, 

 

보는 드라마 마다 언제적 건지 물어보는데, 

그걸 다 어찌 기억을 하겠나요?

(언제적꺼인지 왜 묻는지도 짜증) 

기억 못한다고 하면 자기말에 대답 잘 안해준다고 

찡얼대고, 

저번에는 고현정 나오는 사마귀보는데 

이게 좀 잔인해서 안보려다가 무슨 내용인가 보고 있는데

쫒고 피튀기는 내용 나오는데 , 

재밌어?  하고 물어보고, 

왜 이런 질문에 짜증이 날까요? 

애가 눈치가 없어 걱정이 되는데 확 짜증이 올라오네요.

어떻게 눈치 키워요? 

 

IP : 211.119.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7 4:20 PM (58.145.xxx.130)

    아이가 눈치를 키울 일이 아니라 원글님이 어떻게 짜증을 삭히나를 고민해야할 것 같은데요?
    아이 질문이 짜증날만한 것 같지 않아서요
    기억 못하면 잘 모르겠다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 하나하나 짜증을 내시나...

  • 2. . . .
    '25.10.27 4:21 PM (175.119.xxx.68)

    자녀를 싫어하나봐요.

  • 3. 음음
    '25.10.27 4:23 PM (119.207.xxx.76)

    그냥 물어볼 수 있는 질문 아닌가요?

  • 4. ...
    '25.10.27 4:23 PM (117.111.xxx.175)

    애는 엄마랑 대화하고 싶은 눈친데
    엄만 드라마 보는데 방해한다 싶나봅니다

  • 5. 그냥
    '25.10.27 4:24 PM (211.119.xxx.145)

    안 싫어하는데 애한테 눈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거 같아요.
    대학생인데도 애가 초딩같아요. 몸도마음도.
    아직도 잘 안먹고, 힘들게 해서
    내랴놓았지만서도 짜증나나봐요.

  • 6. gg
    '25.10.27 4:26 PM (61.78.xxx.41)

    죄송하지만 원글님야 말로 아이가 관심 가져줘도, 안가져줘도 징징거리실 분 아닌가요..
    드라마 언제적 건지 물어보면 검색엔진에 제목만 쳐봐도 알 수 있고, 사마귀 재밌냐고 물어보면 좀 잔인한데 어찌 전개될지 궁금해서 등등 답해주시면 될 것을...
    전 애정 없는 아이 보다 엄마 생활에 관심 갖고 물어보는 아이, 좋을 것 같은데요..

  • 7. ..
    '25.10.27 4:28 PM (112.214.xxx.147)

    애 눈치를 키울게 아니라 원글의 짜증을 좀 다스려요.
    저도 애가 친자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 8. 동감
    '25.10.27 4:29 PM (112.133.xxx.101)

    애 눈치를 키울게 아니라 원글의 짜증을 좀 다스려요.
    저도 애가 친자가 아닌가? 생각했어요.22222

  • 9. 어머님
    '25.10.27 4:39 PM (180.68.xxx.52)

    대학생아이가 집에서 옛날 드라마 보는 엄마에게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게 참 대단하고 신기하네요. 아이는 엄마에게 관심이 많고 소통을 원하는데 원글님은 안그러신것 같아요.
    눈치가 없다는게 그냥 원글님 생각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내가 집중해서 보는데 말시키는게 싫다...무슨 중요한 일도 아니고 옛날 드라마 보는 일...일반적인 엄마같지는 않으십니다.

  • 10. 어머나
    '25.10.27 5:51 PM (125.178.xxx.170)

    원글님 너무하네요.
    드라마 연도는 제목으로 검색 해 봐라
    해도 되고요.
    또 바로 검색해서 알려줘도 되고요.
    몇 초도 안되는데요.

    평상시 눈치 없는 것에
    짜증이 자주 났나 본데요.
    그래도 잘 보듬어 주세요.
    내자식 내가 예뻐해야
    밖에서도 예쁨받는다 생각하시고요.

    눈치 없는 건 타고나는 건데
    어쩌겠어요.

  • 11. ..
    '25.10.27 6:40 PM (221.150.xxx.214)

    엄마가 나를 싫어하고 귀찮아한다는 게 아이한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어요.. 아이가 뭔가 마음에 안들고 그게 쌓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그러시면 안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050 남편이 오랫동안 주식을 했는데요 10 ㅇㅇ 19:09:18 2,934
1768049 오세훈 7 .. 19:08:28 745
1768048 돈이 엄청 많으면 2 저는요 19:07:50 1,135
1768047 이해찬님 말씀이 1 아쉬운 대목.. 19:02:57 627
1768046 직원들 생일달에 케이크 사서 박수치거든요 15 18:57:28 1,896
1768045 우리나라는 최근들어서 여아선호사상으로 바뀌였는데 18 ........ 18:55:54 1,384
1768044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죽음이 남기는 상처는 모두 깊다 / .. 2 같이봅시다 .. 18:53:14 325
1768043 20대 애들 치실 어떤 것 쓰던가요. 6 .. 18:49:20 412
1768042 심우정 셀프로 세금 먹기 6 더러운검찰 18:45:30 612
1768041 욕실세제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18:44:49 354
1768040 김거니 집 관리비 누가 내줘요 6 ... 18:33:32 1,453
1768039 우린 인구문제 북한이 있는데 8 Hggf 18:25:45 776
1768038 이사견적할때 포장이사와 반포장이사 금액 차이가 클까요? 9 아득해 18:17:08 366
1768037 저도 애증의 주식 하이닉스 1 주린 18:15:26 1,650
1768036 코피노 아이들이 10만명이라는데 데려오면 36 00 18:14:46 2,991
1768035 트럼프 “조지아 韓공장 단속 방식 반대했다, 그들 돌아올것” 16 ㅇㅇ 18:13:06 2,031
1768034 시강아지랑 화해할 방법 있을까요? 27 .. 18:08:39 2,263
1768033 발뮤다 토스트기 있으면 쓸까요? 10 . . . 18:05:34 826
1768032 급 군대가야하는 아들 무릎 수술할 병원이요 2 ㄱㄴ 18:04:11 382
1768031 강아지 무서워하는 분들은.. 오금이 저릴정도인가요? 38 .. 18:00:16 1,775
1768030 학가산 김치 어느사이트에서 사야하나요? 5 학기ㅛㅏㄴ 17:53:39 749
1768029 유난히 씹는 소리가 거슬리는 사람은 구강구조 문제인가요 9 ........ 17:52:25 979
1768028 무염/저염 식단인데 나트륨부족할까요? 4 ........ 17:51:23 367
1768027 군자동 재개발예정 아파트 20평대 1채 30평대 1채.. 추후 .. 2 ㅇㅇㅇ 17:50:35 1,039
1768026 李대통령 "'시한폭탄' 부동산 거품 반드시 막아야…그 .. 12 ... 17:49:4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