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을 연신 집어 먹는거예요.
밥 다먹고 치우는데도 짚어 먹고 있어서 친구가 집에선 먹지도 않으면서 저런다고 맛있냐니까
진짜 맛있대요.
저는 콩나물을 맛소금 한스픈 넣고 삶아요.
다 익으면 체에 밭쳐서 물빼고 뜨거울때 갈은 깨소금이랑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은은한 미원의 그맛이 비결입니다요.
만약 싱거우면 또 맛소금 추가
쉽쥬?
원래 다진마늘도 넣는데 며칠 전 82님들이 마늘 안넣는대서 저도 뺏어요.
그러고 보니 마늘 넣었으면 애가 안 먹었을수 있겠네요.
찬물에 좀 씻어야 아삭하지 않나요?
저는 그냥 삶고 그 물은 차처럼 마시는데 맛있어요.
맛소금 넣고 삶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맛소금이 비법이죠
시어머니가 절대 미원안 넣었다 자부심이신데
소금이 아니라 맛소금인거 저는 아는데
가만있어요
데친 후 물만 빼고 그냥 식혀요.
물에 헹구면 쉬이 물러져서요.
미원은 안 넣고 맛소금만 넣는단 말씀이시죠? ㅎ
콩나물 삶고 나서 그 물에 콩나물을 살짝 남겨 두면 식당에 파는 콩나물 국 맛날 것 같아요
맛소금.참기름.깨소금 .고추가루 넣는데 마늘은 빼야 맛있나요?
콩나물과 가지나물에는 꼭 미원을 넣습니다
맛이 확 살아요
디토님 제가 맛소금 넣는다고 은은한 미원의 맛이 비결이라고 썻죠?
콩나물 깨끗이 씻은 다음 뜨거운 물에 잠기게 30분정도 방치해서 건져서 천일염 넣어 삶아 건져내서 나물로 무치고
국물에 콩나물 좀 남겨두고
파넣고 코인육수 넣고 다시 끓여 콩나물국
여름엔 그 국물에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간한 미역과 오이 넣고 파 마늘 넣어서 냉국
콩나물무침.
ditto님
맛소금 자체에 미원이 섞여 있어요.
고추가루 넣으면 마늘넣고 고추가루 안넣으면 마늘빼요
맛소금이 맛의 비결이죠 ㅋㅋㅋ
콩나물국 달걀찜 달걀말이도 맛소금으로 하면
얼매나 맛있길래요
미원은 양조절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맛소금이 미원에 소금 든거라길래 미원만 사봤는데
양조절 힘들어서 다시 맛소금으로 돌아갔어요
저도 콩나물에 맛소금 좀 넣어유 ㅎ
맛소금과 미원을 따로 팔잖아요 ㅎ 맛소금을 넣는다는 건지 미원을 넣는다는 건지 저같은 요똥은 이 걸 한 번에 알아 먹질 못하네요 ㅋㅋㅋㅋㅋ
유명 콩나물국밥집에서 포장해와서 먹는데 식으니 미원 맛이 확 밀려오더라구요
맛소금에 조미료가 있으니
맛있지요
맛소금으로 간해요 찬물에 씻어야 아삭해요
제가 오래 전 자취할 때 멋모르고 슈퍼에서 소금보다 싸다고 맛소금 샀다가 웬걸, 엄청 간단한 음식들이 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래서 요리초보인데도 집밥 많이 해 먹었는데 알고 보니 맛소금이 MSG였어요.
그걸 안 후로 안 넣었더니 음식이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 ㅋㅋ
전 기본 소금이 맛소금이에요..(ㅋㅋ)
밥 다먹고 치우는데도 짚어 먹고 있어서 친구가 집에선 먹지도 않으면서 저런다고 맛있냐니까
진짜 맛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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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아직 콩나물 먹고 있었으면 다 먹은 게 아닌데
상 치우셨다고요?
뜨거운 콩나물을 믹싱볼안에서 펼쳐놓고 그대로 양념해야 수분없이 아삭하고 간도 잘배요. 보관하면 나중엔 그래도 물 생기는데
찬물에 헹구면 그 많은 수분은 어쩔..
그래서 삶거나 찌기 전 완벽히 씻어놔요
콩나물 요리는 맛소금이 진리 맞아요
그리고 뜨거운 콩나물을 믹싱볼안에서 펼쳐놓고 그대로 양념해야 수분없이 아삭하고 간도 잘배요. 보관하면 나중엔 그래도 물 생기는데
찬물에 헹구면 그 많은 수분은 어쩔..
그래서 삶거나 찌기 전 완벽히 씻어놔요
원글님 요리 잘 하시는 겁니다.
맛소금 아무리 뿌린다고 맛있지 않거든요.
손맛이 좋으신 듯.
저는 요즘 콩나물을 삶지 않고 볶아요.
냄비에 물 약간과 함께 콩나물을 넣고 소금과 연두 조금 넣고 다 익을때까지 약불로 뒤적뒤적.
불끄고 참기름 두르니까 국물 남는 것도 없고 딱 좋네요.
콩나물 볶으라는 얘기는 82에서 본 것 같은데..
진지하게 묻는거 맞죠? ^^
아우 난 이런글에 이런류의 질문이
달리면 너~~무 신기해요
어째 저런생각으로 흘러갈까?
잘못된질문이란 뜻은 절대아니에요
저는생각지도못한 다른방향의질문이라서
그냥 신기하다는거니까요
세상에 미원들을 드시네요.
밖에 밥은 미원맛인데 굳이 집밥에 미원을요?
그 아이집 미원 안먹는 집일수 있으니
비밀로 하세요.
저는 가족에게 집밥은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합니다. 사위에게도 주중에 밖에 밥 많이
먹었으니 주말에는 집밥으로 소독하는 거야.
맛은 덜하겠지만 재료 본연의 맛이라 몸에는
좋다고 하면서 먹입니다.
삶을 때 넣는 건 비법 맞는 듯요. 해봐야겠어요.
소금 넣으면 삼투압으로 콩나물에서 수분 빠지지않아요?
어쨌건 맛있다니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