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진단받았어요

그림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25-10-24 16:27:48

제가 2년 정도 계속 허리가 아파서 이 병원 저 병원 가봤는데 다 진단이 다르게 나와서 고생하다가

올해 들어 통증이 줄어들어서 헬스 피티를 받았어요. 얼마전에, 작년에 예약한 의사 진료를 받았는데,

그분은 MRI를 보고 허리디스크라고 명확하게 진단을 내려주시네요. 정확히 종판 손상이라고 합니다.

 

생활속에서 자세 바로하고 나쁜 생활 습관 없애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저절로 낫는데 1년 정도 봐야 한다고 하시네요.  게다가 제가 며칠 전 피티 강사 바뀐 뒤로 갑자기 통증이 커졌다니까 운동도 하지 말아야 할 운동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고요.

24년 통증 시작되고 1년 정도는 물리치료만 받다가 그 후 통증이 줄어서 올 상반기부터 운동 시작한 건데,  이렇게 되니 마음이 정말 심란합니다. 

 

골다공증도 있고 체중도 너무 줄고 근육이 빠져서 겸사겸사 열심히 피티받았더니 처음엔 통증도 줄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제가  MRI를 24년 상반기에 찍은 거고, 그걸 보고 판독했는데 괜찮을까요?

의사선생님이 그 날짜도 확인하신 걸까요? 갑자기 오늘 그 생각이 나서 계속 신경 쓰이고 걱정되네요. 

의사선생님 다음 진료는 필요없다고 잡아주지 않아서 물어볼 수도 없고 걱정만 되네요. 

 

IP : 221.145.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4 4:31 PM (118.217.xxx.9)

    정선근교수의 백년허리 찾아보세요
    PT도 통증이 생기면 디스크가 찢어질 수 있으니 하지말라합니다

  • 2. .......
    '25.10.24 4:45 PM (121.137.xxx.196)

    진단은 맞을겁니다.
    디스크가 종기처럼 생겼다가 바로 없어지면 좋아지는게 아니예요.
    다시mri찍어도 조금 나아진정 도의 디스크 상태일거예요.
    디스크는 완치라는 개념이 아니예요.

  • 3. 일단
    '25.10.24 4:45 PM (222.119.xxx.18)

    운동은 하시면 안되요.
    수영도요.
    정선근교수님 유튜브 보세요.

  • 4. ㅌㅂㅇ
    '25.10.24 6:16 PM (117.111.xxx.145)

    어느정도 흡수되었더라도 다시아프다는건
    또 밀려나왔거나 염증이 생겼다는 뜻이죠..
    통증없어질때까지 안정하시고 통증없어진후 걷기열심히하세요
    피티라면 재활피티만

  • 5. 남편 저
    '25.10.25 4:50 AM (118.44.xxx.94)

    둘 다 디스크가 터진적 있는, 4.5번이 붙은 환자들인데
    남편은 걷기. 저는 수영(원래 오래했고 잘하는상태)으로 살살
    평생 관리중입니다.
    신경손상만 없으면 디스크 자체는 평생 관리가능합니다.
    맞는 운동 찾아 약강도로 살살 하시면서 통증관리하시면 되요
    무거운거 드는 운동/구부리는 운동/허리에 힘 넘 힘들어가는 운동은
    절대 하지 마시고 운동시간도 오래 하지 마세요.
    허리환자는 요가.필라테스 특히 조심하시거나 하지 말아야해요

  • 6. ..
    '25.10.25 1:01 PM (14.42.xxx.59)

    정선근 교수가 피티 받고 디스크 더 심해진다고 받지 말랬어요.
    재활피티,러닝, 빨리 걷기,수영 하다가 통증이 생기면 더이상 하면 안된다고 해요. 더 악화시킨다고요.
    저희 남편은 러닝이 잘 맞아서 러닝 하고 문틀에 설치하는 철봉에 매달렸다가 거꾸리로 허리 풀어주고 마지막에 신전자세 하면 허리가 진짜 시원하대요. 두 달 동안 매일 했더니 이젠 허리 안아프대요. 물론, 일 많이 해서 무리하면 조금 통증이 있을 때도 있지만....그럴 땐 또 당분간 무리 안하면 금새 좋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229 재테크로 2억 벌면 얼마정도 용돈으로 쓰실까요? 23 궁금 00:30:37 4,619
1767228 명성황후 침실 드나든 이유 7 곤령합 00:18:11 10,107
1767227 지 드레곤 인스타 9 .... 00:07:45 4,649
1767226 "왜 61살 !반말하면 안돼?" 인간말종 곽.. 5 00:04:20 4,833
1767225 제미나이 좋은 거 같아요. 6 .... 00:00:59 2,618
1767224 탐정들이 알려주는 호빠 스킬 11 .. 2025/10/24 6,194
1767223 급히질문드립니다 고관절수술병원 10 고관절병원 2025/10/24 1,048
1767222 남편과 같은 취미 가지신 분들 17 2025/10/24 3,327
1767221 갑자기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은데 저 왜그럴까요 3 adler 2025/10/24 1,459
1767220 젬마 2025/10/24 444
1767219 태풍상사 보시는 분들 10 .. 2025/10/24 4,278
1767218 물탱크 청소날 정수기 인입밸브 ㅠㅠ 2 망했다 2025/10/24 883
1767217 무역 해외 송금에 대해 잘 아시는분 ㅠㅠ 8 초보 2025/10/24 741
1767216 옷은 이제 매장에서만 사려구요. 8 2025/10/24 9,961
1767215 외로운 사람인데 10 외로움 2025/10/24 2,770
1767214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다녀왔어요 2 A 2025/10/24 2,306
1767213 조수빈 아나운서 강남대학교 특임교수가 되었다네요 2 ........ 2025/10/24 3,856
1767212 와퍼 레귤러사이즈 일요일까지 이벤트합니다 7 와퍼는진리 2025/10/24 2,122
1767211 승리 나름 열심히 살고있네요 16 ㅎㅎ 2025/10/24 13,800
1767210 국장 투자하세요. 49 ... 2025/10/24 14,253
1767209 컴퓨터게임도 중독이죠? 2 ㅇㅇ 2025/10/24 699
1767208 지금 깍두기 담그는거 별로인가요? 10 ... 2025/10/24 1,938
1767207 돈 쓰는게 너무 좋네요..... 9 2025/10/24 7,690
1767206 아래 장동혁은 국민의 힘 대표인데? 3 .. 2025/10/24 1,077
1767205 능력없는 팀장이 너무 힘들어합니다... 4 막돼먹은영애.. 2025/10/24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