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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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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소소한 행복과 감사 목록 놔눠주세요..

참고 목록.. 조회수 : 804
작성일 : 2025-10-26 10:15:59

82글 읽다보면.. 제 자신이 생활하다보면.. 

당 떨어지 듯이  행복감 충전이 시급하게 느껴 질때가 있어요..

 

행복이란게 제 각각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는 거지만.. 

 또는 내가 뭘 행복하게 느끼지..?? 라며 당황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82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요..

큰  것이 아닌 소확행..!! 실천하기 만만해보여서 당장 궁뎅이 바닥에서 띄어낼 수 있는 용기주는..

그런 행복목록  과 더불어 감사목록을 만들고 싶어요..

내가 당장 떠오르지 않을 때 이 목록 보면서 실천해보고도 싶고.. 

지금 제가 떠오르는 목록은..

 

요즘 조금씩 변해가는 나무잎 단풍색 구경하기 & 가을 하늘, 바람 누리기..

내 다리로 걷고, 내 손으로 밥 먹기..

알록달록 구경하고 싶을 땐 시장이든 마트든 가서 맘껏 아이쇼핑하고..

혹여 소소하게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생기면 내 머리 풀가동해서 나만의 쇼핑규칙 만들어보고 통과물퓸 사기..그리고 내 머리 풀가동 써먹었다고 그리고 손에 뭐 들려있으면 합격물 있다고 혼자 키득키득 좋아하기..

몸 피곤하면 집에 있는 차 종류,찻잔 종류 훌터보고 나름 골라먹는다는 마음으로 순간 제일 마음에 드는거  골라서 나 대접하기.. 다 내가 원하는 걸로 선택했다는 만족감 누리기.. (둘 다 내가 선택 했따 이거여..!)

오늘은 뭘 버려볼까.. 집 다이어트에 내가 도움 준다는 기여감 누리기.. 

또또 더더 있어요.. 어쩌면 유치하고.. 그런것까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뭐 어때요..?! 제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히 족한거지.. ㅎㅎ

 

여러분의 마음근육을 간질간질하게 단련시켜주는..목록들은 뭐가 있으세요,,??

혼자만 누리지 마시고 여기에 좀 풀어주세요~~

 

작은 행복 & 감사함 야물딱지게 챙겨 먹을끄야~~!!

 

IP : 218.147.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운
    '25.10.26 10:22 AM (180.69.xxx.55)

    저는 감사목록 얘기할게요.가톨릭신자라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기도예요

    오늘도 지갑과 휴대폰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를 다친데없이 건강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자전거에 농구 축구까지 하느라 자주 다쳐요 ㅜㅜ)

    특히 지갑과 휴대폰 잃어버림 너무 귀찮잖아요. 몇년전 제가 너무 마음이 힘들 때 생각난 감사기도예요. 지갑과 휴대폰 안잃어버린게 어딘가. 지갑과 휴대폰 무사하면 매일 감사하자 이렇게요.

  • 2. ..
    '25.10.26 10:23 AM (59.3.xxx.13)

    제목의 특수문자 지워주세요.
    82쿡 규칙입니다

  • 3. 좋아하는거
    '25.10.26 10:29 AM (107.127.xxx.47)

    적어볼게요

    추억의 가요 춤추며 따라부르기
    가끔 샤워하다가 때밀고 오일바르기
    아주 가끔 풀메에 비싼 옷입고 외출하고 아이쇼핑하기

    한달에 한번 네일 페디큐어 마사지 받기
    예술영화 상영관 찾아가서 그 옆에 딸린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영화에 심취하기

    맘맞는 친구만나 술한잔 하기
    말많은 친구만나 수다 들어주기 (이건 제가 노력해야할부분)

    가을이 오면 펌킨 스파이스 라떼
    겨울이 오면 페퍼민트 모카

    날씨좋으면 애플워치 차고 조깅 (이게 오히려 가끔하는거라 ㅎ 나름 의미있게 다가와요)

    가족끼리 외식 ( 자주 안해서 나름 행복해요)
    친정엄마랑 했던 이야기 또하면서 전화로 수다떨기
    커뮤니티에 가끔 글쓰고 좋은 댓글에 감동받기

  • 4. 좋아하는거
    '25.10.26 10:31 AM (107.127.xxx.47)

    적고 보니 꽤 많네요 ^^
    우리 대부분은 행복이 차고 넘치는거같아요

  • 5. ㅇㅇ
    '25.10.26 10:34 AM (168.126.xxx.50)

    아이들 한창 키울 때는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아까워 못갔는데
    이제는 커피숖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으로 거의 매일 아침을 시작해요.
    책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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