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 표현 잘 하세요?

조회수 : 774
작성일 : 2025-10-14 15:27:36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끼리 데면데면

사랑 표현을 잘 못하겠는 이유가 뭘까요?

 

IP : 223.38.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습
    '25.10.14 3:39 PM (119.203.xxx.70)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처음에 어색했는데 위로하고 싶을때 말로하기 이상해서

    안아달라고 하고 그 사람 안아줬어요.

    처음에는 놀라다가 좋아해요. 한번도 안아달라고 할때 거절한 적 없고

    한참 안고 있다가 서로 장난 잘 쳐요.

    딸 아이도 자주 안아주고 딸아이가 먼저 안아달라고 해요.

  • 2. 아마도
    '25.10.14 3:39 PM (1.240.xxx.21)

    자라온 환경 영향이 크겠죠
    그리고 우리 문화 자체가 표현에 인색한 것 같구요.
    우리라도 자주 해야 하는데 그게 습관을 고치는 게 마음 같진 않네요.

  • 3. ㅁㅁ
    '25.10.14 3:4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엄청 잘해요
    어느정도냐면 생전에 남편 에상보다 빨리퇴근하면 반가워서
    목 덥석 안고 덤벼요
    남편은 번쩍안고 뱅그르 돌다 철푸덕 같이 엎어지고
    그럼 얼라가 그랬죠
    아빠 불쌍해 ㅎㅎ

    맨날 무거운 엄마 들고 돌다가 엎어진다고

    같이 늙어가는 남매
    딸 직업상 퇴근이 늦어 못기다리고 잠드는데
    아침에 부시시 눈비비며 딸이 나오면 껴안고 등 쓰담 쓰담

  • 4.
    '25.10.14 3:44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하루 10번이상
    아니 훨씬 넘게 말해요
    입맞춤도 수시로 하죠
    남편도 어쩌다 한두번은 말해주는것 같네요
    걍 습관이예요 ~
    30년 넘게
    신혼때부터 그냥 아무때나 시시때때로 걍 말해와서
    사실 특별할건 없어요
    남발 수준이예요

  • 5. ㅇㅇ
    '25.10.14 7:01 PM (223.39.xxx.111)

    남편에게는 매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안해주면 누가 하나요

  • 6. 아이한테는
    '25.10.14 8:58 PM (180.71.xxx.214)

    매일 안아주고. 종종 얘기하고
    남편한테는 말안해요
    남편을 뭐 그렇게까지 사랑한다는 생각자체는 안들어서요

    근데 밥줘 빨래해줘 다 챙겨줘
    옆에서 코고는데 같이 자
    이정도면 사랑하는거지 말안해도 지가 알아야 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53 개구라중인 법원직원들과 천대엽, 실시간 2 법사위 2025/10/15 760
1764152 심심해서 복사, 몇개나 틀리셨나요. 9 ... 2025/10/15 1,471
1764151 조희대와 오찬한 법사위 4 ㅇㅇ 2025/10/15 1,491
1764150 황하나, 캄보디아 목격담…"태국 상류층과 지내 9 .. 2025/10/15 5,213
1764149 러닝 하는데 무릎에 통증이 있어요. 13 ㅇㅇ 2025/10/15 2,120
1764148 내가 불편한 우리 엄마 9 가을장마 2025/10/15 2,690
1764147 캄보디아 저러는 거 왜 냅두고 있었어요? 9 2025/10/15 2,003
1764146 올해 , 내년 , 한국 주식시장에 악재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7 주식시장호재.. 2025/10/15 2,349
1764145 뱀 세마리 보았어요 9 2025/10/15 3,145
1764144 한덕수의 오랜 친구 박지원 페북 5 ㅇㅇ 2025/10/15 2,940
1764143 바보짓 했어요 ㅠㅠ 1 바보 2025/10/15 2,567
1764142 폐경인줄 알았는데 생리양이 너무 많이 나와요 19 ㅇㅇ 2025/10/15 2,876
1764141 친구가 시한부에요.. 10 2025/10/15 5,442
1764140 AI로 인스타도 하네요 ........ 2025/10/15 568
1764139 시금치 데치는데 달팽이가 있어요 6 ㅡㅡ 2025/10/15 1,138
1764138 나르시시스트보다 더 싫은 사람 9 .. 2025/10/15 2,736
1764137 캄조직, 한국인 속이려 한국인2천명동원 12 무섭다 2025/10/15 2,422
1764136 택배가 사라졌어요 ㅜㅜ 17 ㅠㅠ 2025/10/15 3,500
1764135 지금 윤거니가 대통령이라면.... 30 .. 2025/10/15 2,249
1764134 심장이 쿵하는 느낌 어디서 무슨 검사 받아야 할까요 7 //// 2025/10/15 1,516
1764133 수능 선물 언제 하나요? 4 수능 2025/10/15 990
1764132 고3 어머님들 지금 지인 만나거나 연락하는 거 안반가우신가요 11 궁금 2025/10/15 1,397
1764131 경찰, 韓대학생 피살연루 국내 대포통장조직 수사…"곧.. 5 ㅇㅇ 2025/10/15 1,627
1764130 결국 “초밥 전량 폐기” 사태…‘만지고 핥고’ 일본인들 왜이러나.. 3 ㅇㅇ 2025/10/15 4,062
1764129 서울대 관료 vs 고졸 관료 10 d 2025/10/15 1,335