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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도 간소화 추세라고 하네요

장례식장 조회수 : 13,041
작성일 : 2025-10-16 17:09:05

부모세대때는 식구도 많고 아는 사람이 많아서 3일장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식구도 적고 친구 없는 사람이 많아서..무빈소로 하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그리고 워낙 장례식 비용이 비싸서 간소화 하는 사람도 많고요

IP : 221.167.xxx.11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6 5:10 PM (219.254.xxx.170)

    잘됐어요. 너무 바라는 바였어요

  • 2. 좋네요.
    '25.10.16 5:12 PM (221.138.xxx.92)

    친지들, 친구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자식들 직장관련인들까지는 좀..별로였어요.
    북적이고 화환많고 ..그래야 사는동안 잘 살았다고 칭송?하는것도 별로고요.


    정말 추모다운 추모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3. 점점
    '25.10.16 5:12 PM (175.121.xxx.114)

    옳은 변화네요

  • 4. ...
    '25.10.16 5:12 PM (58.145.xxx.130)

    지난 달에 친구 아버지 상가에 다녀왔는데, 그 친구 말이 그렇더라구요
    오는 손님보다 화환이 훨씬 더 많다고...
    인사는 해야하고 직접 가는 건 번거롭고 시간, 품 드는 일이라 사람 대신 화환만 보내는 손님이 정말 많은가보더라구요

    이렇게 형식만 남은 조문이면 간소하게 하는게 맞는 걸지도...

  • 5. 무빈소 찬성
    '25.10.16 5:13 PM (58.123.xxx.22)

    무엇보다도 고령화로 90세 이상 수명이 길어져
    그 자식들 나이대도 70대훌쩍 넘기고
    허례허식 통과의례 문화들은 차차 정리가 되겠지요.

  • 6. 지금은
    '25.10.16 5:13 PM (106.101.xxx.66)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눠야할 3일이 북적이고 정신없고 허망하죠.

  • 7. 근데
    '25.10.16 5:13 PM (222.106.xxx.184)

    말만 그렇지
    주변에서 간소화 한 장례식은 못 봤어요.
    간소화 빨리 되어야 한다고 봐요

  • 8. 그렇다고
    '25.10.16 5:15 PM (118.235.xxx.3)

    하기는 병원마다 장례식장 넓히고 최고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간소화 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사례가 있다 정도인듯.
    자녀들이 적어서 장례식장 손님은 예전보다 적은듯해요

  • 9. ㄱㄱㄱ
    '25.10.16 5:15 PM (223.38.xxx.171)

    결혼식도 장례식도 식구끼리만하는게좋지
    다 허례허식아닌가요.
    남이목생각해서 성대하게하는거
    한국만의 문화같아요.
    아 인도도 결혼식 엄청 오래하죠?
    근데 이런문화도 인구감소와 합리적소비의 영향인거같은데
    이러면 또 산업하나가 없어지겠네요.
    그많은장례식 결혼식 꽃 음식 등등
    그런문화사라지는게 좋긴해요.

  • 10.
    '25.10.16 5:17 PM (118.235.xxx.156)

    윗님 한국만 그러지 않아요.... 그리고 소박하게 하는 사람들 있긴한데 대개 평소에도 절약해야만 하는 계층이 그러고요...

  • 11. ...
    '25.10.16 5:19 PM (211.217.xxx.253)

    간소화 하면 빈소가 없는건가요?
    간소화의 범위나 형태가 궁금해요.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간소화인건지..
    장례식장의 강매나 줄였으면

  • 12. ㅡㅡ
    '25.10.16 5:20 PM (122.44.xxx.13)

    장례비용도 거품많은거같아요 음식값이며 뭐며...

  • 13. 음님 외국은요
    '25.10.16 5:21 PM (223.38.xxx.171)

    세계어디든 부자들은 성대하게하겠지만
    유럽만봐도 일반인들은 시청가서 결혼신고?
    간소하게하고 지인끼리 파티정도하지않나요?
    장례는 더 간소하던데요.
    성당에서 미사보고 입관할때 많이 참석하는
    분위기던데요.
    한국처럼 빈소 몇일씩 빌려서
    화환늘어놓고 돈받고
    도우미고용 음식준비해서 나르는
    문화가 다른나라 어딨나요?
    인도의 큰부자들은 결혼식때 그러는거 보기는 했는데요

  • 14. 간절히
    '25.10.16 5:24 PM (175.123.xxx.145)

    간소화 되길 바랍니다

  • 15. ..
    '25.10.16 5:25 PM (218.237.xxx.69)

