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누수관련 질문드릴께요 저희가윗집

저도누수 조회수 : 755
작성일 : 2025-10-26 14:24:54

몇주전 아래집이 연락이와서 부엌 천장쪽 벽지가 조금 눅눅하다고요

어찌해야하나 하는데 아랫집이 먼저 1-2주 집을비울에정인데 그냥 마르면 두겠다했대요

마침 그날 제가 여행중이라 남편이 내려갔고 좋게얘기가 되었대요

전 기왕 누수가 시작된거면 미리 손을보는게 낫지않겠냐 해서 이제 움직이려고요

저희집 (=윗집) 싱크대아래는 뽀송하고 물새는거 육안으로는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아래집 천장이 눅눅하다하니 일 커지기전에 작업을 하고싶어요

일상배상보험은 몇년전 새로가입한 아이보험에 있어요

 

처음이런일일을 겪는지라 이런경우 윗집의 절차 같은걸 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수리중 또는 수리를 마친후 위집에서ㅡ아래집에ㅡ어떤 행동? 선물?

같은걸 하는게 좋을까요

아파트는 20년넘은 구축인데 저희집은 수리한지 오래되었고 아랫집은 5년전정도에 올수리에요

구축에 식세기를 윗집이 쓰는데 이거때문인지 생각이들기도해요

IP : 119.19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6 2:31 PM (211.227.xxx.118)

    저는 아랫집의 경우였고. 윗집에서 다 처리해줬어요. 저는 공사 시간에 맞추어서 집 열어주고.
    서로 이해하고 사는거니 선물 이런거 부담스럽고. 나중 더 이상 누수 없나 전화 왔고. 보험사에서 누수 처리한 사진 보내달라해서 끝냈어요.

  • 2. ...
    '25.10.26 2:31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원인을 잘 찾아야죠
    저흰 관리실 영선반에 일단 연락했고 상가 인테리어에 맡겨서
    누수로 의심되는 곳을 찾을 때까지 하나씩 열어봤어요
    그 과정에서 많은 돈과 시간이 걸렸어요
    원인 찾고 나면 수리하고 아랫집 도배해주고
    고생 많이 시켰다면 간단한 선물도 하고요
    저흰 재건축아파트라 워낙 누수가 많아서
    사는 사람들도 그러려니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죄송해서 과일 선물 해드렸네요
    화장실 공사랑 아랫집 방 하나 도배해서 350 정도 들었어요
    2년 전에요

  • 3. ㅇㅇ
    '25.10.26 2:36 PM (125.132.xxx.175)

    누수 피해만 두 번 겪은 집인데
    선물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불편끼쳐 미안하다는 간단한 인사만 해도 충분해요
    (그마저도 안하는, 자기네가 더 힘들다 난리치는, 이상한 사람들 하도 많아서)

    일단 관리사무소와 누수전문가 불러서 원인소재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관리사무소를 중간에 끼시는 게 편해요 피해 규모와 원인 소재에 대해 제3자가 증명할 수 있도록

    누수 원인이 되는 곳을 먼저 수리하고, 수리 완료 시 알려주고
    이후 아랫집은 일단 말라야 이후 조치가 가능할 거예요
    공사 맡길 곳 명함 찍어서 보내주고 그곳과 일정 맞춰서 진행하도록 하고
    완료 후 공사 맡긴 곳 통해 비요 지불하면 됩니다.

  • 4. 페파
    '25.10.26 2:48 P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아랫집 벽지가 얼룩진게 아니고 눅눅한 정도로
    아랫집에 뭔가를 해줄건없는데
    막 젖는게 아니고 약간 눅눅 정도로 위집에서
    누수되는 부분을 찾기는 힘드실거예요.

    그래도 업자를 불러서 봐달라고는
    할수 있지만
    보통 누수 원인을 찾지못하면 비용을 안받기는 하는데
    그건 문의해보셔야 할거예요.
    관리실에 문의하면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문가가 보시면
    배수구 태두리나 누수가 잘되는 부분을 아시니
    처리후 마르는지 계속 눅눅함이 심해지는지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셔야할거예요

    아랫집에서 누수로 얼룩이져서 도배를 해달라고 하시면
    원인 찾고 수리하고 원하시는곳 도배해 드리면 끝.
    그냥 마르면 된다고 하면
    윗집에서 원인찾아 처리만하고 끝입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책임 보험은
    내집 수리부분은 해당이 안되고
    타인보상부분만 되니 아랫집 도배부분만 보상됩니다.

    윗집 누수때문에 고생도 해보고
    우리집 누수때문에 누수찾느라 엄청 돈쓰고
    아랫집 보상도 해본 1인입니다.

