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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피아니스트 인터뷰 전문(펌)

....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5-10-14 22:35:46

디씨에서 인터뷰 전문 찾았습니다.

답변 대부분은 시처럼 아름다워요.

하루에 13시간씩 연습한대요.

참으로 존경스러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www.repubblica.it/spettacoli/teatro-danza/2025/08/22/news/yunchan_lim_...

 

임윤찬, 피아노의 신동: “내 주위에 질투가 너무 많다”

레오네타 벤티볼리오

 

피아노 스타는 21세, 놀라운 재능과 K-팝 스타 못지않은 인기 수치를 지닌다. 오늘 새 앨범이 발매되고, 29일에는 바리에서 연주를 펼친다.

 

진정한 소명과 놀라운 재능이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음악과의 관계를 키워내고 있다. 클래식계에서 폭발적으로 떠오르는 이 현상은, 자신의 악기를 신성한 신앙처럼 여기는 이 스물한 살 한국 청년의 천사 같은 외모와 더불어 숭고한 세계에서 나타난 듯하다. 그가 연주할 때 우리는 서정성과 힘에 감동받는다. 그의 경이로운 테크닉보다 더 매혹적인 것은, 매번 곡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적인 접근법이다.

 

그의 국제적 명성은 2022년에 시작된다. 미국에서 열린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자로 두각을 나타냈을 때다. 그곳에서 그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고, 그 실황 영상은 유튜브에서 해당 곡 중 가장 많이 시청된 버전이 되었다. 한국은 그를 슈퍼스타로 만들었다. 그는 조국에서 보디가드를 동반해야 할 정도의 명성을 누리며, 그의 이름을 딴 청년 패션 브랜드까지 생겨났다.

 

미국에서 금메달을 딴 후, 임윤찬은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명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쇼팽의 에튀드 Op.10과 25를 담은 앨범은 판매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8월 22일, 데카 레이블에서 차이콥스키의 「사계」 녹음이 발매된다. 영감을 가득 담은 이 음반은 최근 런던에서의 콘서트와 함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데일리 메일》은 그를 아쉬케나지와 폴리니에 비유했고, 《타임스》는 그의 숨 막히는 기교를 찬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겸손하고 신비롭고 집중된 청년으로, 매우 보호된 삶을 살며 인터뷰를 피하고 있다.

 

우리 대화의 출발점은 8월 29일 바리의 페트루첼리 극장에서 예정된 공연이다.


이 무대에서 임윤찬은 벨기에 지휘자 마르테인 덴디벨(Martijn Dendievel)이 이끄는 극장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프로그램에는 바르톡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중심에 놓여 있으며, 여기에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베토벤의 교향곡 7번이 더해진다.


임윤찬은 페트루첼리 극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극장의 역사, 음향, 그리고 분위기가 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어 그는 9월  뉴욕 필하모닉 시즌 개막 공연 에서 구스타보 두다멜의 지휘로 무대에 오르며, 11월 13·14·15일에는 로마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에서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다니엘 하딩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인터뷰]

 

- 윤찬림, 어떻게 음악적 성공의 길을 발견하게 되었나요?

“어릴 적부터 제 마음속에 많은 음악을 쌓아왔습니다. 그것들이 조금씩 제 안에서 타올라, 지금 제 작업에서 분출되는 용암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 몇 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셨나요?

“7살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시절,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제 스승 손민수 선생님을 만난 것이 제 진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연주 영상은 1,7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그 연주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죠.

“제 기준으로는 최선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지휘자 마린 알솝(기자 주: 그녀는 연주가 끝난 후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과 포트워스 심포니가 최대한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라흐마니노프를 끝없이 사랑하며, 그의 예술과 관련된 모든 것에서 매일 무언가를 배우고자 합니다.”

 

- 어떤 이들이 라흐마니노프를 지나치게 감상적이라고 평하는데, 그들에게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집에 가서 발을 씻고 잠이나 자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음악을 듣지 말라고요.”

 

- 지금은 보스턴에 거주하며, 그곳 음악원에서 스승 손민수 선생님과 공부하고 계시지요. 한국이 그립지는 않습니까?

“아니요.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부 시절은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지옥에 있는 것 같았고, 죽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오직 연주를 위해서만 돌아갑니다.”

 

-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나요?

