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때문에 전세주고 전세로 이사온지 2년 되어갑니다 .
집주인 직장이 수지라 실거주로 들어올 일 없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팔아야할 것 같다고 실거주 들어온답니다.
저도 직주근접이고 본집에서는 출퇴근 한시간반이구요.근처 전세가 3억 정도 올랐는데 그나마 한두집인 상태구요.몇 천 세대 아파트에 전세가 한두개라 나오면 바로 간다고 얘기해야 할 판이고 내부상태 못고를 상황이구요
그냥 본집 들어갈까요?
이자로 치면 120만원 아끼는건데 .
저도 집 팔고 싶은데 어차피 전세 만료때 집 보여주고 매수자 4개월내 들어오게 맞추는 것도 쉽지않다고 대부분 자기집 실거주 들어간다고 하네요(비슷한 처지 사람들)
이곳에서 어차피 정착이라 집을사야하는데 2년까지는 사지를 못해요.본집 못파니 .
우리집 임차인에게도 몹쓸 짓인데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거죠?
지금 상황에선 본집에 들어가는 방법이 최선인거죠?
직장은 6년 더 다닐거고 애들 직장도 여기 고정이라 여기서 집 사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