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이 학원에서 강사를 하는데...

영어 조회수 : 11,745
작성일 : 2025-10-25 16:20:01

올해 대학을 졸업한 딸이(대학때부터 학원에서 강의 함)

영어학원에서 평일은 중등.주말에는 고등을 맡아서 

가르치고 있어요

내년에 캐나다를 가기로 해서

원장한테 11월말까지 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상태에요

그런데 원장이 내년2월까지 해달라고 사정을 해오면서 

연봉도 거즌 배수준으로 제시를 하면서

돌아오면 꼭 다시 와주시라고 그러면서

2월까지에서 1월 안된다니 12월까지..

결국 12월말일까지 해주기로 했는데

딸이 원장한테 12월말이면 1년인데

퇴직금 주시나요?

그러자 갑자기 원장이

선생님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이기적이라고 하면서

학부모들한테도 자기가 좋게 이야기 해줄수가 없다나 어짠다나

계속 ..

딸이 원장님 제가 이 동네에다 학원을 열 생각도 없고요

그러니 그말을 멈추더래요

오늘도 출근하면서 

고등애들 기말땜에 봐주기로 한건데

그때 딱 잘랐어야 했다고 그러는데...

 

 

IP : 182.226.xxx.15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강수당
    '25.10.25 4:21 PM (211.235.xxx.32)

    주나요?

  • 2. 그냥
    '25.10.25 4:21 PM (118.235.xxx.209)

    12월까지 해주고 노동부에 신고해서 퇴직금 받으세요 원장 개진상 사기꾼이네요

  • 3. 원글
    '25.10.25 4:22 PM (182.226.xxx.155)

    안줍니다
    여러가지로 좀 그래서 빨리 그만두려던 거였어요
    아이들 성적이 내신1인 아이들이 여러명이어서
    그냥 경험이다고 하더라고요.

  • 4. ㅇㅇ
    '25.10.25 4:23 PM (61.85.xxx.230)

    학원강사 프리랜서라 3.3%임. 퇴직금 4대보험 없어요

  • 5. 원글
    '25.10.25 4:24 PM (182.226.xxx.155)

    계약서 쓸때 퇴직금이 명시되어 있어요.
    4대보험은 없고요.

  • 6. ...
    '25.10.25 4:27 PM (118.235.xxx.209)

    출퇴근 시간 정해져 있고 일정시간 이상 강의했으면 신고하면 됩니다

  • 7. 판다댁
    '25.10.25 4:37 PM (140.248.xxx.3)

    명시되어있으면 끝나고받으면되죠
    아님 신고

  • 8. 4대보험은
    '25.10.25 4:43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계야그여부와 사오간없이 근로기준법에 맞으면 주느느거애요.
    퇴직금도

  • 9. 4대보험은
    '25.10.25 4:44 PM (211.211.xxx.168)

    계약 여부와 상관 없이 근로기준법에 맞으면 주는 거에요.
    퇴직금도요.
    계약을 근로 기준법보다 아래 조건으로 하면 그 자체가 불법의 증거에요.

  • 10. . . .
    '25.10.25 4:46 PM (14.39.xxx.207)

    비율제로 받은거 아니면 퇴직금 받을수 있어요.
    3.3프로 세금내는 프리랜서라도요.

    제가 25년전에 학원강사 그만둘때 퇴직금 받았거든요.
    그당시 원장이 학원강사가 무슨 퇴직금이냐 그랬는데
    찾아보니 받을 수 있을것 같아 신고했고 정해진 근무시간과 월급을 받으며 원장의 지시대로 일한거라 받을 수 있다고했어요.

  • 11. 허허
    '25.10.25 4:50 PM (203.236.xxx.226)

    계약서에 써 있는데 뭐가 문제예요.
    그런 경우 사장이 큰소리 치다가 계약서 노동청 언급하면 아마 지급할 걸요.
    제가 아는 사람은 회사에 들어오는 광고비에 압류 걸어서 자기 돈 받아냈어요

  • 12. ....
    '25.10.25 5:16 PM (58.230.xxx.146)

    1년 넘게 일하고 퇴직금 받겠다는데 이기적이라뇨 원장 웃기는 짬뽕이네요
    근데 그 원장 이미 따님이 퇴직금 얘기를 꺼냈으니 퇴직금 주기 싫어서 1년 되기전에 그만 두라고 할 거 같아요 제 말이 틀린가 암튼 지켜보세요
    그리고 1년 넘었는데 퇴직금 안주면 원장한테 문자로 얘기하고 안주면 노동청에 신고하면 되요
    내 권리입니다 퇴직금은 말 섞을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전화통화 꼭 녹음하시구요

  • 13. ㅇㅇ
    '25.10.25 5:20 PM (124.216.xxx.97)

    12월1월2월은 방학특강에 특수라서 ...

  • 14.
    '25.10.25 5:20 PM (118.216.xxx.98)

    네 맞아요.
    고용노동부에 상담하면 주는 게 맞다고 할거고
    원장이 이기적이라고 못 준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이야기하면
    노동부에서 주는 거라고 안내받았다고 이야기하라고 알려줍니다.
    그래도 안 주면 다시 연락하라고 했다.
    그대로 앵무새처럼 말하면 줍니다.

  • 15. ㅇㅇ
    '25.10.25 5:44 PM (1.11.xxx.183)

    학원 강사도 주 15시간 이상? 1년 근무하면 퇴직금 당연히 받고
    4대보험도 요구하면 다 돼요.

