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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구 부인과 서로 반말로 통화하기에

남편 조회수 : 12,232
작성일 : 2025-10-26 00:32:21

왜 둘이 서로 반 말 해? 라고 얘기했어요

처음엔 그러려니 듣고 있다가

남편 통화 종료 후 

저 말을 남편에게 던지고  나니 제 안에서 부아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화가 화를 불렀죠. 

남편은 벙쪄서 저에게 대답을 못하고 결론은 제가 과잉반응 한다는 뉘앙스로 어처구니 없어하고요. 그 태도보니 저도 화가나서 '둘이 사귀냐?'고 해버렸어요

 

여러분은 남편 친구에게 반 말하세요?

친구 부인에게, 남편 친구에게 서로 간에 반 말 하는 게 흔한가요?

 

 

IP : 1.229.xxx.7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6 12:33 AM (118.235.xxx.237)

    미친 ㄴㄴ들일세..
    친구부인과 통화를 왜하며 반말은 또 뭔가요

  • 2. ㅓㅏ
    '25.10.26 12:40 AM (221.165.xxx.224)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친구와 친구부인 나이차이 많이 날 경우 결혼전에 셋이 종종 만났다면 반말 많이 하던데 그렇다고 결혼 했다고 다시 존댓말 하기도 뭐하고

  • 3. ...
    '25.10.26 12:41 AM (61.43.xxx.178)

    미친거죠
    설사 서로 말놓을만큼 친하더라도
    부인이 들을때 불편할거라는 생각도 못하는지

  • 4. 오늘은
    '25.10.26 12:43 AM (1.229.xxx.73)

    용건이 있었어요
    친구가 많이 아파서 병문안 갔는데 그 부인이 자리에 없어서 못 봤다고 전화한거에요.

    지금 진짜로 이해 안되는 것은
    이 부인이 그 동네 마른잔치 주관자라 행사장에 있었는데
    친구 병원 갔다가 그 행사장을 가서 뒤에서 보고 온 거더라고요
    남자들 3명이 같이 움직였고요. 제 남편 혼자 갔으면 사심 백퍼인데
    다른 친구들도 갔으니 모지리들 같아서 더 이상 밀도 하기 싫ㅇ어요.

    ‘귀에서 다 봤어’ 그러는데 이 무슨 비련이냐 싶네요.

  • 5. 오타
    '25.10.26 12:45 AM (1.229.xxx.73)

    마을잔치 - 마른잔치
    뒤에서 - 귀에서

  • 6. . . .
    '25.10.26 12:46 AM (180.70.xxx.141)

    처음에 만났을 시점이 관건이죠
    제 경우는 대학때 남편 만나
    남편 친구들과도 다 오빠... 제 친구들도 제 남편 호칭이 오빠... 예요
    22살에 만났거든요 어려서 만나 다들 반말 이구요

    결혼 후 남편친구 만나
    반말하는 사이는
    제 기준엔 이상

  • 7. 친구부인이
    '25.10.26 12:51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동기 아니에요? 결혼 전에 원래 모르던 사람이었나요?

  • 8. 모르던 사람들
    '25.10.26 12:53 AM (1.229.xxx.73)

    결혼해서 알게 된 사람들이에요.

  • 9. ...
    '25.10.26 12:57 AM (125.129.xxx.50)

    일반적이지도 않고
    이해안가죠.
    반말이리니. 반대경우 생각해도 그렇구요
    일부러 마을잔지 가서 보고 온것도 석연치 않네요.
    잘 지켜보세요.

  • 10. ...
    '25.10.26 12:59 AM (112.187.xxx.181)

    세 명이 함께?
    두 명은 들러리네요.

  • 11. 분위기
    '25.10.26 1:0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여기 글에서 남편친구들한테 오빠라고 한다고... 댓글은 다 이상하다고 막 그랬는데 그 원글이 자기네 모임은 다 오빠 언니 형... 뭐 그렇게 부르고 문제없이 잘 지낸다고 했어요.
    저는 남편을 대학 선배로 만났고 뭐 서로의 친구들 다 알지만 남편친구들에게 저도 상대들도 결혼이후로는 더이상 오빠로는 못부르겠더라구요. 그들도 제 이름 안불러요.

    이건 각자가 속한 그룹의 분위기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일반적 상식적인건 없어요. 원글님도 남편친구랑 반말로 친근하게 따로 전화도 하고 그렇게 대해보세요. 문제삼으면 남편이 문제겠죠.

  • 12. 제목
    '25.10.26 1:39 AM (39.7.xxx.245)

    오타 수정 하는거 어렵지도 않을텐데요..

