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금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할 때 제 남편 한복에 금단추 열 돈어치를 달아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당시엔 관심 없어서 제 기억엔 없었는데, 엄마가 집에 가서 찾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한복은 행방불명이고 (다행히 거기엔 금 안 달림), 남편 한복은 아름다운가게에 보냈었나..싶었는데 다행히 벽장 구석에 있더라구요.
정말 반짝반짝한 금단추가 달려 있더라구요. 심봤다!! 했어요.ㅋㅋ
여러분도 혹시 오래된 한복에 금단추나 금노리개 없으신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