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75616?sid=101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석유메이저인 BP가 선정됐다. 올해 초 동해 8광구·6-1광구 북부의 ‘대왕고래’ 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글로벌 메이저 기업의 참여로 사업 추진에 다시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2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BP를 동해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내부 절차를 마치고 산업통상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협의를 마치는대로 BP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하고, 투자 규모·지분율·운영권 등에 대한 후속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