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회사에 사무, 경리 업무 보고 있는
40대 후반 아줌마예요... 회사가 작으니 월급은 진짜 쥐꼬리입니다..........최저 시급 비슷해요
회사에 일은 정해진 날짜에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만 있을뿐 시간적인 여유는 많아요..
노후도 안되있어... 빚도 많아......돈 많이들어가는 고딩 2명있어서 꼭 벌어야되요.
문득 시간 여유있을때 뭐라도 준비하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없어요...
언제까지 여기를 다닐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일반 사무직아줌마 사장이 나오지 마라~~ 하면 땡이니깐요..
또 작은월급에 여유라고는 없고...
빚갚고.. 애들 교육비 쓰고 나면 매달 마이너스.. ㅠㅠ
남편도 그렇게 여유롭지는 못하니... 비빌 언덕이 못 되고.........
나이는 들어가고 체력은 딸려서 일하기는 싫고 여유는 없고... 답답하네요..
책이라도 읽거나 영어공부라도 하면 좋은데..
펼쳐놓면 딴 생각.....눈에 머리에 안들어와요..
82쿡에 들락거리다가 여행카페 갔다가... 쇼핑몰 검색했다가.......
에효... 한심스럽!!
똑똑이 언니들..
저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경제활동은 계속해야하는 상황에서...
나라면 이거 준비하겠다 싶으신거 있다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요양보호사는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