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먹던 만두를 안치웠는데..

ㅇㅇ 조회수 : 8,925
작성일 : 2025-10-19 11:10:47

어제 호빵만두를 중1 큰애에게 줬더니 한입먹고 안먹고 책상에 놔뒀더라구요.

남편이 왜 안치워서 말라비틀어지게 놔두냐며 잔소리를 하는데.

 

제가 그랬거든요.

안먹은 사람이 치워야지 라구요.

 

누구 말이 맞나요?

논란 생길까봐 부연 설명하면 저는 알바하는 전업주부구요. 

IP : 223.38.xxx.22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5.10.19 11:12 AM (211.234.xxx.3)

    중1 아들이 치워야죠
    그정도 컸으면 지가 먹은건 지가 치울줄 알아야지
    무슨 엄마가 시녀도 아니고

  • 2. ...
    '25.10.19 11:13 AM (106.102.xxx.179)

    그 잔소리를 아들이 아니라 님한테 해요? 엄마가 책상도 수시로 체크해서 치워줘야 하나 웃기네요.

  • 3. .....
    '25.10.19 11:13 AM (211.234.xxx.247)

    저희집에서 그런 경우
    저나 남편이 애한테 자기 전에 치우고 자야지 이게 뭐냐고 혼냅니다..
    혼내고 결국 아침엔 제가 치우네요 ㅠ
    관계는 없지만 저는 직장맘 ㅠㅠ

  • 4. 00000000
    '25.10.19 11:14 AM (121.162.xxx.85)

    남편이 부인한테 잔소리를 한 거예요? 헐
    당연히 애한테 한 건줄 알았네요

  • 5. ㅐㅐㅐㅐ
    '25.10.19 11:14 AM (61.82.xxx.146)

    설마... 설마
    엄마한테 치우라고 잔소리했다는건 아니죠?
    에이 설마요

  • 6. 당연히
    '25.10.19 11:14 AM (223.39.xxx.147)

    당연히 아이가 치워야지요.
    어린이집 다니는 유아면 어른이 치워주고
    유치원 다닐 정도만 돼도 싱크대에 밀어넣거나 쓰레기통에 버릴 줄 압니다.

  • 7. ㅇㅇ
    '25.10.19 11:14 AM (222.108.xxx.71)

    중1이면 먹은 그릇이든 안먹은 그릇이든 싱크대에 갖다두든가 엄마아빠한테 치워달라 할수 있죠
    근데 생각해보니까 전 애 공부 끝나면 지우개가루 치워주는거 때문에 모를수가 없고 무조건 컵 간식그릇 텀블러 다 수거해 닦긴 해요
    습관이 돼서 제가 안해주면 자기가 그릇은 갖다두고 아빠한테 책상 닦아달라 하더라고요

  • 8. 아니
    '25.10.19 11:15 AM (123.212.xxx.149)

    중1이면 자기가 치워야죠.

  • 9. ㅇㅇ
    '25.10.19 11:16 AM (222.107.xxx.1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치우는 게 맞아요.
    다 먹은 뒤에 남은 게 있으면 누구 먹을 사람 있는지 물어보고
    다른 사람이 거기 놔두라고 하면 그냥 놔둬야죠.
    묻지도 않고 놔두고 가는 건 그냥 안 치운 거.

  • 10. ㅇㅇ
    '25.10.19 11:16 AM (223.38.xxx.228)

    남편이 저한테 안치우고 뭐하는 거냐고 잔소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애가 치워야지 이런...

  • 11. 잔소리
    '25.10.19 11:16 AM (219.255.xxx.120)

    듣는거 싫고 하는거 더 싫어서 제가 치워요
    애아빠는 호빵이든 만두든 뭐가 있어도 무신경

  • 12. ㅇㅇ
    '25.10.19 11:17 AM (222.107.xxx.17) - 삭제된댓글

    그리고안 먹은 사람이 치우라는 건 또 무슨 경우?
    그럼 원글님이 치우시지 그랬어요.

  • 13. ㅇㅇ
    '25.10.19 11:17 AM (222.108.xxx.71)

    저없을때 배달음식 먹으면 꼭 용기째 싱크대에 넣고 휴지 비닐은 쓰레기통에 넣으라고 해요 음식물 분리는 대학가면 가르치려고 하는데 요새 신입들 중에 자기가 먹은 배달음식 분리수거를 못하는 애들 많더라고요

  • 14. ...
    '25.10.19 11:17 A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아빠가 애를 교육해야지 뭐하는 건지 ㅉㅉ

  • 15. ㅇㅇ
    '25.10.19 11:18 AM (222.108.xxx.71)

    근데 애가 안치우면 어른이라도 치웠어야 하는건 맞죠
    밤새 만두가 그대로… 인건 너무 싫을듯요

  • 16. ...
    '25.10.19 11:19 AM (106.102.xxx.134) - 삭제된댓글

    그리고안 먹은 사람이 치우라는 건 또 무슨 경우?
    그럼 원글님이 치우시지 그랬어요.
    -> 아이고 다 안 먹고 남긴 사람이 치우라는 말이잖아요.

