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가부모님 사망. 경조사

월욜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5-10-19 10:05:51

저희 양가부모님 안계시고 외동딸은 아직 어려요.

단체모임에서 알게된 분 자녀결혼식인데, 얼굴만 아는~

아. 하는 일이 같은 업계긴해요.

제가 거기 단체의 임원이거든요.

가야되는지 고민예요

 

IP : 112.133.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9 10:08 AM (1.239.xxx.246)

    그게 그렇게 계산될 정도면 가지 마세요.
    그걸로 그 사람과 관계가 어색해져도 뭐 할 수 없죠.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놀라워요
    그냥 그 사람과 나의 지금 관계에서 참석을 고민하는거지
    어떻게 '난 조만간 돈 빼 먹기 어려운데...'라고 생각하시나요

  • 2. ...
    '25.10.19 10:09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10만원들고 애데리고가서 식사하세요
    밥값이라 생각하면 계산되겠네요

  • 3. ???
    '25.10.19 10:10 AM (172.226.xxx.43)

    부모남 안계시고 외동딸중3 이런것까지 다 계산하나요
    그냥 돈 내지말고 쌩까세요

  • 4. 저도
    '25.10.19 10:12 AM (110.70.xxx.167)

    경조사도 시절인연이라 생각해요
    현재 상황에서 내 인간관에 맞춰 하는거죠
    옛전에 누가 했고 안했고는 아무 상관 없이
    그냥 내 현재상황만 봅니다

  • 5. 저는 20년간
    '25.10.19 10:18 AM (106.101.xxx.155)

    연락 없던 본인상도 갔는데 ...참 ..매마르고 계산적이네요..

  • 6. ㅇㅇ
    '25.10.19 10:21 AM (14.5.xxx.216)

    돌려 받으려고 경조사 부조한다는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해요
    사회생활 차원에서 관계유지 때문에 할때가 더 많죠

    끊어져도 상관없고 마음도 안불편하면 안하는거고
    아님 하는거죠

  • 7. 오십여평생
    '25.10.19 10:23 AM (220.78.xxx.213)

    그런식으로 계산하고 경조사에 돈 내본적 없네요

  • 8. ..
    '25.10.19 10:43 AM (211.234.xxx.185)

    지금관계유지하려면 10은 하세요

  • 9. ..
    '25.10.19 10:47 AM (121.125.xxx.140)

    님같은 사고로 경조사 생각하는 사람은 단체의 대표나 임원하면 힘들어요.
    지금관계 유지하려면 10은 하세요22

  • 10.
    '25.10.19 10:47 AM (61.84.xxx.183)

    저는 동네 초등자모로 만난사이 정말친한사이였는데 그 친정엄마 돌아가실때도가고 애들커서 자녀 결혼식도 갔지만 지금은연락이 뜸해져서 엄마돌아가셨을때도 울애 결혼식때도 가까이사는데도 연락 안했어요
    그때 돌려받을려고 축의금내고 부의금내고 그런생각은 안했네요
    저위에 시절인연 맞아요 미래생각말고 현재의 상황 맞게 하는거죠

  • 11. 80고개
    '25.10.19 10:52 AM (1.228.xxx.91)

    지나고 보니 경조사에서
    우리가 많이 손해 보기는 했어요.
    정년 퇴직전에 다른 지역
    직장으로 옮기는 바람에..

    옛정을 생각해서 우리가 뿌린것 생각해서
    입금하신 분도 계시고
    쌩하게 지나가신 분도 계시고..

    그냥 그때그때의 인연값이라 생각해서인지
    손해 봤다라는 감정은 조금도 없습니다.
    살면서 손해 볼 수도 있고 이익을 취할 수도 있고
    그걸 일일이 계산해서 사신다면 정말 피곤할 노릇

  • 12. 80고개
    '25.10.19 11:00 AM (1.228.xxx.91)

    위에 입금하신 분..
    남편이 돌아가셨고 옛직장분들에게는
    연락 안했는데. 너무 멀어서요..