    저도 맨날 하는 소리
    결혼식이야 축하 자리니깐 그렇다쳐도
    장례는 돌아가신분을 위해 눈물 흘려주고 마지막 가시는 길 인사하는 자리 아닌가요
    고인의 친구들, 지인들만 오는거지 무슨 자식의 직장 동료에 자식 친구들에 사돈에 팔촌까지 왜 오라가라... 살아생전 고인의 스토리를 아나 왜 돌아가셨는지 그 과정을 아나... 진짜 이건 빨리 없어져야 되고 간소화되어야 합니다

  • 16.
    '25.10.16 5:25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4월에 장례치뤘는데 결산할때보니 김치 5킬로 95000원이었어요 10킬로면 19만원
    음식값만 천삼백나와 현금내고 쬐금 할인받기는 했어요
    요리 기능장이란분이 직접만들었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유명 연예인이 조문와서. 김치와 국으로 밥 두그릇먹고갔어요 밤늦게와서 반찬이 없었어요

  • 17. 아니 ㅜㅜ
    '25.10.16 5:2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니 여기서 무슨 김치타령인가요..

  • 18. ....
    '25.10.16 5:27 PM (211.201.xxx.247)

    시댁상은 남편 회사가 엮여 있으니,
    장례식장에서도 가장 큰 방을 빌려서 손님들 진짜 많이 오셨고,
    3남매중 전체의 6-70%가 저희 손님이었으나, 장례비 계산하고 남은 부의금은 시모에게로...
    남편은 그거 갚느라 쎄 빠지고, 게다가 물가도 올랐으니 거의 2배로 갚고 있는 중...

    친정상은 남편은 입막음 시켰구요, (특히 빙부 빙모상 연락 오는거 너무 싫음)
    다행히(?) 뜻이 맞아서 가족상으로 직계 친척들만 모여서 조용히 잘 치뤘습니다.
    솔직히 너는 돈봉투 왔다 갔다 없고, 누구는 왔네 안왔네...그런거 없어서 너무 좋았슴.

    그거고보니 양쪽 장례식이 극과 극이었네요. 제발 앞으로는 돈봉투 문화 좀 없어졌으면...

  • 19. ...
    '25.10.16 5:29 PM (211.234.xxx.209)

    경조사가 내 일이 되기 훨씬 전에 장례식이나 결혼식 가서 화환들 주의깊게 본다는 글 여기서 보고 진짜 말그대로 정떨어졌어요.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 했는데 댓글로 열심히 서로 공감해주는거 보고 어이없었죠. 개나소나 부르니까 이런 사람들이 참석하는구나 싶었음

    결혼식은 그렇다치고 장례식엔 고인을 잘 보내주고 싶은 사람만 와서 조촐히 치르면 좋겠어요. 천박하게 화환 개수나 리본에 써있는 그럴듯한 이름 보면서 평가하는 어중이떠중이는 안오는게 낫죠. 간소하게 하면 정말 의미있는 행사가 되지않을까요

  • 20. 참나
    '25.10.16 5:32 PM (61.81.xxx.112)

    궁금한데요.
    만약 우리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다면
    그걸 제 대학 친구들이 어떻게 알게 되는것인가요?
    제가 동창회에 연락하나요?
    안하면 식구끼리 하게 되는것 맞죠?
    저는 안부르고 싶어서요.

  • 21. 서서히 축소 정리
    '25.10.16 5:34 PM (118.235.xxx.182) - 삭제된댓글

    제사나 차례가 당연시 되던 시절에서 이것들을
    급속히 생략하는게 상식이? 되는 시기가 와서
    그걸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시대의 사람들이
    앞으로 나이가 들어갈 것이고..

    그 세대들은 핵가족, 친척과 교류도 농경사회 같지
    않어서 친척간의 유대감도 옅어질 것이고..
    인구도 줄 것이고..

    저는 가족, 친척이 별로 없는 입장이라
    이런 문화가 솔직히 반갑기는 해요.

    서서히 축소 정리되지 않을까요?

  • 22. 위에
    '25.10.16 5:35 PM (58.120.xxx.158)

    아니 여기서 무슨 김치타령인가요..

