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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겔라 기억나세요?

..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25-10-15 21:32:33

티비앞에서 숟가락 휠 거라 기대하면서 보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정말로 숟가랃 휘는 경험 하신 분등 계세요?

대국민 사기극이었을까요, 진짜 염력가였을까요?

IP : 27.125.xxx.2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숟가락은 못해도
    '25.10.15 9:35 PM (218.50.xxx.164)

    친구를 교실의자에 앉히고 두사람이 양쪽에서 양손을 모아 검지만으로 그 친구를 들어올리던 생각 나네요.정말 몇뼘이상 들어올릴 수 있었어요 힘 하나도 안들이고.

  • 2. 돈벌기쉬워요
    '25.10.15 9:36 PM (211.235.xxx.195)

    초능력 그런건 없어욯ㅎ

  • 3. 부자되다
    '25.10.15 9:38 PM (106.101.xxx.187)

    요즘 시대엔 하지도 못해요 바로 뽀록나요

  • 4. 저요
    '25.10.15 9:39 PM (211.235.xxx.185)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숟가락 진짜 휘었던 걸 본 기억이 나요
    어릴때 기억이라 백퍼장담 못하지만 진짜 놀랐던 기억이나요
    아빠가 숟가락 손에 들고 있었고 휘어서 식구들 소리지르던..
    제가 본건 뭐였을까요

    휘고나서 휜 숟가락을 본게 아니라 휘고있는 순간을 본거같아요
    열받아서 녹는 엿처럼

  • 5. ..
    '25.10.15 9:40 PM (27.125.xxx.215)

    거짓이었다면 공영방송에서 대 놓고 전국민을 속여먹는 사기였네요. 저런 사기로 진지하게 전국민을 속이려 들다니..

  • 6. 저요
    '25.10.15 9:41 PM (211.235.xxx.185)

    혹시 아빠가 장난친걸까요. 꽤 선명한 기억이거든요

  • 7. ..
    '25.10.15 9:41 PM (27.125.xxx.215)

    아 경험하신 분이 나타나셨네요.
    같은 경험 하신 분들 더 나타나셨음 좋겠네요 ㅎㅎ.
    공영방송이 전국민대상으로 사기쳤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 8. 후앙
    '25.10.15 9:45 PM (68.172.xxx.55)

    울집에선 고장난 탁상시계가 다시 작동했어요 한 십분 정도

  • 9. ㅋㅋ
    '25.10.15 9:46 PM (121.173.xxx.84)

    기억나죠. 초딩때... 다들 숟가락 들고 있었고 다음날 학교에서 반 전체 애들 모두 난리났었어요. 자기도 구부러뜨렸다고.

  • 10. ㅎㅎ
    '25.10.15 9:46 PM (59.8.xxx.205)

    저는 고장난 손목시계가 가기시작했어요~
    완전 고쳐진건 아니고 몇시간정도 간것같아요~

  • 11. ㅡㅡㅡㅡ
    '25.10.15 9:49 PM (58.123.xxx.161)

    숟가락 구부려졌다는 사례들 꽤 있지 않았나요?
    다 자기 힘으로 구부린건가?
    신기하긴 하네요.

  • 12. 방송사도
    '25.10.15 9:50 PM (121.173.xxx.84)

    속은거죠... 우리나라뿐만이 아니에요.

  • 13. ㅇㅇ
    '25.10.15 9:54 PM (1.231.xxx.41)

    첫댓, 맞아요. 우리는 남자 선생님을 붕 들어올렸어요. 손가락만으로.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절대 믿지 않다가 본인도 해보고 놀랐어요. 물론 저도 앉는 역할도 해봤어요. 사기라고 하지만,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지금도 의문이에요. 제가 참여하지 않았다면 절대 믿지 못했을 거예요.

  • 14.
    '25.10.15 10:01 PM (218.157.xxx.171)

    저도 남자 선생님을 친구들과 함께 붕하고 들어올려서 선생님이 너무 놀라워하던 추억이 있어요. 힘이 안들고 붕 뜨는데 정말 신기했죠. ㅎㅎ 혹시 제 동창이신가?

