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창용 "전세제도, 고통 있어도 끊어야 할 시점"

..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25-10-21 16:16:23

한국은행 국정감사
이번달 기준금리 동결 시사
"집값에 불 지피는 역할 않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20일 “전세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레버리지(빚내서 주택 구매)가 계속 확대된다”며 “고통이 있어도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세대출 같은 제도로 가계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한국 부동산 시장은 현 상태로 지속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또 이 총재는 ‘부동산 제도 변경 과정에서 중산층, 서민, 청년이 피해를 보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 질의에 “피해 계층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유세를 높여 집값을 잡는 데 대해서는 “세제는 자산 간 보유세와 자산이득세가 공평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 목적이라기보다 세제 제도 개선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관해선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최근 집값 추이와 관련해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은이 유동성을 늘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선 사실상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99456?sid=101

IP : 118.221.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4:20 PM (118.235.xxx.47)

    전세대출 제도 규제해야 한다는 거네요.

  • 2. 훗..
    '25.10.21 4:22 PM (110.70.xxx.135)

    월세로 전환 .

  • 3. 찬성
    '25.10.21 4:2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전세 없앱시다. 시원하게~

  • 4. 전세 사기
    '25.10.21 4:30 PM (220.78.xxx.117)

    피해자들 더 이상 생기지 않게 없애야 함.

  • 5. ㅡㅡ
    '25.10.21 4:32 PM (112.169.xxx.195)

    은행에 돈 맡겨도 못믿어서 5천, 1억 쪼개는데
    생판 남에게 수억 맡기는게 이상한 일은 맞아요;;;

  • 6. 사실
    '25.10.21 4:37 PM (121.128.xxx.105)

    생판 남에게 수억 맡기는게 이상한 일은 맞아요;;;222

  • 7. ㅅㅅ
    '25.10.21 4:48 PM (221.157.xxx.219)

    "어차피 전세 시대는 간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2월 열린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전세의 종말과 월세시대의 시작을 선언했다. "전세라는 것은 하나의 옛날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ㅡㅡㅡ
    사실 이게 맞는데, 세입자들 고통 덜어준다고 전세대출 활성화하고 전세보증 확대하면서 집값이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선한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예라고 할까? 고통이 있더라도 끊어내길 바랍니다.. (아이고, 그렇긴 해도 단기적으로 젊은이들 세입자들 안타깝네요)

  • 8. ㅇ ㆍ
    '25.10.21 4:53 PM (125.178.xxx.88)

    이제 남자보고 전세라도 해와야지 시대는 끝나겠네요
    집사는건 얼척도없고
    부부같이 맞벌이 월세내고사는게 당연한시대시작
    외국처럼 전업주부는 옛말이되겠어요
    서울아파트 24평정도면 월세 200은 줘야될테니

  • 9.
    '25.10.21 5:23 PM (125.176.xxx.8)

    월세 살면 언제 돈 모아 집을살까.
    중간 사다리를 없애버리네.
    없는사람한테는 왜 점점 힘든세상이 되어갈까 ᆢ
    우리딸 결혼할때 신혼부부 전세대출 저금리로 받아서
    진짜 좋았는데 신혼부부 첫 출발 이런건 지원해주면 좋을텐데

  • 10. ㅇㅇ
    '25.10.21 5:27 PM (211.251.xxx.199)

    그래 그래
    내일은 읍다로 월세내고 불나방처럼
    하루살이처럼 살아보자

    아니지 할아버지.할머니들이랑 같이 살던가
    할아버지.할머니들은 지방으로 가고
    그 집은 결혼할 손주들에게 넘겨줘야겠네

  • 11. ....
    '25.10.21 5:33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악랄한 놈들.
    서민 사다리는 다 끊어 버리는구나.

  • 12. ㅡㅡ
    '25.10.21 5:36 PM (118.221.xxx.12)

    보유세강화가 정공법인데
    보유세 많이내기 싫으니까
    전세를 잡을려고 하네

  • 13. ..
    '25.10.21 8:53 PM (175.198.xxx.14) - 삭제된댓글

    부동산 전세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부동산 사기가 너무 많고..?
    서민들 전재산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009 버버리 트렌치는 뭐가 다를까요 7 ㅁㄵㅎㅈ 2025/10/21 2,589
1766008 통장에 100만원도 없는 사람이 많다네요 24 ㅇㅇ 2025/10/21 14,617
1766007 나솔사계 마지막라방을 같이 시청하는데 9 .. 2025/10/21 3,166
1766006 우리들의 발라드 연예인 대표들 이상하네 7 ㅡㅡ 2025/10/21 3,430
1766005 풀*원 계란 이요 6 ... 2025/10/21 1,930
1766004 저희 시어머니는 정말 독립적입니다 48 ... 2025/10/21 18,792
1766003 이수증프린트해야 하는데. 3 답답 2025/10/21 792
1766002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미주민주참여포럼 FARA법 위반 내사 보도.. light7.. 2025/10/21 385
1766001 또 무서운 계절이 왔나 봐요. 14 .. 2025/10/21 11,882
1766000 온수매트를 꺼내 폈는데, 노란 가루가 한가운데 넓게 묻어있는데 .. 5 ... 2025/10/21 1,911
1765999 욕실이 추워요 4 .. 2025/10/21 2,144
1765998 공대 대학생 수업 들을때 5 노트북 2025/10/21 1,521
1765997 사법쿠데타 빌드업 중 10 세월아네월아.. 2025/10/21 1,394
1765996 진상 손님일까요? 24 음냐 2025/10/21 4,981
1765995 친정어머니께서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셔서 와상환자가 10 나이84세 2025/10/21 2,644
1765994 주담대 집값의 60프로면 전세 놓을수 있나요 9 PP 2025/10/21 2,070
1765993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전원주씨의 건강이 부럽네요 7 2025/10/21 4,298
1765992 보일러 틀으셨나요? 5 ㄱㄴ 2025/10/21 2,661
1765991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1 무명 2025/10/21 3,019
1765990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 구리 벌써 호가1억 상승 21 .... 2025/10/21 2,844
1765989 ai 이정재에게 5억보냈다는데 10 2025/10/21 4,936
1765988 10시 [정준희의 논 ] 오세훈의 한강 그리고 서울 이곳은 같이봅시다 .. 2025/10/21 395
1765987 킥보드, 30대 엄마 중태네요 63 쫌없애라 2025/10/21 20,752
1765986 질문) 경상도 상주? 성주? 젯상에 미역국 올리나요? 5 깜놀 2025/10/21 824
1765985 최민희의원 해명이 말이 안맞네요 35 . . . .. 2025/10/21 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