    훗날 몰랐다고 죄송하다면서
    계좌 불러 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전화 주신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했는데도 계좌 안 불러 주면
    매일 전화 하시겠다고..

    그래서 불러 드렸는데 이분이 다른 분한테도 연락..
    이런 인연값을 어떻게 가격으로 매길 수 있겠습니까..
    물론 연락 받고도 쌩깐 사람도 있지만
    사정이 어려운가보다라고 신경 안 썼습니다..

  • 13. 고민
    '25.10.19 11:02 A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그 고민 너무 이해돼요

    님 맘가는대로 하세요
    남얘기 하나도 안 중요함
    그러다가 경조사가 한사람에게 하나가 아니어서 들어간건 100만원인데 연 끊어진 후 나한텐 이삼십년 후에나 경조사가 샹기는데 연락도 애매하고요

  • 14. 임원
    '25.10.19 3:06 PM (59.8.xxx.68)

    임원은 가던대요
    모임돈으로 하세요

  • 15. 한우물
    '25.10.19 7:40 PM (115.140.xxx.57)

    이런 고민한다고 나무랄 것 까지야...
    본인입장에서는 쓸거 안쓰고 아끼며 모은 돈을, 실상 잘 연결되었다는 느낌없는 타인에게
    턱 낸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죠...게다가 돌려받을 것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더더욱
    경조사비 내고 싶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376 날이 시원해지니 좋네요 3 2025/10/20 1,171
1765375 드럼세탁기 세제 뭐쓰시나요 4 주부1단 2025/10/20 991
1765374 친구가 치질수술했다고 해서 21 ㄹㅎ 2025/10/20 3,999
1765373 코스피 3800넘음... 9 .. 2025/10/20 3,894
1765372 반려가위 추천 해 주세요! 4 문구덕후 2025/10/20 983
1765371 에르메스 스카프 가격??? 5 ㅁㄱㅁㅁㄱ 2025/10/20 3,133
1765370 조국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망설여선 안 돼".. 13 ... 2025/10/20 1,272
1765369 미국 지수추종 etf 3 ㅇㅇ 2025/10/20 2,253
1765368 등하원시터 vs 문화센터 3 2025/10/20 1,068
1765367 "패트병에 술 준비해" 김성태 지시 녹취. 확.. 2 그냥 2025/10/20 1,635
1765366 시골땅 어찌 파나요 29 ㄴㄹㅎ 2025/10/20 4,611
1765365 황당한 애 엄마 2 사서 2025/10/20 2,581
1765364 한국금거래소 금, 은, 백금(플래티넘) 시세 2 골든 2025/10/20 2,150
1765363 요일마다 기분 느낌 있으세요? 4 2025/10/20 925
1765362 커피를 계속 따뜻하게 먹으려면? 11 날씨가추우니.. 2025/10/20 2,833
1765361 서류상 부자 vs 현금 흐름 부자 13 ㅇㅇ 2025/10/20 1,967
1765360 서울 전월세 폭등할까요 35 전망 2025/10/20 4,392
1765359 올 겨울에 프랑스여행 괜찮을까요? 14 Oo 2025/10/20 1,809
1765358 무언가 소소한 쇼핑하고픈 분들 5 무명 2025/10/20 2,517
1765357 푸룬주스마시고 폭풍 설x 원래 이런가요? 11 .. 2025/10/20 1,392
1765356 최근에 제주 신화월드 가보신분 1 푸루루 2025/10/20 655
1765355 (급) 전자렌지 돌린 글라스락 뚜껑이 안열려요 8 급질 2025/10/20 1,224
1765354 조희대가 윤석열을 풀어주느냐 민주당이 이를 막을수 있냐의 기로 12 ㅇㅇ 2025/10/20 2,150
1765353 오세훈표 한강버스에 시민혈세 1207억…운영사만 땅 짚고 헤엄 5 .. 2025/10/20 971
1765352 세면대 배수구 확 뚫리는 거 좀 알려주세요~~제발ㅜㅜ 7 ... 2025/10/20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