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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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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엘베 앞에

나원참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25-10-17 08:26:31

출근하려고 서 있는데

옆집 애 엄마가 문 열고 나오더니

악! 하는 거예요. 뒤에서  그 집 애가 왜그래 엄마? 하니까

-아 몰라 뭐야 사람 있어 

이러고 문 닫고 들어가는 겁니다.

 

제가 못 있을 곳에 있던 것도 아니고

자기 집에 제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왜 저럴까요?

평소 인사도 하는 둥 받는 둥 하더니

참.. 젊은 사람이 무례하네요.

 

어느 커뮤에서 인기척 나면 나오지 말고 기다려달라는 쪽지 붙었다는 얘기 봤는데... 제가 진짜 당한 건가요?ㅎㅎ

IP : 218.155.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7 8:33 AM (59.29.xxx.78)

    아이고.. 사회성없고 싸가ㅈ없는 엄마를 둔
    그 집 아이가 안됐네요.
    안녕하세요만 하면 될텐데..
    어차피 딴 소리할 틈도 없는데
    왜 그런대요.

  • 2. ..
    '25.10.17 8:35 AM (106.101.xxx.13)

    에고..그집 아이가 뭘 배울지..

  • 3. ..
    '25.10.17 8:39 AM (211.208.xxx.199)

    잠옷바람에 머리를 산발로 하고 나왔나
    왜 사람을 보고 저럴까요?

  • 4.
    '25.10.17 9:59 AM (118.219.xxx.41)


    자존감이 낮고
    인간관계 형성이 힘들어
    사회성이 낮은

    사람이에요

    이해할 필요도
    존중할 필요도 없으니
    앞으로 만나시면

    쌩 차갑게 굴어도 될듯 아뢰옵니다

  • 5.
    '25.10.17 10:33 AM (218.155.xxx.188)

    잘 차려 입고 어디 외출하려는 모양새였습니다.
    잠옷 바람에 산발이래도 자기가 얼른 들어가면 될 일이지 저런 대응은 참..

    요즘 세태가 이웃집과 관계 맺고 싶지 않다가 70 프로가 넘는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저 역시 사교적은 아닙니다만 엘베에서 마주치는 사람 그저 목례만 하는 정도인데.

    그런 대응이 상대방에게 어떤 불쾌감을 주는지 모르니 저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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