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이혼한다고 하더니 그후로 연락끊긴 친구있는데 잘 지내나 궁금하네요.
연락끊긴 친구중 보고싶은 친구 있나요?
1. 연락끊어진
'25.10.21 9:14 PM (121.166.xxx.208)친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있어요
'25.10.21 9:16 PM (1.239.xxx.246)친구는 아니고 동네언니인데 - 애들 초등 같이 보낸 같은 아파트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매우 잘 살았음) 모임에서 연락 끊었어요
3명 모임인데 나머지 2명 카톡을 차단했더라고요
보고싶어요
(저한테 공금도 있어요. 3명분 50만원쯤인데 이것도 참 난감하네요. 당연히 안 건드리고 있죠)3. ..
'25.10.21 9:16 PM (125.248.xxx.36)보고 싶다고 다시 만나도 예전 같지는 않더라구요. 흘러갈 인연은 흘려 보내야 돼요.
4. oo
'25.10.21 9:16 PM (58.29.xxx.133)중고등대 친구였는데 갑자기 잠수 탄 친구.
왜 그런건지 대체5. ㅇㅇㅇ
'25.10.21 9:19 PM (210.96.xxx.191)있죠. 연락처를 잃어버려서
6. ㅡㅡ
'25.10.21 9:21 PM (221.140.xxx.254)끊겼다가 십수년후에 다시 연락이되서
반가운데
얘기하다보면 내머릿속 그친구가 아닌
경험이 두번있어요
그냥 보고싶은데 잘있나 그때가 더좋았어요
흘러가는데로 두는게 맞아요7. 친구찾기 방법
'25.10.21 9:28 PM (118.218.xxx.85)어떻게 하면 수십년전 친구를 찾을수있을까요?
경찰서엔 가봤는데 안찾아준다고 하고 흥신소는 조금 꺼려지고 방법이 있을까요?8. ...
'25.10.21 9:28 PM (211.234.xxx.97)저도 있어요 ...
어쩌다보니 연락이 소홀해져서 연락 끊긴 친구...
그래도 가끔 만나면 저 잘챙겨주고, 반가워했는데... 저도 막 먼저 연락하는 타입이 아니다 보니... 고등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는데...
일본 워홀가서 일본 여행가이드도 해주고, 순하고 취향도 맞는 친구였는데... ㅁㅈ야 잘 살고 있니~~~ 보고싶다...9. ㅡㅅ
'25.10.21 9:32 PM (39.7.xxx.22)아니요..없어요 만나봤자 어색하고 안맞을것 같고
그 성격 그대로일 것 같아서요10. ..
'25.10.21 9:42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페북에서 우연히 고등동창 본적있는데
그 아이 쓴글보니 어릴적 그 말투나 관심사가 그대로더라고요
머릿속에서 재생되면서 아 맞다 얘 이랬지.. 흐...
페북 닫아버렸어요
다시 만나기 싫더라고요11. Tyu
'25.10.21 9:52 PM (123.111.xxx.211)초등 때 친구 보고싶어요
전학가서 못보고 살았는데 중학교 때 우연히 재회했는데 그뒤로 소식을 모르네요12. :;;:.
'25.10.21 9:56 PM (1.238.xxx.43)저도 초등때 친구 너무보고싶어요
근데이름도 기억이
안나요 ㅠㅠ13. 저는
'25.10.21 10:01 PM (74.75.xxx.126)중딩때 베프였는데. 고등학교를 딴 학교 가면서 멀어졌고. 그 친구가 재수하는 바람에 대학가서 만날 기회도 놓쳤고. 남들보다 일찍 결혼하고 애 낳았다는 소식 듣고 더 멀어졌죠. 그러다 20년 넘어서 우연히 연락이 닿았는데 어쩜 그렇게 그대로인지요. 남편끼리도 쉽게 친해졌고 그 친구는 애들 다 대학가고 저희랑 놀러다니는 거 너무 좋아해요. 그런 친구도 있더라고요. 다시 안 만났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14. …
'25.10.21 10:02 PM (175.120.xxx.105)저도 몇명 친구들이 보고 싶은데 그 중에 저랑 생일이 하루 차이나는 대학 때 친구가 제일 보고 싶어요. 결혼하고 캐나다로 간 후에 연락이 끊겼어요. 벌써 30년은 지난 거 같아요…. 이용의 노래 가사에 나오는 10월의 마지막 날이 생일인 친구 수경아,, 잘 살고 있겠지?
15. ...
'25.10.21 10:02 PM (220.85.xxx.241)저도 고등 때 친구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연락이 끊겼어요.
그 친구는 전화번호도 바뀌고 부모님도 절 아시기에 집 전화번호도 있었지만 굳이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러고 한 10년은 흘렀나?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평소엔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는 절대 안받는데 그 날은 왜 그랬는지 전화를 받았는데 그 친구더라고요
제 생각이 많이 났었다며 마음한켠에 미안한 마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저는 별로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가 정신병이 생겼다고 서울을 떠나 지방에 내려가서 살고 있다고 하길래 약 잘먹고 마음 편히 잘 지내라고 하고 가끔 전화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하라고 했는데 5년이 지났지만 그 후로 서로 연락한 적 없어요.16. 저는
'25.10.21 10:56 PM (115.138.xxx.22)미국으로 이민간 내친구 추현이가 제일 보고 싶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싸하게 아릴 정도로.그립네요. . 현이야,잘 지내고 있지?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