  • 15. 저요
    '25.10.15 10:06 PM (180.70.xxx.151)

    저 74년생인데 숫가락 구부러졌었어요!!!
    그 방송 끝난후에 아무리 구부러트려도 안되더라구요.
    평생살면서 잊혀지지 않는 신기한 경험 No.1이었네요.

  • 16. ...
    '25.10.15 10:16 PM (123.111.xxx.59)

    저도 분침이 고장났던 자명종시계가 움직이는 걸 봤어요
    그런데 얼마 있다가 완전히 고장나 버렸어요

  • 17. 저도
    '25.10.15 10:30 PM (218.53.xxx.110)

    저도 그때 함께했는데 정말 왠일인지 안가던 손목시계가 돌아갔어요. 다른 건 안되었는데 시계는 움직여서 기억이 나요

  • 18. 저도2
    '25.10.15 10:36 PM (218.147.xxx.48)

    저도 신기경험
    그당시 고장난 카세트라디오
    쳐박아둔거 했더니
    잘 나왔어요
    그당시 팝송에 빠져들던 사춘기접어들던나이라
    한동안 잘썼던기억나네요

  • 19. ㅇㅇ
    '25.10.15 10:45 PM (1.231.xxx.41)

    저 위에 남자선생님 들어올리신 분, 지방이셨나요?^^ 저는 지방.

  • 20. ..
    '25.10.15 10:48 PM (27.125.xxx.215)

    경험자분이 꽤 있으시군요.
    도대체 무슨 현상일까요?

  • 21.
    '25.10.15 11:17 PM (218.157.xxx.171)

    남자선생님 들어올린 사람, 인천이요. ^^

  • 22.
    '25.10.15 11:45 PM (118.32.xxx.104)

    저 숟가락 구부러졌는데..
    뭘까요?

  • 23. ㅇㅇ
    '25.10.16 12:08 AM (1.231.xxx.41)

    아, 오님, 동창은 아니네요.^^ 저는 저 아래 시골이었는데. 정말로 천장 가까이까지 사람이 슝 올라가요. 손가락 두 개만 쓰는데, 손가락에 전혀 무게가 느껴지지 않아요. 그러나 그 붐이 지난 뒤로는 되지 않았어요. 불가사의합니다.

  • 24. 맞아요
    '25.10.16 12:27 AM (74.75.xxx.126)

    저도 74. 가족들 전부 모여앉아 방송 봤던 기억 나요. 저희가족은 설마 저게 되겠어? 말도 안 돼 하고 시도도 안 해봤는데요, 다음날 학교 갔더니 진짜 숟가락이 구부러졌다는 아이가 여럿이고 실제로 엿가락 처럼 늘어진 숟가락 가지고 온 아이도 있었어요. 너무 신기했었는데.
    그후로 몇 십년 지나서 유리겔라가 다 쇼였다고 고백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25. ㅡㅡㅡ
    '25.10.16 12:54 AM (125.187.xxx.40)

    사기라고 이후에 밝혀졌다는디요

  • 26. 첫댓
    '25.10.16 1:12 AM (218.50.xxx.164)

    저도 인천요 ㅎㅎ
    남자선생님도 들어봤어요.아이들 소란에 어디한번 해봐라 하던 선생님이 갑작스런 浮上에 당황해 허우적대는 바람에 올라가다 말았어요.
    S여고요

  • 27. ..
    '25.10.16 1:30 AM (116.39.xxx.162)

    첫댓님
    저도 중2때 교실에서 그거 했었어요.
    신기했다는...

  • 28. 강북
    '25.10.16 2:10 AM (61.40.xxx.117)

    강북에서 학교다닌 저도 해봤어요
    남자선생님은 못해봤지만 애들끼리 같이
    들어올리는데 무게감이 전혀 없어서 진짜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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