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동키우는데요

.....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25-10-18 15:36:26

남편이 연년생 형제인데 어릴때 비교, 차별 당하는게 싫었데요. 형제끼리 싸울일도 많았고 매번 맞고 자라서 집에 큰 소리 나는 일이 많았데요.  지금은 둘이 잘 지내는데 남자들이라 그런지  큰 행사때나 연락하고 시댁가도 둘이 인사한후 서로 대화없이 조용히 티비보거나 휴대폰 보거나 자요. 따로 만나서 시간 보내는 일도 없습니다. 어머님은 둘은 있어야지 하십니다.  그 의견에는 이견은 없으나 저희부부는 하나 키우는데 만족해요.  

IP : 115.21.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낳
    '25.10.18 3:40 PM (122.32.xxx.106)

    폐경됬다고 하세요
    두번다시 키워주지도않을 사람한테 둘째운운애기 듣기싫을듯요

  • 2. ㅌㅂㅇ
    '25.10.18 3:43 PM (211.36.xxx.117)

    자기들끼리는 그렇게 치고박고 싸워도 그래도 살다가 공동의 적이 생긴다든지 큰 어려움을 당하면 그래도 형제가 남보다는 낫죠
    그렇지만 장점 단점이 다 있기 때문에 어떤 선택도 존중받아야죠

  • 3.
    '25.10.18 3:48 PM (211.109.xxx.17)

    부부가 만족한다면 된거지 뭐가 문제인가요?
    어머님이 키워주실것도 아니고…
    외동이나 둘이나 셋이나 세상살이 케바케인걸요.

  • 4. 각자
    '25.10.18 3:5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각자 경험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는거죠.
    제 남편도 형이랑 둘인데...영혼의 단짝...이라고나할까요?
    연년생이고 어릴때부터 제 남편이 공부를 훨씬 잘했는데 형이 그걸 자랑스러워했다네요. 부모님도 큰아이는 큰아이대로 둘째는 둘째대로 예뻐하셨고. 형하고 자라면서 많이 싸웠다고는 하는데 그건 그냥 일상적인 정도였나봐요.
    지금도 아주 가까이 살고 퇴근후 집근처에서 둘이 저녁도 술도 자주하고 취미도 같이하고 있고 부모님께도 둘이 자주 가요.
    오늘도 둘이 취미활동하러 나갔습니다.
    형제도 이렇게 잘 지낼 수 있지만 이건 참 드문 경우라...저도 가끔 부러워요.

  • 5. 폐경은 무슨
    '25.10.18 4:08 PM (220.78.xxx.213)

    남편이 수술했다하세요

  • 6. ....
    '25.10.18 4:30 PM (112.155.xxx.247)

    친정 어머니가 자매 중 언니인데 이모가 삐져서 30여년간 연락안하다 친정 엄마 돌아가셨을 때 연락하니 그 동안 안 만났는데 장례식장에 가는 게 무슨 의미 있냐며 안 왔어요.

    형제라고 다 사이 좋고 의지하며 지내는 거 아니에요.
    남보다 못 할 수도 있더라구요.

  • 7. ~~
    '25.10.18 7:52 PM (58.141.xxx.194)

    싫었“대”요. 많았“대”요.
    아셔야할 것 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367 학폭을 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03:53:55 1,056
1765366 한국과 한국의 친척들이 참 그립네요 13 Cho 02:48:33 4,184
1765365 전 먹방 유튜버 혐오해요...... 29 d 02:46:35 6,099
1765364 비트코인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19 비트 02:31:16 4,682
1765363 명언 - 대화의 열쇠 2 ♧♧♧ 02:25:07 1,391
1765362 장동혁 "尹 면회…성경과 기도로 무장하고 있어".. 11 ㅇㅇ 02:12:27 1,134
1765361 문제의 유방암 자선 파티 18년동안 3억기부 10 .. 02:07:54 3,698
1765360 불면의 밤 2 불면 01:59:22 1,215
1765359 구급차 넘어지자…환자 들고 200m 달린 시민들 8 ㅇㄹㄹ 01:37:43 3,974
1765358 우아한 느낌의 의류 브랜드 알려주세요~ 21 딸기마을 01:07:47 5,751
1765357 토스증권 지금 안되나요? 4 00:45:13 1,028
1765356 넷플릭스에 굿뉴스 재미나요.ㅎ 6 추천해요 00:43:57 2,908
1765355 보유세는 열 배 이상 올려야겠죠? 37 .... 00:35:13 2,517
1765354 소불고기 양념 12시간 재웠는데 고기가 질겨요 9 00:30:06 1,479
1765353 “친딸 277차례 성폭행, 그렇게 낳은 손녀까지”…70대男, 징.. 31 또레오래 00:22:18 14,301
1765352 대법원이 윤어게인 이죠? 7 수사하고, .. 00:09:50 1,342
1765351 adhd 성인 진단받고 처방받을려면 부산은 1 ㅇㅇㅇ 2025/10/18 943
1765350 백번의 추억. 종희가 너무 불쌍해요. 14 ... 2025/10/18 5,823
1765349 여리여리 컨셉 12 가수 화사처.. 2025/10/18 3,106
1765348 미드 블랙리스트, 엘리자베스는 레딩턴 알고 죽나요? 1 블랙리스트 2025/10/18 845
1765347 오늘 충격적으로 와닿은 책 구절 ~~ 28 2025/10/18 10,453
1765346 졸업한 학교를 자차로 가봤는데 14 ket 2025/10/18 4,404
1765345 축구 망친게 민주당 의원 임오경 8 축구팬 2025/10/18 3,218
1765344 보유세 올리면 정권 뺏겨요. 66 .... 2025/10/18 5,095
1765343 기안은 욕심이 많네요 45 iasdfz.. 2025/10/18 16,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