    너무 친하니 반말을 섞어 하나본데 둘다 어이가 없네요

  • 13. 결혼 전부터
    '25.10.26 1:58 AM (124.53.xxx.169)

    잘 알던 사이 아니라면
    일반적이진 않네요.

  • 14.
    '25.10.26 2:54 AM (211.34.xxx.59)

    냄새가 나요 냄새가..얼마나 자주 만났고 친하길래 남편친구랑 전화도 하고 반말도 하고 친구와이프 행사도 가고 하는지..

  • 15. 정상아님
    '25.10.26 5:55 AM (175.199.xxx.36)

    결혼전에 몰랐던 친구 부인이 병원에 없었으면 그뿐이지 전화는 뭐할려고 하며
    마을잔치 구경은 왜 간데요?
    더군다나 전화하면서 뒤에서 보고왔다니 그걸 왜 전화로 보고하는데요
    많이 이상해요
    남편이 친구 둘한테 같이 보러가자고 했겠죠
    그 둘은 아무생각없이 따라간거고 남편 친구 부인이 많이 예쁜가보네요

  • 16. ㅌㅂㅇ
    '25.10.26 7:02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일반적이지 않아요
    나이는 다 동갑이에요?
    남편 친구 와이프가 남편한테 반말을 한다는게 희한하네요

  • 17. ㅌㅂㅇ
    '25.10.26 7:04 AM (182.215.xxx.32)

    일반적이지 않아요
    나이는 다 동갑이에요?
    남편 친구 와이프가 남편한테 반말을 한다는게 희한하네요

    그리고 서로 반말하는 거보다 더 이상한 건
    마을 잔치 하는 곳까지 찾아가서 뒷모습을 보고 왔다는 거랑
    그러고 집에 와서 굳이 또 전화를 한다는 거

  • 18. ...
    '25.10.26 7:05 AM (121.153.xxx.164)

    둘이 사귀냐 할때 뭐라던가요 친구아내한테 누가 반말하는지한마디로 웃기는 거죠

  • 19. ..
    '25.10.26 7:12 AM (118.235.xxx.17)

    딴얘긴데 . 전 우리언니가 자기친구남편들에게 친하답시고 반말로 얘기하는게 그렇게 보기싫더라구요

  • 20. lil
    '25.10.26 8:0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결혼 이후 본 사람인데 반말은 흔치 않죠 그 사이 사석에서 여러번 보면서 친해졌다는 얘기
    초중고 대학때 알던 사이들이라면 모를까

  • 21. ...
    '25.10.26 8:20 AM (211.186.xxx.27)

    결혼전에 몰랐던 친구 부인이 병원에 없었으면 그뿐이지 전화는 뭐할려고 하며
    마을잔치 구경은 왜 간데요?
    더군다나 전화하면서 뒤에서 보고왔다니 그걸 왜 전화로 보고하는데요
    많이 이상해요 222

  • 22. 어찌됐건
    '25.10.26 9:09 A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

    반말할 정도면 여러번의 만남이나 연락 등의 접촉은 있었던거잖아요

  • 23. 어찌됐건
    '25.10.26 10:01 AM (219.249.xxx.181)

    반말할 정도면 여러번의 만남이나 연락 등의 접촉은 있었다는건데...

  • 24.
    '25.10.26 10:28 AM (203.236.xxx.226)

    제 남편은 젊을 때 결혼한 친구 집에 잠깐 같이 살았는데, 그 친구 결혼하기 전부터 그 와이프를 알았고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씨라고 부르며 반존대하지 반말은 써본 적 없어요.

  • 25. 그래서
    '25.10.26 1:34 PM (211.34.xxx.59)

    사귀나 할때 뭐라했는데요 궁금궁금

  • 26. 82
    '25.10.26 2:38 PM (1.231.xxx.159)

    썸타는거네요. 중년이 친구의 부인 연락처를 아는 것 자체가 에러네요.

  • 27. 댓글보니
    '25.10.26 2:42 PM (118.223.xxx.168)

    더 이상함. ????????

  • 28. 생각도못해봄
    '25.10.26 2:56 PM (222.100.xxx.51)

    결혼전 다들 학과 동기 정도면 모를까 결혼후 알게되었는데 반말? 말도안됨

  • 29. ...
    '25.10.26 3:21 PM (114.207.xxx.188)

    누가봐도 의심할만한 상황이네요
    같은 학교 다니던 동기. 선후배도 아니고
    같은 직장을 다니다 결혼한 아는사이도 아닌데
    친구문병갔다 와이프없으면 그냥 안부전해라가 끝이지
    굳이 와이프랑 통화를 따로하고
    잔치를 일부러가서 지켜보다오고 희한하네요
    짝사랑인가?

