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트레스에 노출되서 지낸지 몇년째 입니다
뭐 이 생활도 끝은 나겠지요
가족력도 없고 저도 다른 지병이 없는데
최근 몸이 힘들고 잠도 못 자서 더 힘든중에
목에 멍울이 보여서 증상을 검색하니
불면증에 심장박동수 증가와 묽은 변까지 같더라구요 해서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받았어요
역시나 갑상선항진증이라고 하네요
일단 큰병원에 가보려고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이제 목소리가 간간히 변하니 혹시 갑상선암은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가족력이 전혀 없다보니
내가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인생 선배님들 어느병원 어느 선생님께 예약을 해야 할까요?
암검사도 받고 항진증 치료도 꾸준히 받으려면 큰병원이 낫겠죠?
또 항진증일 때 대처방법도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난생처음 이런 결과를 받게 되니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잠도 안오고 걱정이 되네요
안식처 같은 82에 들어와 글을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