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남편이 지난 목요일밤 대화하다보니
말이 어눌해지더라구요.
이상해서 물어보니 수면제먹고 졸려서 그런거라해서 그러려니했어요.
어젯밤도 그러길래 졸려서 그런가보다하고
얼른 자라했는데,
오늘은 아침에 남편출근후에 통화하다보니
여전히 말이 어눌하고 금방 말한 내용도 헷갈려하네요.
안되겠다싶어 근처 신경과가서 진료받으니
Mri mra 찍어야한다고 소견서써주셔서
지금 2차병원 와서 찍고있어요.
소견서에 보니
구음장애 및 무조음증
상세불명의 뇌경색증
이라고 써있어요.
기다리면서 불안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남겨봅니다
경험있으신분들께 도움 요청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