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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바닥에 앉는 식당이 있네요

와우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25-10-19 19:58:22

낮에 경기도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샤브집에 들렀는데 안에 나름 넓은데도 전체 좌석이 다 바닥에 앉는곳이에요.

요즘 이런식당 없지 않나요?

IP : 175.192.xxx.1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25.10.19 8:00 PM (118.235.xxx.138)

    저는 의자식 보다 난방되는 바닥식이 따끗하고
    정감도 있어 좋아요. 우리나라 고유의 벙식이기도 해서
    커피숍도 사랑방처럼 꾸민게 아늑해서 좋아하는데
    요즘은 다 통창에 아늑하지 않아 별로에요.

  • 2. ㅎㅎㅎ
    '25.10.19 8:00 PM (121.173.xxx.84)

    교외로 가면 여전히들 그렇더군요

  • 3. 원글
    '25.10.19 8:04 PM (175.192.xxx.144)

    시내안에 있는 식당인데도 그렇더라구요

  • 4. ..
    '25.10.19 8:05 P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지방엔 많더라구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 싫은데..

  • 5. ㅁㅁ
    '25.10.19 8:08 PM (39.121.xxx.133)

    가끔있던데 불편하긴해도 정겹고 좋은데요.
    그런 집 대부분이 맛집이라 음식도 맛있구요.

  • 6. 원글
    '25.10.19 8:08 PM (175.192.xxx.144)

    그죠 예전엔 바닥에 앉는 식당들이 많아서 신발벗고 들어가면 남의꺼 신고가서 바뀌는 경우들도 있고 하더니 요샌 신발신고 들어가니 그런거없어서 좋아요

  • 7. ...........
    '25.10.19 8:10 PM (122.37.xxx.116)

    신발벗고 신고도 불편하고 일하는 사람도 앉았다 일어났다 음식 운반하기도 힘들어요.
    저는 좌식 식당 싫어요.

  • 8. 원글
    '25.10.19 8:13 PM (175.192.xxx.144)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다 나이든 분들이라 상에 음식 나르는거도 몸을 많이 숙여야되니 힘들어보이더라구요

  • 9. ㅇㅇ
    '25.10.19 8:22 PM (121.200.xxx.6)

    같이 다니는 일행중 한명이 바닥에 앉는거 질색을 해요.
    무릎 아파 바닥에 앉았다 일어났다 서무 힘들다고.
    그래서 의자있는 식당만 찾아다니고
    바닥에 앉는 곳은 아무리 맛있대도 절대 안가요.

  • 10. ...
    '25.10.19 8:33 PM (183.98.xxx.125)

    저는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바닥에 앉아야 하면 그냥 뒤돌아 나와요.

  • 11. ooo
    '25.10.19 8:39 PM (182.228.xxx.177) - 삭제된댓글

    그놈의 정을 생전 모르는 타인들이 모여서
    돈 내고 밥 사먹는 식당에서도 찿을건 아니예요.

    서빙하시는 분들은 허리 아작나고
    냄새나고 더러운 발들 내놓고 바닥에 앉는
    고통까지 감수해야 하는데 정 타령 생뚱맞고 웃겨요.

  • 12. ooo
    '25.10.19 8:39 PM (182.228.xxx.177)

    그놈의 정을 생전 모르는 타인들이 모여서
    돈 내고 밥 사먹는 식당에서 찾을건 아니예요.

    서빙하시는 분들은 허리 아작나고
    냄새나고 더러운 발들 내놓고 바닥에 앉는
    고통까지 감수해야 하는데 정 타령 생뚱맞고 웃겨요.

  • 13. 유명한
    '25.10.19 8:40 PM (182.227.xxx.251)

    일산칼국수 본점도 아주 조금 의자고 나머지는 전부 좌식 이에요.
    그래도 사람들 바글바글 많습니다.
    저도 불편하고 싫기는 한데 안바꾸니 도리가 없네요.

    그래도 일산칼국수는 일하시는 분들이 신발 벗었다 신었다 하는 구조는 아니에요.

