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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신부모님 생신-하는거아니라는데. 맞나요?

ㅇㅇ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25-10-23 17:31:12

아빠가 말기암 선고받으시고

다행히 요즘은 치료가 되는듯하여

컨디션이 좀 올라오셨어요.

밥도 같이드실수있고 앉아서 이야기도 하시고..

이제곧 생신인데

아빠가 아픈사람 생일잔치하는거 아니라고

정색하며 말씀하시네요.

섭섭하지않으시겠냐 하니 전혀전혀 하시며 하지말라고하시는데

예부터 그런 관습? 관행? 이있나요?

아님 옛날 아빠 집안에서만 그랬던건지.

가족들은 해드리고 싶거든요. 

거창하겐 아니라도 집에서 케잌도켜고 축하하며 저녁먹고싶은데

저렇게 정색하시니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잘 모르겠어요.

 

 

IP : 39.118.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봤어요
    '25.10.23 5:34 PM (221.138.xxx.92)

    본인이 싫다고 거절하시면 하지마셔요.
    찾아가뵙는 정도만..

  • 2. ..
    '25.10.23 5:35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아프면 제사 안지낸다는 말은 있어도 생일은 못 들어봤어요
    그런데 어찌되었건 아버님 의견이 제일 중요하지만 어른들 생각은 의견과 맘이 달라서..
    어제 선우용녀 유튜브 보니 본인은 80순 잔치 싫어했는데 세바퀴던 여개그맨들이 해주니 나중 그러더라구요

    부모가 싫다해도 꼭 해주라고...해보니 좋더라 하시는걸 보면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 3.
    '25.10.23 5:41 PM (113.199.xxx.97)

    그렇다고 해요
    아프면 절(세배)도 안받는거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 4. 잔치는
    '25.10.23 6:01 PM (221.143.xxx.84)

    아니고 아빠 컨디션 좋으시니 핑계김에 가족 모여서 밥한끼 먹는거라고 하셔요. 같이 밥먹고 웃을 기회는 갈수록 줄어듭니다

  • 5.
    '25.10.23 6:03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그런 말 있긴 해요

  • 6. 아버님이
    '25.10.23 6:05 PM (116.33.xxx.104)

    정색하면 하지 마세요

  • 7.
    '25.10.23 6:30 PM (110.14.xxx.103) - 삭제된댓글

    믿는 분들은 싫어해요.
    본인이 싫다 하시는데 당연히 그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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