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랫집 민원이 심한데, 층간소음 실내화 테스트 윗집한테 좀 도와달라 해도 될까요?

dd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25-10-17 15:56:49

층간소음 민원이 아랫집에서 너무 심해요 

저희 애는 정말 안 뛰고 걷는데 계속 들린다 그래서 

몇날 몇일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고 있어요 (야밤에 인터폰 ㅠㅠ) 

오늘 층간소음 슬리퍼 (매트회사에서 나온거) 주문했는데 

아이가 슬리퍼를 신고 매트 위를 걸었을때와 그냥 맨땅을 걸었을때 어느정도 소음이 날지 테스트를 하고 싶은데 아래층에다가 테스트 하자고 하면 이래저래 말 오고가다가 감정 상할거같아서 

윗집한테 저희 아이 데려가서 한번 슬리퍼 신고 걸어보게 하고 

저는 밑에서 듣고 있고 이렇게 한번 실험을 해보고 싶은데 

부탁 하면 윗집에서 어이없어 할까요? 

솔직히 윗집도 발망치 소리 엄청 나요 ㅠㅠ 

그 발망치가 저희 아랫집으로 전달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요 ㅠㅠㅠㅠ 

 

윗집에 층간소음 슬리퍼 실험 부탁하는거 너무 무례한 걸까요? 

IP : 175.208.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10.17 4:00 PM (83.249.xxx.83)

    테스터고뭐고, 발 뒤꿈치 들고 걷는데도 그런가요? 아닐거같은데.

  • 2. ㅇㅇ
    '25.10.17 4:02 PM (175.208.xxx.29)

    네 발뒤꿈치 들고 걷는데도 그러는거같고
    여기 바닥이 살살 똑똑 거려보면 나무 소리가 나요
    거의 진짜 나무 하나 사이에 두고 사는 느낌이에요 ㅠㅠ

  • 3. 그럼
    '25.10.17 4:06 PM (83.249.xxx.83)

    원글집 아닌 옆집이나 그럴걸요.
    우리집에 태어난지 백일된 아기가 있었음에도 아랫집에서 자꾸 애기들이 뛴다고 시끄럽다고해서 애가 몇 살이냐고 묻더라고요. 백일되었다니깐 아줌마가 입 딱 다물고 나중에 내복 사다주셨어요.
    두 애가 경쟁하듯이 뛰어다니는소리에 어쩌지를 못한다는데 우리 앞집에 유치원생 초등생 남아 두 명이 새로 이사왔네요.

  • 4. ㅇㅇ
    '25.10.17 4:12 PM (46.87.xxx.227)

    저희 윗집 ㅅㄲ 곰이 걷는 듯 울려대길 8개월
    남편한테 한번 들어보고 고대로 재현해보라니
    거의 힘을 빡 주고 해야 가능 헐...
    버릇 이 잘못 들은 놈 지 뇌도 울릴듯요

  • 5. 괜찮을 거 같은데
    '25.10.17 4:37 PM (39.115.xxx.30)

    윗층과 아는 척 하는 사이라면 그 정도 부탁은 해도 되지 않을까요? 나 혼자 좋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층간 소음 문제니, 제가 윗층이라면 거부감없이 부탁 들어드리겠습니다.

  • 6. 그런데
    '25.10.17 4:46 PM (220.117.xxx.100)

    윗집하고 원글님네 마루가 똑같은거예요?
    아니라면 의미없죠
    어느 한 집이 리모델링 했거나 하면 바닥재가 다른데요
    저희는 윗집이 이사오면서 올수리 한 후로 그 전에는 안들리던 소리들이 엄청 잘 들려서 민원 엄청 넣었지만 윗집이 막무가내고 애가 밤 11시에 마루를 가로질러 뛰어도 그냥 두어서 많이 싸웠어요
    그러다 그집 이사가고 다른집이 수리없이 예전집 그대로인채 이사왔는데 요즘은 윗집이 있다는걸 잊어버리고 삽니다
    결국 사람들이 문제였어요
    말로만 조심, 말로만 매트깔고 실내화 신었다고 하는데 발망치 소리, 애 뛰는 소리, 가구 끄는 소리,… 등이 밤 2시까지 나는데 정말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어요

  • 7. 솔직히
    '25.10.17 5:50 PM (211.206.xxx.180)

    층간소음 심하면 다들 의심과 추정으로 서로 불신만 말고
    실제로 다같이 실험하고 실측해보는 게 나음.
    그래야 서로 납득을 하죠.

  • 8. ㅇㅇ
    '25.10.17 5:57 PM (59.14.xxx.107)

    그런노력이라도 하면
    저라면 좀 소리들려도 이해해요
    부탁해보세요
    윗집도 아 아랫집에서 조심하고 신경쓰고 있구나
    생각할듯 한데요?
    근데 아랫집 소음도 윗집찍듯이 시끄럽지 않아도
    다 들려요
    저 탑층인데 아랫집 애둘뛰면 난리남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87 너무 예의없어서 거리두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13 Bb 2025/10/18 3,741
1765186 지볶행 이번 인도 무당정숙 16 2025/10/18 3,425
1765185 최근몇년전부터 일한다고 동남아 간사람들 9 ........ 2025/10/18 2,806
1765184 전국적으로 흐린 주말인데 뭐하시나요? 9 2025/10/18 1,442
1765183 수학 학원에서 깍두기인. ㅇㅇㅇ 2025/10/18 691
1765182 현금 2억 있다면 어떻게 투자? 18 방토 2025/10/18 6,042
1765181 옷장 1 토마토 2025/10/18 525
1765180 연어샐러드소스만드든법 1 점순이 2025/10/18 475
1765179 디져트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25/10/18 473
1765178 이화영 변호사 설주완의 정체 변호사라는자가 이런짓을 6 2025/10/18 1,166
1765177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법행정위원회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요?.. ../.. 2025/10/18 132
1765176 여신거래안심차단 했다가 해지하신분 계실까요?? 3 궁금이 2025/10/18 969
1765175 무엇이든 찾아주는 82 가을 2025/10/18 417
1765174 버블장 레버리지 9 예쁜 거품 2025/10/18 1,423
1765173 AI로 만든 단편영화 보세요 ㅇㅇ 2025/10/18 567
1765172 툭하면 만취하고 민폐캐릭으로 그려지는 요즘 드라마 여주인공 4 도대체 왜 2025/10/18 1,435
1765171 서영교 의원님 대단해요 나경원 자백 받아냈네요 13 내란동조 2025/10/18 4,836
1765170 울 냥이 7년동안 목욕 한번도 안시켰는데 19 몸에서 2025/10/18 5,450
1765169 1년만에 외식물가 3 .. 2025/10/18 1,812
1765168 아식스 노바5 품절인데 크림사이트에서 사도 되겠죠? 9 사이트 품절.. 2025/10/18 837
1765167 넷플릭스 괴물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 부자되다 2025/10/18 1,176
1765166 2030대 극우화,우민화가 너무 심각해요 43 ........ 2025/10/18 3,102
1765165 중앙) 프린스그룹, 서울사무실도 있었다 3 Oo 2025/10/18 997
1765164 금값 내려가지 않겠죠? 13 ㅇㅇ 2025/10/18 3,827
1765163 이런집 반전세 안전한가요 3 안전 2025/10/18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