  • 17. ㅐㅐㅐㅐ
    '25.10.19 11:19 AM (61.82.xxx.146)

    근데 애가 안치우면 어른이라도 치웠어야 하는건 맞죠
    ---- 그럼 아빠도 어른이죠

    누구라도 치우면 문제발생 자체가 안되었겠지만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는
    아이를 교육하는게 백번 맞죠

  • 18. ...
    '25.10.19 11:20 AM (106.102.xxx.206)

    그리고안 먹은 사람이 치우라는 건 또 무슨 경우?
    그럼 원글님이 치우시지 그랬어요.
    -> 아이고 다 안 먹고 남긴 사람이 치우라는 말이잖아요.

    근데 애가 안치우면 어른이라도 치웠어야 하는건 맞죠
    밤새 만두가 그대로… 인건 너무 싫을듯요
    -> 밤에 애 방에 만두 남겼나 안 남겼나 들어가서 체크해야 해요?

    님은 그냥 댓글 안 다시는게 나을듯 ㅎㅎ

  • 19. ...
    '25.10.19 11:21 AM (211.36.xxx.111)

    남편분은 아내를 무슨 무수리 쯤으로 생각하나보네요.그런 남편은 뭐하고 있었구요? 그리고 애가 안 치우는거 어른이 치우다보면 자기가 먹은것도 못치우고 민폐 끼치는 어른으로 자라요. 자기 먹은거 치우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가르쳐야합니다.

  • 20. 그게
    '25.10.19 11:28 AM (220.65.xxx.99) - 삭제된댓글

    뭐가 중요할까요
    아라쒀~ 하고 걍 치우세요
    아들에게 잔소리는 나중에 아빠 없을때 간단하게 하시고
    잔소리는 한번만 가볍게 그때그때 무한 반복

  • 21. 이건..
    '25.10.19 11:37 AM (115.41.xxx.13)

    아이도 분위기 알고 았으니 안 치웠나보네요
    아빠가 저러면 안되죠.

  • 22. lil
    '25.10.19 11:40 AM (211.231.xxx.208)

    아내를 무슨 시녀취급하네요
    아이가 안 치웠으면 앞으론 네가 먹던건 치워라 하면서 아빠가 도와줘야죠.

  • 23. ㅌㅂㅇ
    '25.10.19 11:41 AM (211.36.xxx.81)

    아들이 치워야죠 엄마가 무슨 집안 하녀인 줄 아네요

  • 24. e그것도
    '25.10.19 11:45 AM (61.74.xxx.41)

    그것도 교육이에요
    자기 손 댄 건 본인이 치워야해요
    아들한테 알려주세요

    요즘 어린이 청소년들
    교실이며 학교청소도 안하니까
    자기 행동에 따라오는 뒷처리들을 할 줄을 몰라요

  • 25. 아니
    '25.10.19 11:4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집에 입주도우미가 있어도 밤에 먹으라고 준건 먹건 안먹건 본인이 밖으로 내놓기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안먹는다고 말을하거나.
    게다가 한입먹고 안먹는건 뭔가요?
    그런데 이런건 가정교육의 영역입니다. 남편에게도 말하고 아이가르치세요. 남편의 그런 태도가 아이를 그렇게 만드는겁니다.

  • 26. ,,,
    '25.10.19 11:58 AM (1.229.xxx.73)

    ‘내가 봤으면 나라도 치웠을텐데.,,, ‘
    애가 그냥 뒀나보네. 치울 것이지.

    라고 대답

  • 27. .ㅇㄹㅇ
    '25.10.19 11:59 AM (59.11.xxx.159)

    근데 뭐 잔소리를 하든 말든. 뭔 상관인가요? 응. 내가 맞아. 하시면 끝인거 같은데.

  • 28. 그러게
    '25.10.19 12:15 PM (106.102.xxx.110)

    그러게~~
    왜 한입 먹고 말라비틀어지게 그냥 뒀는지
    당신이 뭐라고 좀 해
    당신말은 잘 듣잖아.
    나도 못봤네.
    당신도 못봤어?
    이런거 보면 바로바로 잔소리 좀 해줘.
    내가 봤으면 바로 치웠지.

    이쁘게 말하며 쌩까야 함.
    절대 치우면 안됨
    결국 남편이 버리고 남편이 접시 닦게
    안닦으면 바로바로 닦아야지 이걸 지저분하게 그냥 놓으면 어떡해,물에 담가두기라도 해야지 .
    보고도 그냥 뒀어?

  • 29. 헐…
    '25.10.19 12:31 PM (119.202.xxx.168)

    남편 미친거 아니예요?
    왜 애를 잡아야지 애먼 마누라를 잡아요.
    자기전에 식탁,책상등에 있는 컵들도 다 치우고 자라고 시켜요. 몇번을 주의 주고 했는데도 안 치우면 혼냅니다.

  • 30. ..
    '25.10.19 12:38 PM (211.234.xxx.87)

    ㅁㅌ놈...