“한국은 좁고 인구가 많아 경쟁이 치열합니다. 모두가 앞서기 위해 안달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을 해치기도 합니다. 제가 17세쯤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질투와 불필요한 압력이 터져 나왔습니다. 정치인과 사업가들조차 얽혀들었고, 그것은 저를 깊은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 스승 손민수 선생님과의 관계는 특별한가요?

“그분은 제 길잡이이자 구원자입니다. 어떤 음악가들은 훌륭한 예술가가 되려면 여러 스승에게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고로프, 리파티, 라흐마니노프, 부조니, 호로비츠, 키신 같은 피아니스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자신과 연결된 멘토를 두었고, 그 기반 위에서 자신의 음악을 성숙시켰습니다.”

 

- 여전히 많은 시간을 공부에 쏟으십니까?

“하루에 최대 13시간까지 연습합니다. 음악은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니까요.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오직 고독만이 깊은 예술로 우리를 이끈다고 했습니다. 제 미래의 소망 중 하나는 결혼해 아내와 그 고독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나누는 고독은 제 마음과 음악에 더 큰 깊이를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 어떻게 유럽 클래식이 한국에서 그렇게 널리 퍼졌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인은 영혼이 강렬하고, 일반적으로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을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는 누구입니까?

“옛 러시아 학파의 연주자들입니다. 소프로니츠키,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호로비츠.”

 

- 피아노와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

“피아노는 제 땅이고, 제 우주이며, 제 바람이자 바다이고, 산이며, 연인입니다.”

 

------

La Repubblica는 이탈리아의 일간 신문으로, 《Corriere della Sera》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신문 중 하나

 

Yunchan Lim, enfant prodige del piano: “Intorno a me troppe invidie”

di Leonetta Bentivoglio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m.dcinside.com/board/yunchan/50431

IP : 223.38.xxx.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4 10:52 PM (59.30.xxx.66)

    중3 때 윤이상 콩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고
    군면제 받고 여기 저기서 오는 시샘으로 힘들었군요

    그나마 손민수 교수를 초딩 때
    영재 아카데미에서 만나서 다행이네요

    멀리서 응원해요

  • 2. 근데
    '25.10.14 11:00 PM (175.123.xxx.145)

    거짓말 한게 아닌데 왜 논란이 되나요?
    조수미도 어릴때 연습량 채워야 방에서 나올수 있었다고
    들은것 같은데ᆢ 그래서 성공 했지만
    다씬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소린데ᆢ

  • 3. 자극적인
    '25.10.14 11:01 PM (49.1.xxx.69)

    기사제목에 오해했네요. 충분히 이해가는 인터뷰이고 그의 예술세계, 예술을 대하는 자세 존경합니다

  • 4. ㅇㅇ
    '25.10.14 11:12 PM (211.234.xxx.202) - 삭제된댓글

    이것도 전문 아니고 일부에요

  • 5. ㅇㅇ
    '25.10.14 11:16 PM (211.234.xxx.202)

    이것도 좀 축약된 버전이긴 합니다.
    평소 윤찬림의 단어 선정을 엄청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적확하게 하는 스타일과 좀 차이가 있어서
    팬들은 통역사의 의역이 꽤 있을거라고 봤어요
    저 이태리언론은 한국 못지 않은 황색언론이기도 하고요

  • 6. ㅇㅇ
    '25.10.14 11:21 PM (211.234.xxx.202)

    엇 좀 더 업데이트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7. 그냥
    '25.10.14 11:27 PM (59.7.xxx.113)

    충분히 이해가는 인터뷰 아닌가요?
    자신의 재능과 노력으로 유명인이 되고 나면 여기저기서 어떻게든 같이 사진 한장 찍으려고 불러대는 정치인들.. 바글바글해왔고 또 그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시샘하는 ★♥맘들 많았고요.

    평범한 사람들도 억압적이고 경쟁만 난무하는 고등학교 시절...끔찍하잖아요

  • 8. 이거죠
    '25.10.14 11:32 PM (59.1.xxx.109)

    우리나라 기레기 믿지 마라고요

  • 9. ,.
    '25.10.14 11:35 PM (223.38.xxx.14)

    인터뷰에서 음악에 대한 깊이가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한 연주자입니다. 임윤찬은 존재자체가 기적이라고 평론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데 동감합니다.

  • 10. ㅇㅇ
    '25.10.14 11:36 PM (165.225.xxx.197) - 삭제된댓글

    충분히 이해가죠 특히 클래식계 있어본 저로써는 더더욱 이해가요.

