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원비ㅡㅠ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25-10-27 07:41:55

시부모님 두분 요양원비로 진짜 무섭고 힘드네요

저도 돈 안쓰고 살아도 

아직 아이들 고등학생이라

그애들은 용돈 못줘서 라면먹고

이게 무슨짓인가 싶네요

 

이제 딱 50인데ㅠㅠ

평범한 직장인이고

파리목숨인데ㅠㅠ

걱정만듭니다

IP : 211.208.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7 7:49 AM (89.147.xxx.146)

    에고..... 저희도 어머님 병원비, 수술비, 간병비, 요양병원비 등으로 1년간 5천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3형제가 같이 부담해서 그나마 낫지만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고3딸이 있고 남편은 60을 바라보내요.
    같이 화이팅 해요.....

  • 2. 그런데
    '25.10.27 7:55 AM (122.34.xxx.60)

    두 분 다 재산이 전혀 없으시고 남편 외동이라서 원글님네가 전담하시는건가요?
    두 분 다 재산 전혀 없으시고 요양원 등급 나올 정도로 건강 상태 안 좋으시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정부혜택 받으실 수 있어요
    그러면 한 분당 50만원? 30만원? 정도까지 낮춰진대요.
    복지로. 사이트도 들어가 보시고요, 두 분 계신 요양원에도 물어보세요. 상담해줄겁니다. 그런건 시설이 잘 아니까요

    저희 부모님도 한 때 두 분 요양병원 동시 입원을으로 한 달에 500만원씩 결제해서 사정 압니다.

    그래도 요양원비는 요양병원보다는 저렴한데, 요양원 계시다가 투석 등 치료의 이유로 요양병원 가셔야하면 정부혜택 없고 돈 더 듭니다.

    요양원비 저렴하게 할 수있나 알아보세요

  • 3. 비싸죠
    '25.10.27 7:56 AM (70.106.xxx.95)

    거의 십년전에도 제일 열악하고 저렴한곳 한달에 70만원.
    그것도 병원비는 따로고 각종 비품비용에 …
    너무 비싸요. 좋은곳은 한달에 삼백이상입니다 .

  • 4. 00
    '25.10.27 8:11 AM (182.215.xxx.73)

    부모님집도 없나요? 그집을 파세요
    형제자매도 없나요? 1/N 하셔야죠
    거의 400가까이 들텐데 어찌 감당하나요

  • 5. 그냥
    '25.10.27 8:12 AM (112.164.xxx.186)

    요양병원은 비싸도 요양원은 쌉니다.
    노인들 30만원돈 나오고, 거기에 보태서 내면 되지요
    문제는 요양병원입니다.
    정말 노후에 돈 잘 모아놓아야해요

  • 6. Ghj
    '25.10.27 9:18 AM (39.7.xxx.243)

    이재명 정부가 요양병윈 개인부당룰 낮춘다하니
    큰도움 되겠어요.

    차라리 부모 재산없으면
    국민연금, 노령연금등 지원되어
    개인부담룰 낮더군요.

    요양병원 간병비가 문제죠.... 간병비...

    지인은 부모님 두분만 집에서 계시다
    눈안보이는 어머님,
    난폭 치매 아버지 두분 사시고
    요양보호사 두고
    두딸 간병, 아들은 주말 간병...

    어머님 갑자기 돌아가시자 식구들 멘붕.ㅠㅠ
    치매 난폭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시길 바랬는데...

    그나마 아버지도 충격이셨는지
    1~2주만에 장례~

    두분 간병에서 갑자기 해방!

    두딸이 번갈아

  • 7. 지나가는사람
    '25.10.27 9:47 AM (118.218.xxx.119)

    요양병원에 간병비에 기저귀 합해서 100안되는 저렴한 곳에 모시던데요
    노령연금안나오나요?
    노령연금에 자식들 한달에 10정도 원래 내는 계돈으로 충당하던데요
    요양원은 요양병원보다는 적게 나오지않나요?

  • 8. 요양
    '25.10.27 10:08 AM (203.240.xxx.253)

    요양병원에 계시면 본인부담상한제로
    일정부분 돌려받아 부담이 좀 덜합니다.
    치매로 계시는거라면 요양병원이 비용면에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 9. ....
    '25.10.27 12:55 PM (223.38.xxx.152)

    너무 힘드시겠어요.
    부모님 재산이 일절 없으신가요?
    윗분 말씀처럼 기초수급이나 차상위 상담해 보세요.
    노인분들 노령연금도 나오고 이거저거 하면
    몇십만원은 지원받던데요.
    보통 요양원은 한달에 이거저거 다 해서
    인당 100만원정도 드는데,
    너무 비싼 요양원이면 다른데도 알아 보시고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982 시어머니와 단 둘이 여행 가보신 분 계실까요? 14 ... 16:16:20 2,289
1767981 열흘 굶다 음식 훔친 '편의점 장발장'에... 수갑 대신 영양수.. 1 ㅇㄹㄹ 16:13:28 1,344
1767980 에어프라이어 지금이라도 살까요? 19 -- 16:06:33 2,138
1767979 김장김치 보관법 문의 7 .. 16:06:07 752
1767978 숄더백-->크로스백 리폼 후기 (feat. 동대문시장) 8 동댐 16:05:08 1,039
1767977 런던뮤지움베이글에 이어 3 꼬르깝 16:02:27 2,155
1767976 TV 수신료 통합 징수 2 왜? 15:58:00 709
1767975 유방미세석회로 확대촬영하고 왔어요 9 ㅁㅁ 15:57:47 1,284
1767974 금은 열흘만에 거의 20% 떨어졌네요 9 ........ 15:55:25 4,406
1767973 용종 뗀지 3년이면 대장내시경 해야할까요? 15 .. 15:53:09 1,617
1767972 23세 20세 아이 보험 봐주세요 3 ㅇㅇ 15:53:05 539
1767971 윤민수 이혼 4 윤민수 15:52:47 3,779
1767970 이혼은 빈털터리가 되도 혼자가 낫겠다 할때 하는건가요? 18 15:50:16 2,753
1767969 부동산 이야기 사라졌네요. 정말 바람직해요 9 확실히 15:46:45 1,652
1767968 파트타임에서 풀타임으로 9 15:45:13 973
1767967 “고가 이미지 전략” 삼성물산, 빈폴·구호 등 지난해만 새 옷 .. 6 ㅇㅇ 15:43:51 2,995
1767966 대학병원 무개념 환자 10 -// 15:39:36 2,243
1767965 부산 첨가는데 해운대 호텔 추천좀 부탁드려요. 13 ,,, 15:38:34 953
1767964 요즘세상에 돈 20만원으로 자식 들었다 놨다? 11 돈 20만원.. 15:37:08 3,851
1767963 21억 복권당첨이라니..나도 이재명 대통령 꿈 꾸고싶네요.ㅎㅎㅎ.. 7 동시1.2등.. 15:32:18 3,050
1767962 대장내시경 약먹을때요. 6 사탕 15:32:11 589
1767961 위 내시경으로 운동부족을 알수있나요? 4 아이쿠 15:25:46 649
1767960 이광수 부동산 전문가 주장이 이것 맞나요?  15 .. 15:23:10 2,429
1767959 조용필 콘써트 티켓팅 하실 분들~~ 4 ㅇㅇ 15:23:03 1,205
1767958 저는 저게 뭔가 싶은 연애중 금전관계 2번 봤는데 3 ㅎㅎ 15:16:45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