  • 16. 요즘은
    '25.10.25 5:55 PM (121.179.xxx.149)

    안 주면 걸려요~

  • 17. 퇴직금
    '25.10.25 6:09 PM (106.102.xxx.224)

    안 주려고 1년 전에 자르는 원장들도 있어서
    정리될 수도 있겠네요.
    이상한 강사도 많지만
    애초에 깜이 안되는 원장도 많아요.

  • 18.
    '25.10.25 6:20 PM (211.57.xxx.145)

    보통의 학원강사 (원장의 지시를 받는 강사)
    계약서와 관계없이
    퇴직금 받을 수 있습니다.
    3.3% 세금 떼도요.

    저 학원강사 3년하고 그만둘때
    원장이 강조강조하길래
    노동청에 문의하니 받을 수 있다해서
    노동청에 신고해서 받았어요

    원장에게 많이 욕먹었지요 허허허
    지금이면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을텐데 ^^

  • 19. 학원
    '25.10.25 6:34 PM (211.34.xxx.59)

    원장들이 이상한 사람들 많고 저렇게 돈에 대해 오리발 내밀고 갑자기 이기적이네 뭐네 말 많이 해요 어휴..

  • 20. ...
    '25.10.25 7:09 PM (219.251.xxx.190)

    대부분 고용주들이 퇴직금 주기 싫어하더라구요
    지인도 퇴직하기 전에 일년 채우려고 했는데,
    퇴직금 받으려고 그러는 거냐고
    자기는 퇴직금 못 준다고 해서 10개월 2주만에 그만뒀어요

  • 21. ㆍㆍ
    '25.10.25 10:38 PM (118.220.xxx.220)

    소규모 학원 원장들 중에 그런 사람들 있어요
    저도 옛날에 그런 원장 노동부에 신고해서 받았어요
    당연히 주는겁니다

  • 22. 아니
    '25.10.25 10:38 PM (125.178.xxx.170)

    지금도 그렇게 급하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길 바라면서
    1년 일한 퇴직금 주기 싫어
    저런단 말이에요?
    그 정도는 해 줘야 나중에
    또 일하겠구나 생각을 못 할까요.
    어리석네요.

  • 23. 보통
    '25.10.25 10:39 PM (1.243.xxx.162)

    학원은 프리랜서로 강사 고용하고 퇴직금 없습니다
    대형학원이면 모를까
    영세한곳들이 많아서 보통은 그렇게 하죠

  • 24. 동네아낙
    '25.10.25 10:58 PM (112.146.xxx.32)

    요즘은 요양보호사도 퇴직금 있습니다...

  • 25.
    '25.10.25 11:44 PM (211.57.xxx.145)

    보통 학원은 프리랜서로 강사 고용하고 퇴직금 없습니다

    -----------

    잘못 알고 계신거예요,
    원장이 수업에 관해 강사에게 지시를 하는 순간
    퇴직금을 줘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보통 학원은 퇴직금 줘야해요

    노동청에서 확인했어요

  • 26. mm
    '25.10.26 2:26 AM (125.185.xxx.27)

    하루전날그만두라 하지싶네요.
    이미 그런 얘기 오고갔는데 껄끄러울건데..그만두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556 우리나라 만나이 정착안될듯해요 5 ㅡㅡ 05:33:45 335
1767555 네타냐후에 등돌린 미국 유대인들...정치권에도 파장 악마학살자 05:21:37 173
1767554 영화 황해 , gpt와 제미나이 답변 2 .. 05:18:28 188
1767553 가장 거대한 항성 스티븐슨 2 DFK 1 모든게신기 05:04:33 107
1767552 혹시 서울 인터넷 안되는 곳 있나요? 2 03:11:59 389
1767551 정치신세계 김반장(김선진) 부고소식 1 ... 01:45:34 2,279
1767550 호반은 부동산 정책 발표전 공급 없는거 알았군요 12 .... 01:24:41 1,667
1767549 전세금 미리 뺄 경우. 4 ... 01:21:26 473
1767548 가족유전병 vs 노후준비상태 vs 이혼재혼 5 말해야하나 01:16:03 1,002
1767547 반찬가게에서 즐겨 사는 품목은? 11 고민진행중 00:58:28 1,808
1767546 충분히 부유한데도 돈으로 잔소리를.. 4 00:45:50 1,496
1767545 정치 관심끄고... 6 제시켜 알바.. 00:44:48 656
1767544 40대 비혼 월급 170만원으로 사는법 (유툽) 8 ........ 00:43:50 2,268
1767543 주부는 연금 받으려면 어떤 상품가입해야할까요 1 00:33:02 1,007
1767542 남편이 친구 부인과 서로 잔 말로 통화하기에 15 남편 00:32:21 3,434
1767541 소설 원청 읽으신분 1 ㅇㅇ 00:30:10 475
1767540 주택6채 장동혁 땅 벌써 2배 뛰었네요.ㅋㅋ 7 대박난투기 00:23:07 1,044
1767539 간만에 자라홈 갔더니 크리스마스 용품들 이쁘더라구요 1 00:18:41 810
1767538 이혼가정 파혼 이야기를 보니 죽는게 낫겠네요 29 이혼 00:15:02 4,908
1767537 어디까지 파혼일까요? 2 가을 00:08:59 1,478
1767536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4 잽티 2025/10/25 4,630
1767535 조희대는 명백한 사법쿠테타...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죠 ㅇㅇ 2025/10/25 472
1767534 이혼할 거 아니면 징징대지도 마 11 짜증나 2025/10/25 2,704
1767533 나주 맛집 아시는 분 추천부탁드려요. 3 까꿍 2025/10/25 457
1767532 담임과 반장 대표 엄마의 유대 3 궁금 2025/10/25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