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땡감 감말랭이나 곶감만드는 방법알려주세요

... 조회수 : 607
작성일 : 2025-10-19 17:57:01

시골서 가져왔어요 85세 아부지가 마당에서 딸 준다고 따놓으셨는데 거의 반박스? 그냥 두면 홍시가 되니 익으면 하나씩 먹으라는데 전 홍시보다 감말랭이나 곶감으로 만들고 싶어요. 아무 기구도 없어요. 안방베란다만 있는 아파트인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4.50.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9 6:04 PM (112.187.xxx.181)

    감을 깎아서 처마 밑에 매달아 놓으면 곶감이 되는데...거긴 종일 볕이 들고 바람도 잘 통하는 곳이라 가능해요.
    아파트에서는 잘못하면 곰팡이 피어요.
    실로 줄줄이 엮을줄 알든지
    곶감 꿰는거 있어야 돼요.
    저도 베란다에 달아봤는데
    첫 일주일쯤은 날씨가 맑아서 볕이 많이 들어야 하고 선풍기를 몇날며칠 계속 틀어놔서 겨우 몇 개 건졌어요.

  • 2. 건조기
    '25.10.19 6:07 PM (219.249.xxx.96)

    당근에서 작은것 한개 구해서 감말랭이 만드니 좋아요

  • 3. ...
    '25.10.19 6:11 PM (124.50.xxx.169)

    쿠팡서 곶감꿰는 거 사서 널고 제습기 툴어놓을까요? 창문 닫고요

  • 4. 쿠팡
    '25.10.19 6:17 PM (121.147.xxx.48)

    같은 곳에 이맘때면 감 말리는 빨간 플라스틱을 팔아요. 통으로 곶감 말리려면 그거 한두개 있므면 예쁘게 말릴 수 있어 좋아요.
    그냥 실 매어서 다니까 자꾸 풀리고 떨어트려서 실패하더라구요.
    중요한 점은 감이 물러지기 전에 돌려 깎는 겁니다.
    다 깎고 꼭지만 예쁘게 남겨두고 곶감을 만들거나
    꼭지도 따버리고 사등분쯤 해서 채반에 널어놓고 감말랭이를 만들거나 하면 됩니다.
    감말랭이도 너무 얇게 썰면 달고 쫀득한 맛이 덜하니 약간 두께가 있게 잘라서 말려야 맛있어요.
    비오는 날에는 냉장고 보관하거나 건조기 돌리거나 건조기능 있는 에프같은 데다 조금 돌려서 습기 날리시구요.
    무르기 전에 깎고 맑고 건조하고 바람부는 날 말리세요.
    바짝 말린 다음에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점점 달아지고 분도 나와요.

  • 5. 기후와 환경
    '25.10.19 6:18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곶감 농사가 잘 되는 기후, 온도, 햇빛, 바람,습도가
    있기에 지역 특산물이 되는거 같아요.
    그만큼 자연환경의 영향이 큰데..

    웟글님은 곶감 상품화 하실게 아니니까 취미삼아
    한번 집에서 만들어 보시고
    후기도 주시면 회원들이 참고도 되고 좋지요.

    그나저나, 제습기를 하루종일 틀어도 전기세나 뭐나 품이 많이
    들긴 할것 같아요.

  • 6.
    '25.10.19 6:35 PM (39.118.xxx.199)

    베란다에 여러번 말려봤어요.
    곶감 만드는 거 팔아요.
    깍아서 꼭지에다 꽂아 베란다 빨래걸이에 널고서 창문 열어 두시고 햇빛 덜 보게 박스나 매트등으로 위쪽을 가리세요.
    그래야 시커매지지 않아요.
    쪼그라들면 손으로 만져서 형태 잡아주고 크리스마스까지 말리세요.

  • 7. ...
    '25.10.19 6:47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답글 읽어보니 엄두가 안나네요
    미니 건조기 당근서 구매 이게 제일 나은거 같긴해요

  • 8. ...
    '25.10.19 7:08 PM (124.50.xxx.169)

    감사합니다 알아볼께요

  • 9. 베란다 말릴때
    '25.10.20 12:27 PM (58.29.xxx.36)

    창문을 열어놔도 하루에 몇시간정도는 아침저녁으로 안전하게 선풍기를 틀어놔주세요
    1주일 안걸려서 말랑말랑한 맛있는 곳감 만들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355 강화도 1박 2일 나들이 후기 15 강화도 2025/10/20 2,931
1765354 상사에게 불만얘기하기 5 ㅇㅇ 2025/10/20 881
1765353 층간소음 문제요.. 아래층 민원이 자꾸 들어오는데. 아래아래층이.. 43 dd 2025/10/20 4,700
1765352 남편말세게뱉고 다른행동 어찌해야해요 8 진심 2025/10/20 1,349
1765351 이불밖은 춥네요 4 부자되다 2025/10/20 1,868
1765350 끈에 쇠나 플라스틱 없는 브라 아세요 3 . . 2025/10/20 1,321
1765349 직장에서 돈 모아서 결혼 축의금 낼 때요 51 2025/10/20 4,316
1765348 싸웠어요ㅜㅜ 44 이 문제로 .. 2025/10/20 13,888
1765347 니트에 모직코트까지 입고 나왔어요. 1 oo 2025/10/20 2,064
1765346 윤석열정권때 캄보디아 ODA사업 반드시 특검해야 3 ㅇㅇㅇ 2025/10/20 742
1765345 “안창호가 여성직원 머리카락 만진 것 명확히 목격…법정 증언 각.. 4 파렴치한 2025/10/20 2,999
1765344 시가와 인연끊기 = 남편과 인연끊기 15 .... 2025/10/20 4,727
1765343 오늘 추워요 2 추움 2025/10/20 2,625
1765342 물에 담가둔 날계란 1 .. 2025/10/20 1,016
1765341 남편을 어떻게하면 용서할수 있을까요 36 11 2025/10/20 19,185
1765340 저는 생일이 없습니다. 10 생일 2025/10/20 3,466
1765339 시 찾아주세요 8 저도 2025/10/20 647
1765338 Mz세대때문에 발칵 뒤집힌다는 업종 21 ㅇㅇ 2025/10/20 22,081
1765337 울 엄마는 당신 생일 챙겨달라더니 제 생일엔 문자도 없네요 11 ㅇㅇ 2025/10/20 3,245
1765336 명언 - 어떤사람이 진정 위대한 인물인가 3 ♧♧♧ 2025/10/20 1,118
1765335 아버지가 카페차려줘 3년만에 망한 썰 30 ㅋㅋ 2025/10/20 15,835
1765334 위성락 무능한데 누가 고른 인사임? 9 2025/10/20 2,299
1765333 저는 누가 잘해줄때보다 누군가한테 제가 잘해줄때 5 ㅇㅇ 2025/10/20 1,924
1765332 926억 쏟아붓고 멈춘 한강버스 11 신기방기 2025/10/20 2,673
1765331 민주당 200억 당사 구입액 80%대출 논란 -대출 2억으로 사.. 20 lillli.. 2025/10/20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