    ㄴ 저 장례식장에서 음식비용 정산할때 김치가 그정도 양이 나왔고 비쌌다 그 댓글인거같은데요. 그정도로 장례비용 뒤집어씌운다? 이런의미인거같은데
    그 다음줄 너무 맛있어서 밥두릇 얘기는 주제와 관계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쓰긴 하신듯요 ㅋㅋ

  • 23. 제발
    '25.10.16 5:36 PM (59.5.xxx.89)

    결혼이나 장례 문화는 바가지 요금이 많아서 간소화 되길 간절히 원해요
    모든 허레허식 버리고 심플하게 살고 싶어요

  • 24. 글쎄요
    '25.10.16 5:36 PM (182.227.xxx.251)

    저는 결혼식 보단 그래도 장례식에 친한 지인들은 와서 위로해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근조화환문화는 별로고요.

    마음 아픈 유족들을 위로 해주는건 나쁜거 아니라고 생각 해요.
    마음 없이 화환만 보내는거 보단 진심으로 와서 위로해줄 사람들은 오는게 좋아요.

    가족들만 덩그러니 슬픔을 어찌할지 모르게 멍하고 있는것 보단 그래도 손님들 와서 정신 없이 있다보면 그 시간을 보내기도 수월 하더라고요.

    물론 너무 관련없는 사람들까지 부르는건 별로지만요

  • 25. 말이
    '25.10.16 5:37 PM (203.128.xxx.79)

    3일이지 사실상 하루에요
    돌아가신날 식장잡고 준비하느라 하루가고
    이튿날이 온종일 다음날 새벽이 발인이라서요
    여기서 더 줄이는건 무빈소가 나은거죠

  • 26. ....
    '25.10.16 5:39 PM (221.162.xxx.205)

    이모 장례식에 거의 친척들끼리만 있어서 오붓하고 좋았어요
    인맥많은 자식들 많으면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 27. ..
    '25.10.16 5:40 PM (182.222.xxx.159)

    장수시대라 자녀 퇴직후 돌아가시고,자녀가 작은회사다니면 올 사람이 있긴한가요?

  • 28. ㅇㅇ
    '25.10.16 5:53 PM (180.66.xxx.18)

    보통 온전하게는 하루이고 다음날 새벽 발인이니까..
    화장장 못잡아서 사일 오일장 하는 경우는 봤는데..
    서양은 고인 지인들 오실 수 있도록 장례식 날짜를 따로 정하지 않나요? 저도 영화랑 드라마로만 봐서.. 그런 것처럼 보였거든요
    우리나라는 돌아가신는 날 바로 하니까 여기저기서 오고 싶은 사람들 오려면 기간이 좀 더 필요하고..

    정말 신기하게 세상이 제 스타일대로 변해가고 있어요 아직 멀었지만..
    저는 지금 사십대이고 아주 어릴 때부터 결혼 안하고 싶었고 하더라도 식은 안하고 싶었고 나 죽으면 장례식 안하고 흔적없이 자연에 뿌려지고 싶고 그랬는데.. 그땐 이런게 어려운 문화였는데 점점 현실로.

  • 29. ㅇㅇ
    '25.10.16 5:54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가 크게하는데 장례식장하는데..무빈소 거의 없어요. 여기서나 그런말하지 실상 현실에선 안그래요

  • 30. 근데
    '25.10.16 5:55 PM (49.164.xxx.30)

    무슨 무빈소가 많아요.. 알고나 말해요
    현실에선 거의 없어요

  • 31. 섭섭
    '25.10.16 6:17 PM (185.54.xxx.40)

    올 봄에 집안 어른이 돌아가셨어요.
    가족과 사촌정도로만 알리고 간단히 빈소를 차렸어요.

    회사 동료들에게는 부고 알리기만 하고
    오지말라고 하고 부의금도 받지 않았어요.
    가족과 가까운 친척끼리 지난 일 회상하며 밤새우고 잘 치뤘는데
    좀 허전하고 섭섭했어요. 앞으로 더 간소해지겠지요.

  • 32. ㅁㅁ
    '25.10.16 6:20 PM (182.226.xxx.232)

    너무 비싸서 조의금으로 장례 치르는 것도 없어져야죠
    작게 기본만 해도 천만원 넘게 나온다는데 거기에 병원비까지 있다면 부담이죠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무빈소 하고 싶어요

  • 33. ...
    '25.10.16 6:22 PM (175.119.xxx.68)

    그러면 그동안 결혼식 장례식 불러주는곳마다 다 간 분은 돈 아깝겠어요.
    뿌린돈 회수해야하는데 못 하니까요

  • 34. ..
    '25.10.16 6:56 PM (210.102.xxx.1)

    조문도 조의금도 끝났다!~장례식장 몰락 진짜 이유!! - https://youtube.com/shorts/1dtQoJh6-TA?si=tPiYDB1q8pKDNldr

  • 35. 대찬성
    '25.10.16 8:14 PM (211.234.xxx.19)

    친구 부모까지는 그렇다치고
    직장 동료 부모상 당췌 이해 불가요
    저는 친구도 안 불렀어요

  • 36. 저는
    '25.10.16 8:38 PM (106.102.xxx.76)

    유언장에 장례식장에서 장례 치르지 말고 그냥 바로 화장하라 써두었습니다. 그리고 수의도 맞추지 말고 제가 한복을 여러벌 가지고 있어 그중 마음에 드는 옷 아무거나 입혀서 화장하라 했어요.

