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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직장 때려쳐야 할 지...

...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25-10-23 20:32:29

일 3시간*5일

정직원 3명 알바2명.

저만 따로 데스크에 앉아 사포질합니다 단순한거.

이 정직원 여자들이 이제 3달이 다 되가는데 말을 안 걸어요. 쌩까는...뭐 생각해보면 할 말도 없긴 해요. 저보다 10살은 어린거 같아요. 각 자 할 일하고 안녕하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이 두마디만 하고 오는 날이 많아요.

참 재미없네요. 단순노동에 손가락 팔꿈치 아파서 테이프 붙이도 보호대 하고 하는데요.

일 할 만 하세요? 혹은 안 힘드세요? 하나도 아는 척도 안하네요. 뭐 그럴수도 있는거죠? 저도 업무관련한 거 외엔 말할 꺼도 없으니까요. 어느 수준으로 얘기를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요.

나머지 1명 알바는 20대. 아주 쌀쌀맞기가...

이번이 두번째 알바인데 매일 속으로 생각해요

너무 공간이 싸늘하다...

IP : 106.102.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3 8:32 PM (106.102.xxx.229)

    모두 여자들...

  • 2.
    '25.10.23 8:34 PM (114.201.xxx.29)

    이어폰 끼고 혼자 일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신경쓰지 마세요. 일하면서 뭘 알아주길 바라나요.

  • 3. ...
    '25.10.23 8:35 PM (106.102.xxx.229)

    맞아요. 걍 음악들으먀 하고 있어요. 지들끼리 히히덕거리며 막 웃고 떠들어요

  • 4. .....
    '25.10.23 8:37 PM (112.166.xxx.103)

    3시간 알바하는 데
    조용히 내 할일만 집중해서 하고 오면 되죠
    전 더 좋을 거 같은데. 편하고

  • 5. 00
    '25.10.23 8:42 PM (112.151.xxx.75)

    에이 겨우 세달...
    그들도 얼마나 있다 갈지 모르는 사람 신경 안쓰죠 6개월 이상은 지나야 음 오래 다니네? 하며 약간 곁을 주더라구요
    그 이상 지나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들도 그들만의 지나온 연대의 시간이 있잖아요 내가 거기 들어갈 자리 원하지도 않아요
    그러다 보면 나아지겠죠

  • 6. 그만하세요
    '25.10.23 8:43 PM (58.29.xxx.96)

    다들 얼마나 버틸지 지켜보는 중일꺼에요.
    제가 그런 험한일 하다 관뒀는데요

    어리버리하니 알바초년시절에 겪은일이라

  • 7. Umm
    '25.10.23 9:00 PM (122.32.xxx.106)

    주15시간이상이라 주휴수당도 나오는데
    저라면 그냥 다닐듯요
    수다가 그리우신거라면 라디오 듣다보면 시간 금방가요

  • 8. 그만두세요
    '25.10.23 9:03 PM (121.178.xxx.208)

    다들 얼마나 버틸지 지켜보는 중일꺼에요.


    3시간짜리 알바는 널렸어요.
    하지만 정신적으로 피곤하지 않고 따뜻한 곳도 많아요.
    알바가 왜 알반데요?
    그만두고 싶을 때 언제든지 미련없이 그만둘 수 있어서 알바에요.
    다른 곳 찾으세요.

  • 9. 출퇴근할때
    '25.10.23 9:34 PM (221.138.xxx.92)

    미소로 인사만 하고 다녀도 된답니다.

  • 10.
    '25.10.23 9:50 PM (1.237.xxx.190)

    윗분 말대로 웃으며 인사만 하고
    본인 일에만 집중하세요.
    거기 끼려고 하니까 신경쓰이는 거거든요.
    할일만 하시고 쿨하게 다니세요.
    오히려 편할 수 있어요.

  • 11. ...
    '25.10.23 9:59 PM (124.50.xxx.169)

    그쵸? 왕따시키는 거 같은 기분 들어서 쫌 그랬어요
    주휴나오고 오전 잠깐이라 괜찮아서 다니고는 있는데 손목 팔꿈치 손가락 피로도가 심하긴 해요
    어디는 안 그렇겠어요? 다 힘드는 일이니 알바를 고용하는 걸텐데...

  • 12. ㅡㅡ
    '25.10.23 10:37 PM (112.169.xxx.195)

    하루 3시간 알바에 뭐 말할 틈도 없겠네요.
    인사하면 끝이구만

  • 13.
    '25.10.23 11:52 PM (211.206.xxx.180)

    조건 좋고 잠깐인데 얼마나 인연 쌓는다고.
    깔끔하게 일만 하고 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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