  • 5. 페파
    '25.10.26 2:50 PM (58.225.xxx.184)

    아랫집 벽지가 얼룩진게 아니고 눅눅한 정도로
    아랫집에 뭔가를 해줄건없는데
    막 젖는게 아니고 약간 눅눅 정도로 위집에서
    누수되는 부분을 찾기는 조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보통 누수 원인을 찾지못하면 비용을 안받기는 하는데
    그건 문의해보셔야 할거예요.
    관리실에 문의하면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문가가 보시면
    배수구 태두리나 누수가 잘되는 부분을 아시니
    처리후 마르는지 계속 눅눅함이 심해지는지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셔야할거예요

    아랫집에서 누수로 얼룩이져서 도배를 해달라고 하시면
    원인 찾고 수리하고 원하시는곳 도배해 드리면 끝.
    그냥 마르면 된다고 하면
    윗집에서 원인찾아 처리만하고 끝입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책임 보험은
    내집 수리부분은 해당이 안되고
    타인보상부분만 되니 아랫집 도배부분만 보상됩니다.

    윗집 누수때문에 고생도 해보고
    우리집 누수때문에 누수찾느라 엄청 돈쓰고
    아랫집 보상도 해본 1인입니다.

  • 6. 원글
    '25.10.26 2:51 PM (119.193.xxx.194)

    조언감사합니다 여행중에 연락을받아 도착 후 진행을 미루고있었네요
    일단 내일 업체찾아 저희집 먼저 누수 처리 후(시작됨을 어래층에도 알리고)
    공사완료알리고 아래층 도배문제 처리하면 되는걸로 이해했습니다

    시간이나는게 일요일이라 오늘 생각만하다가 일단 순서가 뭔지도 몰라서요
    진짜 모든조언 감사합니다 ^^

  • 7. 나는나
    '25.10.26 3:11 PM (39.118.xxx.220)

    관리소 연락이 1번이예요. 관리소에서 이집 저집 다니면서 대략적으로 이 집이 원인인거 같다고 하면 그 다음에 업체 찾아서 공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687 흰눈썹 있어도 눈썹문신 되나요? 초코 16:54:40 7
1767686 우리애는 아빠 사무실을 너무 좋아해요 1 16:52:48 99
1767685 일상 대화에 상욕 넣는 사람들은 어디서 욕 배운 건가요? 의아 16:48:23 83
1767684 고3 기말고사와 수시 논술이 겹쳐요. 1 ... 16:47:55 104
1767683 아홉수 ㅇㅇ 16:47:09 64
1767682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이혼과정과 태도가 문제 4 ㅁㄶㅇ 16:40:57 286
1767681 정선5일장가는데 2 정선 16:39:31 215
1767680 주식으로 20억 수익나면 뭘 하고 싶으신가요 13 만약 16:29:55 1,069
1767679 서울 외에 또 어디 어디 살아보셨어요? 2 한달살기 16:26:32 270
1767678 [속보] 특검 "박노수·김경호 변호사 2명, 김건희 특.. 11 가즈아 16:25:52 1,208
1767677 미국 의료시스템은 어쩌다 그렇게 된거에요? 5 ... 16:23:44 481
1767676 Mb처럼 6 얼마전 16:23:14 219
1767675 내일은 겨울날씨네요 3 ㅇㅇ 16:23:06 838
1767674 나솔피디는 10기 영식이 왜 그렇게 좋을까요?? 4 .. 16:09:35 804
1767673 보일러 사용법 궁금해요 ㅡㅡㅡ 16:01:58 165
1767672 김학의를 불기소한 검찰을 옹호한 사람이 검찰개혁단에 들어갔다 3 ㅇㅇ 15:58:38 422
1767671 강아지 고양이 이거 좀 충격... 9 ... 15:58:30 1,480
1767670 건조기 모든 세탁물은 아닌거죠? 9 줄줄이 15:56:39 575
1767669 김천 김밥축제 가보고싶네요 7 ㅇㅇ 15:53:43 1,112
1767668 새집주인 전화번호를 안알려줘요 9 ㄱㄴ 15:45:09 934
1767667 목동 인데 탈학군이면 1 탈학군 15:44:41 379
1767666 복분자 원액 타먹으면 더부룩한뎅ㆍ 2 Oi 15:43:18 131
1767665 나이 서로 묻는 분위기인가요? 10 하하 15:37:58 1,006
1767664 크랜베리 원액 진짜 셔요~~~;;; 1 .. 15:33:41 284
1767663 드라마 사랑의 온도 보는데 좀 특이하네요 5 드라마 15:31:25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