    저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아무도 안 불렀고 집안 경조사로 누굴 오라한적이 없고 앞으로도 부를 생각 없어요.
    바뀔때가 되었다 생각하면 나부터 바꾸면 된다 생각합니다.

  • 37. 맞아요
    '25.10.16 8:47 PM (211.206.xxx.191)

    나 부터 바꾸면 되는 거예요.
    무빈소 장례 환영.
    저도 그렇게 할겁니다.

  • 38. ㅇㅇㅇ
    '25.10.16 8:47 PM (210.96.xxx.191)

    이건 너무 찬성이에요. 안면 있는 사람 경우 메시지오면 안 갈구 없고 참 곤란합니다.

  • 39. 너무 비싸
    '25.10.16 8:52 PM (112.167.xxx.92)

    3일장 장례비용 기본 몇천나와요 죽은후에 돈 쓰면 뭐하며 90넘어 가면 자식들이 다 퇴직들을 해 직장찬스도 못 쓰고 노인네 아는 사람도 이미 다 죽었고 심지어 자식이 먼저 죽는걸요

    돈 많고 받는 사람 많은 집이나 돈 들여 허례허식도 하는거지 89%재난지원금 받는 서민들은 허레허식 타파하고 형편대로 가성비로 가는게 맞아요

    장례뿐 아니라 결혼식도 이젠 노웨딩이고 환갑도 안한지 오래됐고 칠팔순도 가족끼리 식사정도하고

    단지 몇십년 전부터 남의 집 대소사에 든 돈 못받죠

  • 40. 글쎄요
    '25.10.16 9:05 PM (121.162.xxx.234)

    대부분 시청가서 한다
    는 아닌 거 같고
    그 파티 도
    결혼 전날 당일 리셉션, 그 전에도 브라이덜 샤워, 베첼러 파티 등등
    귀족 씩이나 아닌 일반도 많이 하던데요
    하기 나름이지만 당일 파티도 꽤 커요. 브라이달메읻,니 그룸맨들도 아직 많고요
    장례도 매한가지.
    미국이나 유럽도 장례업체, 전문 케이터링 다 있어요

  • 41. ㅡㆍ
    '25.10.16 9:16 PM (118.235.xxx.249)

    내부모 잘알지 못하는 사람까지 다부르고 불필요한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앞으로 간소화 추세로 갔음좋겠어요

    장례식장 유족들 정신없고 슬픈마음들 이용해서 바가지 씌우는것도 법적으로 기준점 규정해서 이것들도 없어졌음 좋겠어요

  • 42. ....
    '25.10.16 9:24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에효 하여간 82는...

    무연고자 노숙자도 관련 단체나 종교시설 같은데서
    빈소 차려주기도 합니다.

    내 가족 가는길에 무연고자도 아닌데
    무빈소는 특별한 상황도 아닌 상태에서
    돌아가신 분께 너무 예가 아닌거 아닌가요?
    대체 무엇때문에 빈소까지 안차린다는거죠?
    화환 같은거 안받고, 쓸데없는 손님 안부르고, 가족들 친지들 아주 가까운 친구들만 부르고
    고인(부모님) 형제자매나 가까이 지내던 한두분이라도 모시고 장례 치르면 되는거죠.
    그리고 3일장이라고 해봐야
    첫날은 빈소 차리는데 다 시간 걸리고
    둘째날이나 손님들 맞고
    셋째날 아침일찍 발인하느라 가족들만 남는건데
    실제로 손님들 오는 날은 거의 하루뿐이라고 봐야죠.
    돌아가신 분 생애와 죽음에 대한 마무리 생각은 안하고
    남은자의 편의와 선호에 맞추는건데
    (대부분 올사람 없다는 식. 자식들 경제적 입장 우선)
    무빈소가 바람직하다는 식으로
    빈소 차려 장례치르는게 허례허식이라고 간주하는 분위기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
    손님 몇명 모시고라도 빈소는 차려야 고인에게 죄송하지 않을거 같네요.
    왜 도대체 무빈소 장례 얘기가 자꾸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요