    다만, 인터뷰의 전체 내용의 5%만 잘라서,
    한국에서 겪었던 상황이 힘들었다를 한국이 싫다로 교활하게 둔갑시켜,
    대형 커뮤 20군데 동시다발적으로 뿌리고,
    기사에도 그런 자극적 제목으로 도배하고,

    일부 대중들은 제목과 내용만 살짝 보고 걔 한국 싫은데 돈 벌러만 온다며.
    이 반응을 유도하고 싶어하는게 너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패턴이 관찰됐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요

    솔직히 클래식판이 얼마나 크고 영향력이 있고 평소에 관심이 있었다고..
    평소엔 뭔짓을 해도 관심도 없다가 몇개월 지난 기사를 갑자기요?
    정황상 이 피아니스트를 국내에서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세력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는 거죠. 충분히 합리적인 추론이고요. 이 기사 뿐 아니라 꾸준한 정황까지 합쳐지면요

  • 11. ...
    '25.10.14 11:37 PM (165.225.xxx.197)

    충분히 이해가죠

    다만, 기레기들이 인터뷰의 전체 내용의 5%만 잘라서,
    한국에서 겪었던 상황이 힘들었다를 한국이 싫다로 교활하게 둔갑시켜,
    대형 커뮤 20군데 동시다발적으로 뿌리고,
    기사에도 그런 자극적 제목으로 도배하고,

    일부 대중들은 제목과 내용만 살짝 보고 걔 한국 싫은데 돈 벌러만 온다며.
    이 반응을 유도하고 싶어하는게 너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패턴이 관찰됐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요

    솔직히 클래식판이 얼마나 크고 영향력이 있고 평소에 관심이 있었다고..
    평소엔 뭔짓을 해도 관심도 없다가 몇개월 지난 기사를 갑자기요?
    정황상 이 피아니스트를 국내에서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세력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는 거죠. 충분히 합리적인 추론이고요. 이 기사 뿐 아니라 꾸준한 정황까지 합쳐지면요

  • 12. ..
    '25.10.14 11:43 PM (180.233.xxx.243)

    인터뷰에서 음악관련 답변들은 시처럼 아름답네요 그래서 그런 꿈같은 경이로운 연주가 나오나봐요.
    전세계 클래식계는 임윤찬을 알아보고 존재자체가 기적이라고 보호해야 된다고 난린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나고 자란 너무나 사랑하는 한국에서 악의적인 역바이럴이나 당하는 현실이라니 너무 슬픕니다ㅠㅠ과거에도 당했던 시기와 질투가 지금 현재에도 진행중이라니 너무 마음 아프네요

  • 13. ..
    '25.10.14 11:56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제목에 임윤찬이라고 적어주세요. 검색해도 안나와요 많은분들이 읽기 원하시면 수정부탁합니다

  • 14. 의도적 왜곡
    '25.10.15 12:14 AM (223.38.xxx.158)

    인터뷰 잘라서 편집해 자극적인 제목 달아서 온갖 커뮤에 중복해서 올린 지금도 올리는 세력이 있겠죠. 임윤찬을 음해하려는 기득권 이익집단이 누굴까요? 추잡하고 야비한 그들이 클래식계의 물을 흐리고 있네요

  • 15. 진짜
    '25.10.15 12:33 AM (122.35.xxx.24)

    전부터 병원에서 자선공연 하고후배들 공연도 후원하고 3일 공연해서 소아환우들에게 전액 기부하는 임윤찬인데 한국이 지옥같다니 참 기레기들 너무 하네요. 추석 이후에 지난 기사 같은 부분 동시다발적으로 온 커뮤에 올리고 기사나오고 하는 모양새가 이상하네요. 그저 저급한 저런것들 안 보고 맘편히 좋아하는 연주 행복하게 오래오래쌨으면 좋겠네요. "피아노는 제 땅이고, 제 우주이며, 제 바람이자 바다이고, 산이며, 연인입니다." 피아노와 함께 행복하기만을 바래요.