  • 14. 지난번에
    '25.10.19 8:41 PM (74.75.xxx.126)

    오랜만에 친구 모임하는데 한 친구가 딸을 데려왔더라고요. 사춘기 완전 까칠한 아이요.
    하필 제가 토박이인 동네에서 모였는데 그 친구 딸이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요, 저희 동네에 오래된 소고기집 말하자면 노포가 있거든요. 거기에서 줄섰다가 들어갔는데 아직도 바닥에 앉는 테이블이더라고요. 주말 저녁이라 동네 가족 외식 많이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 애들 뛰어다니고 어수선한 분위기이긴 한데, 고기 질도 훌륭하고 가격도 20년전과 별다를 바 없었는데요. 제가 고기를 구우면서 그 사춘기 딸래미 앞으로 다 몰아줬는데도 혼자 한 4인분 먹더니 비위 상해서 못 먹겠다고 집에 가자고 엄마한테 그러대요. 극기 훈련도 아니고 이게 뭐냐고요. 그게 그렇게 고녁스러웠을까요. 참 어이 없던데요.

  • 15. ㅇㅇ
    '25.10.19 8:43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윗님은 누가 정나누자고 했다고 혼자 흥분을 하는지
    싫음 안가면 되고
    바닥 좋아하는 분들은 가면 되지요.
    저는 바닥 따뜻한게 좋아요.
    차가운 물 내주는 식당 보다
    따뜻한 보리차 주는 식당 좋아하고요.
    다 개인 취향이니 내돈 내고 알아서 가면 끝.

  • 16. ㅇㅇ
    '25.10.19 8:48 PM (118.235.xxx.243)

    ㅇㅇㅇ 윗님은 누가 정나누자고 했다고 혼자 흥분을 하는지
    싫음 안가면 되고
    바닥 좋아하는 분들은 가면 되지요.
    저는 바닥 따뜻한게 좋아요.
    차가운 물 내주는 식당 보다
    따뜻한 보리차 주는 식당 좋아하고요.
    다 개인 취향이니 내돈 내고 알아서 가면 끝.

  • 17. ㅇㅇ
    '25.10.19 8:50 PM (223.38.xxx.67)

    너무 싫어요
    20여년전 을지로 회사 다닐때 대부분 좌식이었어요
    다들 맛집이고 팀장님들이 사주는데도 싫어서
    도망갈 정도였어요

  • 18. 제가
    '25.10.19 8:54 PM (74.75.xxx.126)

    외국 손님들 오면 데리고 가는 인사동에 유명한 사찰 음식점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전 좌석이 좌식이었다고, 그 다음엔 절반은 식탁+의자, 나머지는 방석+상, 으로 바꿨다가 결국엔 전 좌석 식탁과 의자로 바꿨더라고요. 외국 손님들은 그걸 굉장히 아쉬워 하던데요. 다리가 저려도 바닥에 앉는게 더 운치있었다고요.

  • 19. ooo
    '25.10.19 9:04 PM (182.228.xxx.177)

    ㅇㅇ님은 정겹고 정감있어 좋다는 댓글은 안 보이고
    제 댓글만 보이나 봅니다.
    아니면 못본척 하고 자기 좋은 것만 우기고 싶던가.

  • 20. ooo
    '25.10.19 9:11 PM (182.228.xxx.177)

    전 일산 칼국수 본점의 지겨운 웨이팅 하고 나서도
    바닥 말고 테이블 자리 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고
    더 기다렸다가 테이블에서 먹어요.
    도저히 수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바닥에 앉는건 물론
    밟는것 조차 싫어요.
    여름엔 땀에 절은 맨발 더 심하고
    사방에 타인의 맨발바닥 보이는거 정말 최악입니다.

    비위 좋고 뜨신 바닥 찾는 분들은 그렇게 사세요.
    전 비위도 약하고 허리도 부실해서 테이블 의자 찾아 다닐게요.

  • 21. 그러면
    '25.10.19 9:17 PM (121.134.xxx.62)

    오 저는 발 저려서 못앉겠어요

  • 22.
    '25.10.19 9:47 PM (122.36.xxx.85)

    저도 불편하고, 여러사람 왔다갔다 한 바닥에 앉아 있는것도 싫고..
    좌식 식당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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