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관계로 집에 가전은 자동화를 꽤 갖추었는데요
식세기. 세탁건조일체형세탁기. 로청. 뭐 별거 없지만요.
작년 여름에 갑자기 날파리가 들끓어서 음쓰처리기를 샀는데
좀 현타가 와서 안쓰고 있어요.
숙주 넣었다가 건조상태가 질척거리고해서 긁어내느라 (다시 건조하긴 전기세도 아깝고요)
그냥 아래층에 버리면 되는데 내가 뭐하러 이걸 건조시키고 있지? 란 생각이 들어요. ㅋ
건조된 가루를 다시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음쓰통에 넣으라는데. 여튼 사두고 쳐다만 보고 있는 유일한 가전(?)이네요.
저만 이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