  • 43. 50대
    '25.10.16 9:26 PM (175.116.xxx.138)

    전 남편에게 당신 무빈소로 화장으로 할거다
    나도 그렇게 하라고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누누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화장후 어떻게 할지는 고민중입니다
    납골당말고 바다에 뿌리는것도 있던데 그걸하라고할지
    아님 수목장으로 하라고 할지
    바다쪽으로 더 생각이 기울고 있는중입니다

  • 44. 저도요
    '25.10.16 9:59 PM (112.169.xxx.180)

    저도 빈소 없는 걸로
    저는 저 죽으면 한달 뒤에 제 지인들에게 죽었다고 연락하라고 하려구요.

  • 45. .......
    '25.10.16 11:13 PM (106.101.xxx.234)

    사촌언니가 진짜 부자인데 아주 간소하게 했어요. 제일 작은호실로 가장 간소 간략하게요. 제생각엔 생전에 할도리 다했기때문에 그렇게 할수있었던것 같기도 해요

  • 46. 화장
    '25.10.17 1:20 AM (118.220.xxx.220)

    바다 오염 돼서 못 뿌려요

    저도 아버지 장례 정말 간소하게 친인척 끼리만하고
    음식도 최소로 했어요
    그런데도 6백만원 넘게 들었어요
    제대로 하면 천만원 넘을것같아요
    고인은 애달프지만 직장인 그돈 벌려면 온갖
    고난을 다 겪어야하는데 참 아이러니하죠

  • 47. ..
    '25.10.17 1:34 AM (125.185.xxx.26)

    화장만해서 가족소유 산에
    참나무를 사던지 묘목사서 나무 한그루 심고
    묻으라 그래요

    업체 수목장이 최악인게
    계단씩 산깍아 만드는더네요
    https://youtube.com/shorts/bLo8imJ37Us?si=0HF9RQaMfg0EwrkY

  • 48. ..
    '25.10.17 1:40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https://sky.fowi.or.kr/main.do

    여긴 계단식 아니네요

  • 49. ..
    '25.10.17 1:41 AM (125.185.xxx.26)

    국립하늘숲추모원
    여긴 산깍아는 아니네요
    아름드리 나무심는거고

  • 50. ...
    '25.10.17 2:12 AM (211.234.xxx.27)

    제발 장례부터 간소화되길 바랍니다
    정말 이해안가고
    슬프고 힘든데 절차까지 손님 맞고 허례허식

    일단 나는 절대 하지말라고 할거고요 절대로

    여유있는 집이면 거기에 드는 돈 고인의 유지대로 기부하면 좋겠네요

  • 51. ...
    '25.10.17 3:26 AM (1.237.xxx.38)

    아예 장례식이 없어도 될거같은데
    나 죽고나서 사람 오는게 무슨 소용
    지금도 사람 부르고 피해주는거 싫은데요

  • 52. 000
    '25.10.17 3:27 AM (49.173.xxx.147)

    장례식 변화

  • 53. 이모님들이...
    '25.10.17 3:47 AM (106.102.xxx.68)

    돌아가시면 화장해서 금방 썩어 없어지는나무상자나 나무 유골함에 유골가루 넣어 어릴적 뛰어놀았던 산에 봉문이나 납골당 만들지 말고 그냥 산 아무데나 묻어달라 하셨대요. 외갓집 바로 뒤가 산인데 엄마 남매들 공동소유의 산이거든요. 우리 엄마는 그 말 듣고 망설이시는중.

    왜냐하면 아빠가 오래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전 본인 묻히실곳(가족 납골당) 만들어 두면서 엄마 자리도 만들어 두셨거든요.
    이제까지는 아빠 옆으로 간다 하셨는데 이모님들이 고향땅에 묻힌다 하니 그리로 마음이 기우시나 봐요.

    시가 식구들 우글거리는 납골당 보다야 고향집 뒷산이 마음이 편하시겠다 싶어 제가 잘 생각해 보시고 그리로 가신다 결정 하시면 아버지 유골함도(지금은 도자기임) 나무상자로 바꿔 같이 묻어 드리겠다 했어요.

    그리고 저도 죽으면 시가 납골당은 안 들어갈 겁니다. 나무 유골함에 유골가루 넣어서 고향땅 아무데나 봉분없이 묻어달라 하려구요.
    봉분 없으면 무덤인지도 모를거고 나무 유골함이라 다 썩으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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