  • 31. 당신은
    '25.10.19 12:48 PM (125.142.xxx.8)

    안치우고 뭐했어?

  • 32. ...
    '25.10.19 1:39 PM (211.178.xxx.17)

    여기서 전업이고 직장맘이고 다 필요없어요.
    먹다 만 사람이 치워야죠. 아기도 아니고.

  • 33. ㅇㅇ
    '25.10.19 2:34 PM (210.96.xxx.191)

    치우게 시키세요. 그런거 다해주고 공부만 하라했더만 직장다녀도 안해요. 교육을 안시킨 제 잘못인데 ㅠㅠ

  • 34. ..
    '25.10.19 2:40 PM (146.88.xxx.6)

    남편은 손은 없고 입만 있대요?
    자기가 봤음 치우면되지 꼭 와이프한테 한소리를 해야하나.
    이건 원글님이 전업이든 아니든 상관없는 문제라고 봐요.

  • 35. 아니
    '25.10.19 2:47 PM (118.235.xxx.139)

    그렇게 따지면 남편ㄴ은 뭐했나요
    자긴 그걸 치울 의무가 없는 ㄴ이에요? 욕이 나오는데 최대한 절제했습니다

  • 36. 글이
    '25.10.19 2:48 PM (39.7.xxx.75)

    좀 이상 안먹은 사람이 아니고 먹다남긴 사람 이라고 쓰는게 맞겠죠

  • 37. ..
    '25.10.19 3:33 PM (175.209.xxx.12)

    쳐먹은 새끼가 치워야죠 교육좀시키세요

  • 38.
    '25.10.19 4:56 PM (121.167.xxx.120)

    아이가 치워야 하고 안 치웠으면 아이에게 교육 시키고 남편이 자기가 먼저 봤으면 남편이 치워야 하고 치우기 싫으면 아무말도 안해야 돼요

  • 39. 저는
    '25.10.19 11:09 PM (1.228.xxx.91)

    아들 손주 키우면서
    어렸을 때 부터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은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치우라고 교육..
    남편과 제가 모범을 보여 가면서..

    그래서인지 아들 손주..
    지금도 자기방 자기가 치운다고 하네요.
    라면도 끓여 먹을 줄 알고
    아들은 제가 없으면 설거지까지..
    이렇게 키워야 모두가 두루두루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643 보유세를 올려서 집값이 내려가면은 21 보유세 2025/10/19 2,457
1765642 비상!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14 서울 2025/10/19 6,231
1765641 시어머니 병실 옆자리 할머니 14 .. 2025/10/19 4,935
1765640 전화 차단 1 ㅇㅇ 2025/10/19 900
1765639 백번의 추억 보시는 분 14 ... 2025/10/19 2,928
1765638 엠비씨 김수지 앵커 2 ㅇㅇ 2025/10/19 2,649
1765637 구윤철 "50억 집 보유세 5000만원, 못 버틸 것&.. 48 2025/10/19 6,219
1765636 보일러 틀었어요 1 .. 2025/10/19 1,061
1765635 심란해서 챗지피티 사주봤는데 7 ........ 2025/10/19 2,444
1765634 대통령 형을 대통령이 죽였다는 인스타 게시글 댓글 신고하고 싶은.. 10 ... 2025/10/19 1,808
1765633 반찬가게에서 박나물을 샀는데 꼬들꼬들한 비법 궁금 6 일요일 2025/10/19 1,365
1765632 나솔 28기 이제 처음 시작하는데 안경낀 남자분 어떤가요 13 스포환영 2025/10/19 2,766
1765631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할까요? 전 태어나길 우울기질을 타고 난것 .. 9 2025/10/19 2,132
1765630 만혼 노산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23 ㅇㅇ 2025/10/19 3,330
1765629 몇달만에 낮잠을 잤는데 1 .... 2025/10/19 1,779
1765628 조국혁신당, 이해민, 판결문 공개 3법, 저의 1호 법안입니다... 2 ../.. 2025/10/19 344
1765627 설거지 하다가 문득 근 50년쯤 산 나이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6 참내 2025/10/19 4,326
1765626 오메가3, 종근당 프로메가 트리플과 듀얼 차이가 뭔지 아시는 분.. 쿠ㅍ에서 사.. 2025/10/19 227
1765625 치아 크라운 이후... 11 가지런 2025/10/19 1,535
1765624 급질)멸치볶음에 마늘쫑을 추가로 넣고싶은데 .. 9 2025/10/19 759
1765623 넷플 굿뉴스 대단하네요 9 ooo 2025/10/19 3,565
1765622 백세희 작가의 죽음을 전하는 글에서... 5 .,, 2025/10/19 4,115
1765621 성매매여성 사회복귀 지원 예산 17억 증액…내년 207억 8 .. 2025/10/19 968
1765620 자식이 여럿이어도 외국나가 살면 26 ........ 2025/10/19 4,987
1765619 연금을 받고있어요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1 가을 2025/10/19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