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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수학 또래교사 튜터링대회 상 받은 거면 대단한 거에요?

... 조회수 : 813
작성일 : 2025-10-19 15:50:05

중학생 3학년이 

수학 또래교사 튜터링대회 상 받은 거면

대단한 건가요?

 

시모가 시조카 상 받았다며 자랑하셨어요.

상금도 탔다구요~ 축하할 일이죠~

 

근데 그 영상통화할 때,

저희 애(4살)가 썬글라스 끼고서 놀다가

"할머니(안경 착용)랑 나랑 똑같네? 안경썼네?"

말하니까..

시모가 "너는 썬글라스고 할머니는 안경썼지."

하면서 계속 썬글라스 안경 얘기 반복하시는데..

 

저희 애가 그걸 모르는 게 아니고

안경이든 썬글라스든 눈 앞에 걸쳤다는 의미로

똑같다고 한 걸..

굳이 디테일 지적하면서 네살짜리한테 타박하듯이.. 

저한테 자식 교육 잘 시켜라 하는 느낌 들었거든요.

 

그래서 시조카가 공부를 그닥 잘하는 편은

아닌 걸로 아는데, 상 받으니 콧대가 높아지셔서

저한테 은근 생트집 잡으시나 했어요.

 

저 대회 진짜 그럴만큼 대단한 대회에요?

시모 태도 진짜 거슬려요.

IP : 211.23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10.19 3:52 PM (222.108.xxx.71)

    할머니가 가르쳐준거잖아요 어휴

  • 2. ...
    '25.10.19 3:57 PM (175.119.xxx.68)

    대화톤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안경 그건 손녀랑 대화하는 거고
    애 (공부쪽으로) 잘 가르쳐서 이집도 나중에 어떤 상이든 받으라 그런 말인거 같아요

  • 3. 왜그러시지
    '25.10.19 3:5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도 좀 적당히하세요...ㅜㅜ

    개인적으로 전 님이 이해가 안가요.

  • 4. ...
    '25.10.19 4:01 PM (116.120.xxx.188)

    글의 맥락이 전혀...
    님 좀 정신세계가 특이하신거 같네요.
    아님 시모가 너무너무 싫어서 모든게 비틀어 느껴지는거든지

  • 5. dmadm
    '25.10.19 4:05 PM (119.149.xxx.5)

    시금치도 싫은걸로

  • 6. 신경을좀 끊어요
    '25.10.19 4:10 PM (221.138.xxx.92)

    님이 과하다고 글 올릴때마다 댓글이 주주르 달렸었어요.
    이번 경우도 님편 못들어주겠어요.

  • 7. ...
    '25.10.19 4:10 PM (211.234.xxx.227)

    시부모가 너무 자신의 혈육에 대한 애착이 깊어요.
    요즘처럼 각자 따로 사는 듯한 문화가 아니고,
    옛날 마인드라.. 모일 때도 다 모여서 한 덩어리처럼 지내야 만족하시고

    암튼 저희 아이한테 너무 집착적으로 하시는 것 때문에 전부 노터치로 일관했더니 계속 비꼬시거든요. 조언 바란 적도 없는데 굳이 시누이네 육아했던 거 매번 들먹이면서 따라하라는 투로 말씀하시고.. 저희 아이가 어리긴하지만 또 그 나이대에 칭찬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제가 말한 것도 아니고(제가 말하면 제 자랑으로 받아들이셔서 제 입으로는 잘 말 안합니다.) 어린이집에서 객관적인 칭찬 들은 걸 말씀드려도 비꼬세요. 머리가 타고나기도 했고, 엄마가 교육을 잘 시켰네? 하면서 절 쳐다보시는데.. 너 이 얘기 듣고싶어서 그러는 거지? 하는 느낌으로..

    이런 상황들이 쌓여서 제가 사소한 것도 다 그렇게 받아들이나봐요. 근데 제 잘못도 아니고 시모가 계속 그런 태도인 건 맞아요.

  • 8. 시모한테
    '25.10.19 6:15 PM (118.235.xxx.139)

    인정받고싶은 마음을 버리세요
    첫손주에 대한 사랑 어떻게 할수없어요
    본인이 인정욕구 과한 사람이면 첫째와 결혼해서 아이를 빨리 낳았어야..

  • 9. ...
    '25.10.19 6:18 PM (211.215.xxx.49)

    절 인정해달라는 게 아니고.. 왜 제 아이를 향해 비꼬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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