  • 30. 업소녀처럼
    '25.10.26 3:33 PM (183.97.xxx.35)

    만만하고
    데리고 놀기 좋은 여자인듯

    모르긴 몰라도 그 남자3명도
    남편처럼 그여자와는 반말로 지꺼릴듯

  • 31. 다양성
    '25.10.26 3:36 PM (1.218.xxx.70)

    세상엔 다양한 관계가 있는건 알지만 제기준 비상식이네요. 결혼전부터 다 같이 알던 사이였으면 그럴수 있다지만 결혼 후 알게된 남편 친구에게 반말? 또는 친구 부인에게 반말? 정상은 아닌것처럼 보여요. 나름 저도 관계에 있어서 오픈 마인드인데 이해안되네요.

  • 32. mm
    '25.10.26 3:37 PM (218.155.xxx.132)

    cc로 결혼한 친구 남편한테 반말하고
    얼굴 못봤다고 전화할 생각 0.01도 해본적 없어요.
    결혼한 순간부터 오빠라고 부르지도 않아요.
    직업으로 이선생님 이렇게 부르고
    결혼한지 20년된 지금은 누구아빠라고 불러요.
    제 남편 친구들 세 집이 다 동갑인데
    아무도 반말 안하고 전화번호도 몰라요.

    사심이 없지 않은 이상
    둘 다 개념없고 제정신 아닙니다.

  • 33. 00
    '25.10.26 3:47 PM (121.164.xxx.217)

    결혼해서 알게된 사인데 반말을 하면서 통화도 한다고요? 결혼전 원래부터 알던 사이가 아니고요? 이상하네요 썸이라도 타시나

  • 34.
    '25.10.26 3:47 PM (222.109.xxx.173)

    남편 친구와 대화해 본 적도 없네요
    친구 병문안 가면 친구만 보고 오면 되지 부인 없다고 뭔 전화질인가요??

  • 35. 그냥
    '25.10.26 3:49 PM (27.164.xxx.193)

    상식적이지 않음

  • 36. dd
    '25.10.26 3:52 PM (61.105.xxx.83)

    저는 대학 때 cc였고, 대학 선배랑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나서 남편 동기(그러니까 제 대학 선배이지요)가 결혼해서 집들이하는데 같이
    갔었는데, 선배 와이프(저보다 한참 어렸음)가 남편 동기들을 다 오빠라고 부르면서 반말하고,
    남편 동기들도 다 반말을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말도 안걸고..
    하여튼 참 이상했습니다.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도 이상했는데, 분위기 어색해질까봐 굳이 얘기 안한거라네요..ㅎㅎ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 37. '''
    '25.10.26 5:46 PM (183.97.xxx.210)

    일반적이지 않네요.
    둘이 뭐 있음

  • 38. '''
    '25.10.26 5:50 PM (183.97.xxx.210) - 삭제된댓글

    좀 조용히 주시할 필요가 있겠네요....
    서로 반말만 주고 받았겠어요?
    개인 연락처도 아는 받았에.
    친구 와이프 개인 전번을 따놓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님.
    님 친구 남편 번호 아는 거 있으세요?

  • 39. ,,,
    '25.10.26 5:50 PM (183.97.xxx.210)

    좀 조용히 주시할 필요가 있겠네요....
    서로 반말만 주고 받았겠어요?
    개인 연락처도 아는 마당에.
    친구 와이프 개인 전번을 따놓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님.
    님 친구 남편 번호 아는 거 있으세요?

  • 40. 00
    '25.10.26 7:13 PM (182.215.xxx.73)

    전화번호가 있다는것부터 노이해

    님이 극단적인 사람 아니더라도
    분명하게 경고하세요
    뭐하나라도 걸리면 칼맞아 죽을각오하라고
    나는 미친인간이라서 충분히 그럴수있고
    예민한것도 맞고 의심많은것도 맞으니 주의하라고하세요

  • 41. 반말이요?
    '25.10.26 7:14 PM (118.235.xxx.242)

    통화자체를 안하는데요. 서로 동창사이인가요? 애초에 결혼 전부터 아는 사이이고 친구에 친구 소개시켜 준 사이 아니면 통화 할 이유가?

  • 42. 아픈
    '25.10.26 7:17 PM (118.235.xxx.242)

    친구 병문안 가서 친구 봤으면 다 끝난거지. 그 아내까지 봐야해서 전화를 했다구요. 헐. 그런 친근한 사이였어요?

  • 43. ***
    '25.10.26 8:05 PM (121.165.xxx.115)

    통화가 이상합니다 더구나 반말이요?
    저희 부부, 남편 친구랑 함께 있었는데 맛있는거 나오니 친구와이프 오라고 직접 전화하는 미친 남편하고 대판했어요제 남편 미친놈맞죠? 저 윗님처럼 칼맞아 죽어도 후회말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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