  • 16. ......
    '25.10.15 12:41 A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음악말고는 생각하는게 없는 학생이네요.인터뷰 내용도 너무 좋네요.고난속에서도 자신을 예술에 헌신한 음악가들을 정말 사랑하더라고요.18살 마른 더벅머리 소년이 세계를 놀라게 한지 이제 3년됐나보네요.어제 저녁부터 국내 탑20 커뮤에 동시에 아무도 관심없는 예전 인터뷰가 동시에 자극적 제목으로 똑같이 막오르고 이어서 슨스 카페 다 올라가더군요. 심지어 오늘 새벽방송도 나왔어요. 어제 저녁에 이미 글올라갈때 다 써놨다는 거죠. 이런 상황을 보고 저 인터뷰를 다시보니 무슨말인줄 알겠네요. 순수 국내파인데다가 주요 라인이 아닌 터라 얼마나 세력들이 어른들이 괴롭혔는지 말도못하..여튼 그 어려움을 실력으로 다 뚫고 그바람에 본인의지와 다르게 세계 최정상자리에 저 어린나이에 서게되어서 어려움도 있을겁니다. 세계클계거장들까지 그의 연주에 난리죠.근데 친구가젤좋을때라 친구들 군대가는데 마중가고 그러는거보면 또 그또래 학생같고ㅋㅋ그 바쁜 와중에도 들어와서 뜻깊은 재능기부많이했듯이 본인바람대로 공연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본인음악 들려주면서 행복한 연주 하며 행복하길요.

  • 17. ........
    '25.10.15 12:47 AM (106.101.xxx.206)

    음악말고는 생각하는게 없는 학생이네요.인터뷰 내용도 너무 좋네요.고난속에서도 자신을 예술에 헌신한 음악가들을 정말 사랑하더라고요.18살 마른 더벅머리 소년이 세계를 놀라게 한지 이제 3년됐나보네요.어제 저녁부터 국내 탑20 커뮤에 동시에 아무도 관심없는 예전 인터뷰가 동시에 자극적 제목으로 똑같이 막오르고 이어서 슨스 카페 다 올라가더군요. 심지어 오늘 새벽방송도 나왔어요. 어제 저녁에 글올라갈때 이미 기사 써놨다는 거죠.이런 상황을 보고 저 인터뷰를 다시보니 무슨말인줄 알겠네요.순수 국내파인데다가 주요 라인이 아닌 터라 얼마나 국내에서 세력들이 어른들이 10대부터 괴롭혔는지 말도못하..그와중에 그래도 지켜주신 훌륭한 어른들도 많이 계시고요.여튼 그 어려움을 실력으로 다 뚫고 그바람에 본인의지와 다르게 세계 최정상자리에 저 어린나이에 서게되었네요.세계클계거장들까지 그의 연주에 난리죠.뉴욕타임즈 한면이 다 임윤찬으로 덮임ㅋ 반면 국내에서만 이익볼 사람들이 누군지 아직도 짓밟으려 괴롭히네요. 언론까지 가담하다니 놀랍네요. 그러든지 말든지 본인은 친구가젤좋을때라 친구들 군대가는데 마중간다하고 친구들만나 한강돗자리서 놀고 그러는거보면 또 그또래 학생같고ㅋㅋ그 바쁜 와중에도 들어와서 뜻깊은 재능기부많이했듯이 본인바람대로 공연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본인음악 들려주면서 행복한 연주 하며 행복하길요.

  • 18. 보물
    '25.10.15 12:55 AM (221.147.xxx.127)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알차고 순수하네요
    어떻게 이런 보석이 태어났는지 몰라요
    연주자로 숙성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주고 싶네요

    하루 13시간 전적으로 고독한 헌신
    그 고독을 같이 나누고 마음과 음악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소울메이트를 만나기를...

  • 19. 임윤찬 아니어도
    '25.10.15 1:00 AM (183.97.xxx.222)

    한국의 음악계가 숨통 막히고 경쟁으로 인한 시기로 얼마나 힘든지 해외서 유학하는 음악도로부터 나온 얘기들은 이미 많았어요.
    우리나라사람들 특성이죠. 아주 나쁜.
    김연아도 그 분야에서 얼마나 시기와 질투가 심했나요?

  • 20. 윗님
    '25.10.15 1:25 AM (211.235.xxx.185)

    김연아를 괴롭힌 건 일본이었어요
    우리나라 언론은 썩어서 돈주면 기사써줘요. 일본이 우리나라언론 로비해서 김연아 악의적인 기사 쓰게 하고
    일본 스케이트 장인은 김연아 스케이트 이상하게 만들어줘서 부상입게 했죠
    일본 선수들이 스케이트 날 세우며 김연아 연습방해하고
    우리나라 예술계에 대한 일본견제 얼마나 심한지 놀랠 노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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